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미녀 밍동, 지프 '글래디에이터 구매' 용기로 샀다.

차박 캠핑 백패커 미녀 밍동은 지프 스토리 매거진 화보를 찍고 업체로부터 7일간 글래디에이터를 시승 제공을 받아 탔습니다.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아침 일찍 모하비 차를 집에 두고 큰길로 나와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에서 밍동은 "둘째는 이름을 봉자로 정했다고 하고, 예쁠 봉 아들 자로 밍동의 어릴 적 별명이었다 합니다.

 

 

 

동짜 돌림으로 정하려다 생각이 안 나서... 구독자 분이 동짜 돌림 이름을 추천해주시면 바꾼다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결국 사려 가는 모양입니다. 밍동은 "은행돈이죠, 갚아야 하는 은행돈"이라며 아침일찍 차를 구매하러 가나 봅니다.

 

밍동생 글래디에이터 구매.

돈 모아 땅 산다더니... 밍동생은 "차는 돈으로 사는 게 아니고 용기로 사는 것" 이라며 말을 하다가 목소리가 잠기자 "용기 내다가 목소리가 잠겼어요"라고 했습니다.

 

천안 지프 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전시장 앞에 빨간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이 대기를 하고있었습니다. 오늘 밍동생이 구매할 봉자입니다.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동네 가까운 숲으로 마실나온 밍동은 지프 글래디에이터 픽업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짐을 싣는 베드 부분이라고 말하고 마침 차 안에서 베드로 나온 딩동 이를 번쩍 들어서 내리고 같이 앉아서 어떻게 나왔느냐고 묻습니다.

 

동네 근처 숲으로 마실 나온 밍동과 딩동이

 

이렇게 밍동은 용기를내어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신차를 은행 대출을 받아 샀다면서 딩동이 보고 같이 갚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레드 픽업 지프를 타고 차박 캠핑을 다니는 밍동을 전국의 야외 캠핑장과 도로위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조만간 딩동이와 해외 백패킹을 떠난다고 합니다.

 

 

 

글래디에이터 가격 및 제원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가격 및 제원.

 

오프로드의 최강자 지프의 변천사.

전장에서 지휘관용으로 활용.

지프차의 유래는 모두들 알다시피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4륜 구동차 G-5로 전장을 누비며 미군과 연합군을 괴롭히자 미국방성이 입찰을 통해 현재 지프의 전 회사 윌리스 오버랜드 사의 최초 지프 모델 MB를 개발해 산악전과 기습전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1944년 2차대전 말에 사용된 군용 지프.

군용에서 민간용으로 개량.

전쟁이 끝난 후 지프의 실용성을 이용해 승용차와 화물차로로 혹은 농,공업용 차로 민간인에게 맞도록 개량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6.25 전쟁 당시 미군이 2세대 지프를 공수해와 전투용으로 지휘관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신속한 수송수단으로 이용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피폐해진 국토재건을 위한 건설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2021년 밍동생 오프로드 최강 <글래디에이터> 지프.

'지프 MB'에서 '지프 랭글러' 까지.

월리스 오버랜드사는 지프가 인수를 해 현재 지프의 전통성을 이어받은 대표적인 모델로 지프 랭글러가 있습니다. 미국 내 자동차 매체 조사 결과 가장 가지고 싶은 자동차로 랭글러가 뽑히기도 한 지프의 역동성과 전통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현재 출시되는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은 오프로드 차량 중 최고로 글래디에이터가 가지 못하는 험한 길은 없을 정도로 기능성이 뛰어나다 합니다.

 

 

 

글래디에이터의 장단점.

수심 80cm의 강을 건널 수 있고, 경사진 곳에서 차체는 거의 수평을 유지하며 마니아들 취향을 위해 아날로그 방식을 많이 남겼다 합니다. 다만 연비가 좋지 않은 점이 단점이지만 대신 자동차세가 픽업화물차로 분류되어 연간 2만 8천원 정도로 저렴해 배가량 대비 100만원 정도 이득이 있는데 고속도로 주행 시 1차선 진입은 금지랍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변천사'.

우리나라 최초의 차는 부산 전포동 신진공업사를 설립하고 미군으로부터 불하받은 GMC(지프) CCKW(미군 수송 트럭) 폐차 새시를 재생한 버스를 만들면서 자동차 산업이 시작됐습니다. 1957년 신진 공업(주)로 바뀌고 25인승 신진 마이크로버스를 만들어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국산 최초 승용차 '코로나'

 

국산 최초 승용차 <코로나>

신진 공업(지금 GM 대우) 1963년 미군 지프의 폐차 부품을 이용해 신성호라는 세단을 만들었으나 새나라자동차 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가 부진했고 새나라자동차가 특혜시비로 망하자 1965년에 인수를 해 일본 도요타와 기술제휴로 1966년에 코로나, 1967년 크라운 같은 승용차를 출시했고 코로나는 포니(현대차 1975년)와 더불어 최초 국산 승용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현대 최첨단 전기차 <아이오닉>.

'코로나'에서 전기차 '아이오닉'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승용차 신진공업(주)코로나로부터 최근 최첨단 승용차 (주)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자동차의 변천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순위는 7위이며 메이커 별로는 현대-기아차가 7위에 해당합니다. 지프 폐차로 시작한 자동차 산업이 이렇게 세계 상위 수준입니다. 참으로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