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독설, 전유진 양 마지막 무대이지 않을까!

미스트롯2에서 전유진이 탈락하면서 유진 팬과 응원을 보내던 시청자 모두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유진양! 재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이 무대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없으면 그걸(재능) 보여 줄 수가 없어요. 만약 이걸 바꾸지 못한다면 여기까지가 마지막 무대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보면서 사실 조마조마했어요!" 라며 혹평을 했습니다. 

 

 

2월 7일 각 언론 매체 커뮤니티에는 응원 투표 1위를 달려온 전유진이 본선 3차에서 탈락하면서 박선주 마스터에게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전유진을 응원하던 팬들은 박선주의 인스타그램에 '평가가 공정치 않다.' '오만하고 거만하다.' '아직 어린 중학생에게 어른도 견디기 힘들 정도의 혹평을 했어야 했느냐?' '심사위원으로 부끄럽지 않냐?' '트로트를 부르면 유진이만큼 부를 수나 있냐?'라고 성토를 하고 '과거 마약(?) 무면허운전 경력자가 심사위원 자격이 있느냐?'  등 잔뜩 화가 났습니다.

이에 박선주는 "자신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나의 힘이 그렇게 영향력이 크지 않다. 유진양뿐 아니라 그날 탈락한 분들 모두 실력이 우수한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박선주 독설 심사평

전유진 핑거 하트

 

전유진이 『메들리 팀미션』의 에이스 대결까지 끝나고 준결승 진출자가 가려졌습니다. 팀미션 우승팀 「녹용 시스터즈」의 5명이 준결승으로 직행하고 나머지 팀은 전원 탈락 처리되어 마스터들의 회의를 거쳐 탈락자 중에서 9명이 추가 합격을 한다고 발표하고 장윤정 마스터는 명단을 호명합니다. 8명의 이름이 불려지고 마지막 1명이 이름이 불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마지막 1명은 막내라인에 있다고 하고 카메라는 전유진, 성민지, 김태연의 얼굴을 앵글에 잡았습니다. 세명 모두 얼굴에 긴장감과 간절함 그리고 기대감으로 기다리는데 김태연의 이름이 불러졌습니다.

 

 

결국 전유진의 이름은 외면당했고 이번 무대를 끝으로 《미스 트롯 2》에서 제외 되게 되었습니다. 전유진은 지금 까지도 온라인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많은 팬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실력이 증명된 가수 자격증을 가진 중학생 트롯가수입니다. 지난해 타 방송의 프로그램 《편애 방송》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전유진이 TV 조선 《미스 트롯 2》에서는 준결승 진출도 못하는 푸대접(?)을 받고 억울하고 아쉬운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전유진은 첫 라운드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마스터 오디션』에서 '서울 가 살자'를 불렀고 장윤정 마스터에게 "기대를 너무 했나 보다"라며 실망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출발이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1:1 데스 매치』에서는 성민지를 지목했고 선곡이 겹치며 또 한차례 시련에 봉착합니다. 〈삼 년 아니면 일 년〉이란 곡인데 결국 유진은 민지 언니에게 양보를 하고 장윤정의 〈약속〉을 불러 4:7로 3표 차이가 나서 패해 탈락 후보기 되었습니다.

1:1 데스매치

 

이후 패자부활로 추가 합격을 했고 메들리 팀미션의 『미스 유랑단』 팀 멤버(윤태화, 윤희, 양지은, 전유진, 김태연)로 경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인〉〈범 내려온다〉〈왕서방〉〈부초 같은 인생〉을 메들리로 부르는데 왕서방 노래 중에는 최현우 마술사의 쇼걸로 상자 안에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부초 같은 인생〉을 부를 때만 노래 초반에 센터를 잠깐 한 정도로 이번 팀 공연은 오로시 김태연이 돋보이게 구성이 되어 전유진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고 너무도 희미했습니다.

 

추가 합격자 발표

메들리 팀미션 전유진

 

분량의 절반 이상을 김태연의 공연으로 채웠고 전유진은 언니 세명과 거의 똑같이 파트를 배분하여 능력을 보여줄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경연이 끝나고 문제의 박선주 마스터의 심사평입니다. 장영란 마스터가 "박선주 마스터가 뭔가 할 말이 있나 봐요"라 하고 박선주 마스터는 "전체적으로는 하모니가 좋았고 튠도 좋고 합이 잘 맞았다. 팀원 서로가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고 칭찬을 한 후 "자 좀 냉정하게" 라며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전유진에 대한 심사평을 합니다.

박선주의 독설 심사평

 

 "유진양 어떡하죠? 유진양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는지 모르겠어요! 무대를 볼 때마다 유진양이 갈 곳을 못 정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다만 저는 유진양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재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이 무대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없으면 그걸(재능) 보여줄 수가 없어요. 만약 이걸 바꾸지 못한다면 여기까지가 마지막 무대이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될 정도로 지금 보면서 사실 조마조마했어요" 라 말하고

 

 

"저는 사실 다섯 분 중에 유진양의 움직임이을 계속 많이 봤고 또 오히려 퍼포먼스를 하지 않고 노래 쪽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집중을 좀 하셔야 되지 않을까.. " 그리고 "우리 태연이는 사랑해요"라며 전유진과 김태연의 매우 상반된 심사평을 길게 말했습니다. 이후 추가 합격자 발표에서도 외면당한 유진은 눈물을 훔치면서도 박수를 치며 준결승 진출자들에게 축하를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