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저서 탈 '문 대통령 '제네시스 G80 전기차' 가격과 특징

제네시스 G80 전기차(2022 G80 일렉트리 파이드)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된 준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7월 7일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출시 전인 4월 19일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2일 행정안전부는 문 대통령 퇴임 후 48개월(4년) 동안 해당 차량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 옆과 뒷 모습 -bpd 솔님-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이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네시스 G80 전기차(2022 G80 ELECTRIFIED)를 타게됩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은 퇴임 후 사무실과 차량을 지원받는다 합니다. 행안부는 "이전 퇴임 대통령들에게는 당시 기준으로 국내 생산 최고급 차량을 제공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차량가격은 8281만원이며 국고보조금 379만원 +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판매 가격 기준 6000만원 이하 - 보조금 100% 지급. 6000만원 초과 9000만원 이하 - 50% 지급. 9000만원 이상 - 지급 제외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800만원이 한도입니다)

 

22일 행정안전부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린 '전직 대통령 지원 차량 구매(리스) 계약' 입찰 공고에 따르면 매달 리스 비용으로 212만 7400원이 지불되며 총예산은 1억211만52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 소요됩니다. 보험료 등은 대통령 측이 예우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차량 유지비로 납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제네시스 G80에서 파생된 전기 차이며 고출력,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제네시스 시리즈 최초의 전기차이며 대한민국 전기차로는 SM3 ZE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EV 세단입니다. 전용 외장 컬러인 마티라 블루를 포함해 총 10종의 색상이 있으며, 내장은 다크 라군, 그린,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등 총 4종의 색상이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 실내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제원

구분	G80	구분	G80
전장	5.005m	전폭	1.925m
전고	1.475	축거	3.010
윤거 전	1.630	윤거 후	1.636
배터리	리튬이온폴리머	구동	e-AWD
모터 최대 출력(kw)	전륜 136 후륜 136	모터 최대 토크(Nm)	전륜 350 후륜 350
배터리 용량	87.2 kWh	복합전비 (km/kWh)	4.3
최대 주행 거리(km)	427	제로백 (0~96.6km)	4.9 초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로 매우 짧으며, 87.2 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때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제네시스 G80 전기차 특징.

전면부 그릴이 제네시스 G80 내연기관차량과 똑같아 보이지만 다이아몬드형의 그릴 안쪽은 실버 컬러로 본체 컬러와 일체감을 줘 미래형 자동차의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그릴 좌측에 제네시스 로고가 있으며 그 부분을 열면 전기 충전장치가 있습니다. 오일 연료 자동차 주입구는 차량 측면에 있지만 제네시스 G80 전기차의 충전위치는 전면 그릴 운전석 쪽에 있습니다.

 

전기충전 플러그 위치

방향 전환 깜박이 등

방향 전환 신호 깜빡이등이 두줄로 앞면에서 앞바퀴 뒤까지 연결성을 보여줘서 한층 예쁩니다. 제네시스 G80 내연기관차에 비해 전체 길이와 전체 높이가 각각 1cm 길고 높아졌습니다.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조금 달라졌다 합니다. 또 달라진 것은 오각형의 배기 머플러가 없어졌습니다.

 

계기판, 네비게이션, 오디오.

뒷좌석 터치 스크린

 

실내 인테리어는 상당히 고급지며 12.3인치의 계기판은 휘발유차 G80과 똑같습니다. 뒷좌석 발을 딛는 부분이 하단 배터리로 인해 약간 높아졌습니다. 거울과 공조시설을 컨트롤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도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거의 내연기관차 G80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전기차답게 차체 하단에 배터리팩으로 인한 무게중심이 아래로 있어 안정감이 느껴져 승차감이 좋고 이중 유리창과 연소 소음이 없어 굉장히 조용합니다. 에어컨디션 소리만 들릴뿐 외부의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방지턱을 넘는데도 자체가 깔아 앉은 느낌으로 방지턱의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