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하자 보기 위해 일주일을 살아요.

청바지 차림의 내 딸들이 <불티>를 부르며 "대한민국 모두의 딸이 되어 드릴게 효" 내 딸 하자 14회 방송이 바닷속 배경의 스튜디오 본가 안방에서 요즘 더운 날씨에 시청자들께 시원함을 전하자며 시작됐습니다.

상암 썸머 대축제.

 

아기 호랑이 ♬ <해변으로 가요>

태연이 <해변으로 가요>를 부르며 귀염 뽀짝 댄스를 추자 붐이 서핑보드를 들고 유혹을 하려 다가오자 살짝 비웃고 태연이 좋아하는 민호 삼촌이 튜브를 들고 다가오자 앙탈을 부리며 어쩔 줄 몰라합니다. 노래가 끝나자 민호 삼촌이 튜브를 태연에게 씌워주고 태연은 튜브를 두 손으로 잡고 폴짝폴짝 뛰었습니다.

 

 

쥰 에어 ♬ <제주도 푸른 밤>

노란 원피스 차림의 바비 홍지윤은 <제주도 푸른 밤>을 부릅니다. 시원한 제주도 협재 바다의 맑고 푸른 배경이 펼쳐지고 특히 제주댁 양지은이 "사랑해요 제주도"라 하며 좋아하고 태연은 소녀시대 태연 버전의 노래로 자기 노래라고 합니다.

 

 

별과 은빛 모래 ♬ <바다에 누워>

별사랑과 은가은이 무대로 걸어 나오며 은가은이 머리에 손을 대고 어지러운 듯 별사랑에게 기대고 별사랑은 "언니 왜 그래" 라 합니다. 은가은이 "여기 눕고 싶어서"라며 어설픈 연기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높은음 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불렀습니다.

 

섬머걸즈 ♬ <울릉도 트위스트>

양지은, 김의영, 황우림으로 구성된 섬머 걸즈는 제주도에서 바로 울릉도로 와 <울릉도 트위스트>를 불렀습니다.

 

다요미 ♬ <Festval>

김다현은 엄정화의 <Festval>을 부르며 신나는 디스코를 추고, 내 딸과 도·민·호 세 MC도 광란의 디스코 댄스를 췄습니다. 다현이 제법 춤을 잘 춥니다.

 

조빈_원흠 ♬ <10분 내로>

특별 게스트로 초대 가수 노라조가 등장해 김연자의 <십분 내로>를 신명 나게 부르고 노래가 끝나자 내 딸들과 모두 같이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노라조는 시청자에게 인사를 하고 조빈은 "저희 어머니가 <내 딸 하자> 애청자 시거든요. 타 프로그램에 나간다 하면 "거기 말고 괜찮은데 나가야지"라 하시며 <내 딸 하자>에 출연을 바라셨다 합니다.

 

도경완이 "만약에 컬래버레이션을 할 기회가 있다면 누구랑 하고 싶으냐"라 묻자 조빈은 "노라조의 팬 층에 어린이가 많아 다현과 태연이랑 아이들이 마음껏 노는 <동요 트롯>을 한번 해 보고 싶다"라 대답을 했습니다. 그냥 보내기 섭섭하다며, 내 딸들이 앙코르를 외쳐 노라조는 온갖 야채들로 장식된 자신들의 전용 스탠드 마이크를 세워 놓고 <야채>를 불렀습니다.

 

손녀의 첫 용돈과 내 딸하자 오프닝 쏭 <불티>

 

양지은 홍지윤 <도시락을 부탁해요>

내 딸하자 최연소 신청자 11살 송지유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1살 때부터 쭉 돌봐주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떠나 제주도로 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지유는 "할머니·할아버지께 고마움으로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려서 음식 만들기가 어려워 홍지윤 양지은 언니에게 할머니·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는 장어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신나는 노래도 불러 주세요"라는 사연입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송지유 어린이의 부탁대로 장어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집에 도착을 해 집 구경에 한창입니다. 채소를 키우는 텃밭과 미니 정원 수많은 장독들, 넓은 주방 벽에 BIG MA MA라 떡하니 글씨가 붙어있습니다.

