프로 골퍼 이혜정, '바디 프로필 화보'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란 사람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말합니다. 근래에 연예인이나 일반인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하나씩 이루어나가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꿈과 희망사항을 하나씩 이루어 가는 것이나 같습니다.

 

프로 골프선수 이헤정

 

요즘 코로나 시국에 갑자기 인기를 끌고있는 스포츠로 골프가 대세입니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골프를 콘텐츠로 많은 영상을 올리며 특히 연예인이나 여성 프로 골퍼들이 인기를 끌고 일찍 개그맨들이 골프 콘텐츠 유튜버로 변신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프로 골퍼 중에서 외모나 몸매에 자신이있는 사람들은 골프 영상을 통해 매력을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재택근무 등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TV나 컴퓨터 모니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푸른 잔디가 펼쳐진 필드를 보면서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고 여성 프로 골프선수들의 스윙 모션에서 매력적인 S 라인을 보며 갑갑하고 짜증 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에 편승해 프로 골프 이혜정(26)이 본인이 느끼는 젊은 시절의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될때의 모습과 몸매를 사진으로 남긴 바디 프로필을 공개했습니다. 바디 프로필은 주로 모델이나 연예인 또는 보디빌더나 요가나 피트니스를 통해 몸매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찍었는데 근래에는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들 사이에도 유행입니다.

헬스장에서 셀카 찍는 이헤정 프로.

 

프로 골프 이혜정은 KLPGA 1부와 2부 투어를 오르내리다가 지난해 2부투어에서 우승을 했고, 올해 다시 1부 투어로 복귀를 했습니다. 이혜정 프로는 "바디 프로필 촬영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이리저리 미루다가 큰맘 먹고 8주 동안 몸을 만들면서 준비를 해 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정 프로는 태닝한듯한 갈색의 건강한 자신의 몸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이혜정 선수의 에이전트인 넥스트 스포츠는 "골프복에 모자를 눌러쓴 이혜정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한국 여성의 키로는 큰 키인 174cm의 늘씬한 몸매와 긴 팔과 다리를 뽐냈다"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최나연(33) 프로는 작년 연말 자신의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를 햤습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은 SNS를 통한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신체 노출에 대한 거부감도 예전 같지 않고 많이 줄었습니다.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기 위해 근육운동을 한 탄력 있는 몸매를 보면 건강함을 느끼지 선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디 프로필 촬영한 최나연 프로와 트레이너

 

바디 프로필이 트렌드가 되자 어떤 전문가는 "운동선수가 건강한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일이다. 자신과 일반인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자극제가 될 수 있으며 프로선수로서 셀링 포인트가 된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긍정적이다"라 말했습니다.

 

최나연 프로, '섹시 복근 바디 프로필' 촬영... 웨이트 운동.

 

현대 스포츠에서는 외모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죽하면 외모도 실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스포츠는 단순하 운동뿐이 아니고 이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같은 실력이라면 외모가 출중한 선수가 인기도 많고 수입도 더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력보다 외모가 뛰어난 스포츠 스타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