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국제적 망신' 미치지 않고 서야 ...

도쿄올림픽이 코로나가 기승을 부림에도 불구하고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기로 하고  개막식에서 각 입장하는 나라를 소개하며 문화방송 MBC는 적절치 못한 사진을 사용해 해당국과 세계 유명 방송국 그리고 세계인들로부터 지탄과 비판을 받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MBC 방송은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가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1986년)로 방사능이 유출되어 인명을 앗아가고 유럽 전체에 걸쳐 19만 제곱 킬로미터를  오염시킨 참혹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과 자막을 내보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MBC가 국가를 소개하면서 선수들이 퇴장할 때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듯한 사진과 자막을 띄웠는데 모욕(offensive)적인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디언은 "대부분 무의미하고 이상했다"며 영국을 소개할 때는 '여왕' 사진을 보였고,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를 소개할 땐 '비트코인'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루마니아를 소개할 때는 '드라큘라'를 이탈리아는 '피자' 노르웨이는 '연어'를 보여주고 일본은 '초밥'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또 마샬군도는 한때 미국의 '핵실험장'으로 묘사를 했고, 태평양에 있는 아이티를 소개하면서 폭동 사진과 함께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을 넣었습니다.

 

시리아를 소개하면서 문화유적지도 많은데 "풍부한 지하자원과 10년째 진행중인 내전으로 유명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MBC 공식 사과한 사실도 보도를 하며 "소셜미디어에서 비판이 일자 MBC는 사과문을 발표헀다" 일부 국가 소개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했고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해당 국가 시청자들께 사과한다"라고 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입장하는 국가 소개하는 MBC의 사진과 자막.

 

이에 그치지 않고 MBC는 한국과 루마니아 축구시합에서도 루마니아 자책골에 "고마워요 마린" 자책골이란 자막을 넣었습니다. 스포츠맨십에도 벗어난 자책골을 넣은 상대방 선수 이름까지 나타내는 자막을 넣자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조롱을 하는 것 아니냐"라며 성토를 했습니다. 이미 드라큘라로 마음이 상한 루마니아 국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자막 하나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없이 나만 좋으면 된다는 형태의 방송사의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성제 MBC 사장의 대국민 사과도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이 정도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나라 망신을 시키고 국격을 떨어트렸으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야지 고개 두 번 숙이는 게 무슨 효과가 있느냐 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세계인이 볼 때 박성제란 사람이 두 번 의 머리를 숙였다고 상한 마음이 누그려지겠느냐 책임감을 느끼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그나마 우리나라를 보는 시선이 다소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 텐데... 정부에서 책임을 물어 강제로라도 물러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박성제 사장의 부인 정혜승은  다음과 카카오를 거쳐 청와대의 국민청원을 관리한 뉴미디어 비서관으로 아내의 뒷배로 MBC 사장이 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박성제를 앉혀놓고 실 사장은 부인이 하는 것 아니냐 라고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MBC는 민주노총의 강성 노조원으로 가득 차 있고 특정 지역 호남 출신의 간부가 전체 인원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듭된 방송사고와 적자운영으로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라 합니다. 현재도 문정부에 빌붙어 눈치를 보며 언론 본연의 기능을 잃은 지 한참 지났다 합니다. "이럴바에 차라리 방송국을 폐업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지난 22일 연합뉴스는 박성제 MBC사장, 검언유착 의혹 "보도에는 전혀 문제 없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냈습니다. 윤석열을 무너뜨리기 위해 한동훈 검사를 잡아넣기위해 함정을 파고 채널A 기자를 이용한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 책임을 느끼지 않는 박성제가 이끄는 MBC는 정권이 바뀌면 반드시 뜯어 고치든지 폐업을 하든지 해야된다는 강한 주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