 

 

빅마마 요리가 요리 실습.

식탁에 앉자 말자 이것저것 음식을 한상 가득 내어 놓습니다. 보리굴비에 더덕, 고기반찬으로 맛있게 채소 쌈을 싸 먹었고 이혜정 요리가는 태연이 찐 팬이라 했습니다. 태연이 이뻐 죽겠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장어 잡채와 갈비찜 만드는 법을 배우며 지유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이혜정 요리가는 "잡채라면 당면이 꼭 들어가야 되는 것으로 아는데 본래 잡채란 여러 가지 식품재료를 얇게 채를 썰어 만든 음식을 말한다"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렇게 장어가 들어간 잡채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갈비찜은 갈비와 나머지 재료를 따로 조려서 마지막에 합쳐서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양지은이 주방에서 살짝 빠져나와 태연에게 전화를 걸고 태연에게 빅마마 선생님과 미니 안택트를 제안했습니다. 태연은 좋아하고 양지은은 주방으로 돌아와 빅마마 선생님과 연결을 시켜 주고 태연은 <바람길>을 들려주었습니다. 빅마마는 "태연이 최고"라며 언제 "선생님 집에 한번 꼭 오라" 했습니다.

 

<내 딸하자> 보려 일주일을 산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지유를 만나 벤에 태우고 지유는 일주일을 <내 딸 하자>를 보기 위해 살고 있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합니다. 지유 아빠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에 꼭 자면 금요일 밤에는 자유 이용권으로 <내 딸 하자>를 보게 해 준다"라고 약속을 하고 <내 딸 하자>를 보기 위해 실천을 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홍지윤과 양지은은 물론 스튜디오의 내 딸들 진행자 모두 감동을 했습니다. 붐이 "우리 더 잘해야겠다. 내 딸들 잘해야 돼"라고 하고 도경완이 "<내 딸 하자>를 보기 위해 일주일을 사는 거예요!"라며 감명을 받았습니다. 홍지윤은 "요즘 초등학생들이 <내 딸 하자> 많이 보기 대결을 한다" 합니다. 황우림이 아~하며 진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지유 친구 초등학생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다소 무리한 설정이라 다들 초등학생 연기 가능하냐? 라 의문을 합니다. 거실에 들어서지 마자 지은과 지윤은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밝혔습니다. 식탁에 준비해온 음식을 내놓고 맛있게 드시라 하자 두 분은 지유에게 "고맙다"라고 했습니다. 두 분은 정말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손녀의 첫 용돈과 손편지.

손녀 지유의 신청곡 장윤정의 <어머나>를 부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손뼉을 치시며 좋아하시고 노래가 끝나자 할아버지는 "생일에 지유에게 처음으로 용돈을 받아 스마트 폰에 사진을 찍어 보관 중이라며 보여줍니다. 50,000원과 손편지가 찍혀있습니다. 손 편지 내용이 고맙다는 말 아래 '저 결혼할 때까지 살아 주세요'란 글이 있고, 지유는 또 기가 막히는 말을 합니다. "저 결혼 안 할 거라서 평생 살아 달라는 뜻이었어요"라고 합니다.

 

 

지은언니가 아이돌보다 예뻐..

지유는 양지은 언니가 너무 좋아서 제주도 이사를 가는 김에 지은언니가 다닌 한림초등학교에 가보고 한림으로 이사를 가자고 부모님을 졸라 한림에 집도 알아봤다 합니다. 컴퓨터 배경 화면도 지은언니 사진이며 노래는 <사는 맛>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돌 보다도 지은 언니가 더 예뻐요"라고 합니다. 양지은 광대가 승천을 하고 좋아하며 감복을 했습니다.

 

 

양지은은 지유가 직접 신청한 <내장산>을 구수하게 꺾어 부르고 지유는 입을 벌리고 푹 빠져서 손뼉을 치며 잠시도 지은 언니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지유가 진심으로 양지은 언니를 좋아하는 것이 표정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준비해 간 음식물 처리기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필요한 걸 가져왔다며 좋아하시면서 지유가 복덩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