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 은가은 이대형 러브라인

'후드를 꽁꽁'이라며 남녀 선수는 후드티를 입고 후드에 달린 끈으로 서로 상대 선수의 끈과 묶어 움직임을 어렵게 하고 후드 뒤에 머리에 단어 스티커를 붙여 먼저 본 선수가 정답을 맞히는 게임을 합니다. 남녀 선수가 1m도 떨어지지 않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끈으로 서로 묶어 있다 보니 자연스레 몸이 뒤엉키게 됩니다.

 

 

문수인 💘 강혜연.

첫 번째 선수는 청팀의 문수인(29)과 백팀의 강혜연(30)입니다. 문수인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모델로 192cm의 큰 키와 인천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출신으로 농구 잘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고 훤칠하게 잘생겼습니다. 강혜연은 미스 트롯 2 미스 레인보우로 트롯 다람쥐란 별명으로 각종 예능에서 환하게 얼굴에 웃음을 띠우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강혜연이 누나로 지난번 고기 먹여주기 게임 때부터 러브라인을 이루었습니다. 두 선수는 후드티 끈을 묶어며 서로에게 한마디 하라는 이찬원 진행자의 말에 따라서 문수인이 "누나 안 다치게 해"라고 말하고 강혜연은 "수인아 살살해줘"라며 수인을 올려다봅니다. 수인이 배시시 웃고 은가인이 같은 편 문수인에게 "미인계 조심해"라 합니다. 큰 키를 이용한 문수인이 먼저 설탕이란 단어를 보고 정답을 맟혔습니다.

 

 

황치열 VS 김의영.

김의영이 황치열을 처음 본 소감으로 황치열의 큰 코가 돋보인다 합니다. 박명수가 자연산인가 물어보고 황치열은 묵비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에 김의영은 동질감을 느끼며 코코 커플이라 했습니다. 김의영이 날렵하게 이리저리 뛰며 알콩 달콩 재미있어하고 황치열이 먼저 단어를 보고 '잡초'를 맞혔습니다.

 

 

은가은 VS 이대형.

이휘재는 은가은(33)에게 "솔직히 연애 안 한지 얼마나 됐냐" 묻고 은가은이 3~4년 됐다 합니다. 이대형(37·LG 트윈스 외야수)도 3~4년 됐다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 안 한 기간마저 같아 통했습니다. 황우림과 삼각관계로 몰고 갔으나 황우림이 괜찮다며 가은 언니에게 양보한다고 했습니다. 이대형도 은가은을 선택했습니다.

 

 

이대형이 후드티 끈을 묶으면서 은가은에게 "진심인가요?"라 묻고, 은가은도 이대형의 어깨에 머리를 대고 가까이 다가서며 "저 어때요?" 라 묻습니다. 이대형이 대답을 하려 하자 은가은이 잽싸게 "대답하지 마요"라고 외쳤습니다. 이대형이 "자주 보니까 여자로 보이네요"라고 말합니다. 은가은이 돌고래소리를 지릅니다. 다들 "진심인데 이거"라고 합니다.

 

은가은 ♡ 이대형.  놀라는 동생들.

 

은가은 💘 이대형의 애정행각.

다른 팀을 소개하는데 양지은이 "어머~여기 보세요! 이휘재 씨 뒤를 보세요"라고 합니다. 이휘재 등 뒤에 은가은과 이대형이 숨어 껌딱지 마냥 꼭 붙어있습니다. 은가은이 후드티 끈을 푸는데 끈이 짧아가지고... 라며 말을 얼무립니다. 다른 여자 출연자들이 "어깨에 손은 왜 올리죠?" 두 사람의 몸을 돌리자 둘은 손을 등 뒤로 꼭 잡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자 은가은은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냅니다. 폴짝폴짝 뛰면서 안기려 하고 이대형은 은가은의 후드티에 붙은 스티커 글씨를 보고도 못 본척합니다. 이대형과 은가은은 그냥 가까이 붙어 있으려고만 합니다. 후드 티 끈이 꼬이자 이대형은 은가은의 어깨를 안고 매듭을 풉니다. 은가은이 안겨있고 황우림과 양지은이 "갈수록 심하네! 이제 못 보겠다"라고 외칩니다.

 

 

이휘재는 "아까 은가은 머리 뒤 글자를 보고 왜 말 안 했어요? 라 묻자 이대형은 "좀 더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서.."라고 대답을 합니다. 남자 출연자들의 반응이 싸늘해졌습니다. "너네 둘이 가라"라고 합니다. 청팀이 게임을 이기고 전원 마사지 건 상품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방석 위에 앉아 손바닥 밀치기.

방석 10개를 쌓아놓고 위에 앉아 상대를 손바닥으로 밀쳐 넘어뜨리는 게임입니다. 청팀에서 은가은이 나오자 이찬원은 "그러면 이분이 나와야죠"라 하고 백팀에서 이대형이 나옵니다. 이대형은 은가은의 손을 잡아주고 방석 위에 앉기 쉽게 도와줍니다. 여자 출연자들의 원성이 대단합니다. "뭐야! 손을 왜 잡아"라 합니다.

 

이찬원이 진행 카드로 두 사람의 시야를 가리고 눈빛 교환을 시킵니다. 두 사람은 아예 대놓고 얼굴을 가까이해 서로의 눈을 미소를 한가득 담아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여자 출연자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가은언니가 얼굴이 빨개지고 이거는 진짜다"라 하고 게임은 시작되는데 이대형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은가은이 "당연하지"라고 합니다. 은가은이 "(녹화) 끝나고 번호 줄 거지?" 라 합니다. 이대형이 "DM으로 줘도 되나?"라 하고, 은가은이 "오늘 하루 종일 나랑 있어서 좋았지?라고 하자 모두들 "게임하라고요" "밀어라 밀어" "대결 중이라고요"라며 와글와글 했습니다. 은가은이 살짝 밀쳤는데 이대형이 넘어졌습니다.

 

 

황우림 💔 학진.

무쌍 커플이라며 황우림(24)과 이준기를 닮은 배구 선수 출신 배우 학진(양학진·29)의 대결입니다. 두 사람은 인사를 하고 우림이 "저 어때요?"라 하자 학진은 "웃는 게 예뻐요"라고 합니다. 학진이 "대형이 형이랑 썸이에요?" 라 붇습니다. 우림이 아니라 하고 학진은 "그러면 도전해 봐도 돼요?"라 합니다.

 

 

그런데 우림은 "저한테는 요한 오빠가 있어요" 라며 거절을 했습니다. 우림은 연이어 "(요한)이길 수 있겠어요?"라고 하자 학진은 삐져서 "저 한 테도.." 라며 여성 출연자들을 훑어봅니다. 여성 출연자들이 잔뜩 기대감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고 학진은 "지윤 씨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임에서는 우림이가 넘어져졌습니다.

 

 

마리아 VS 김요한.

배구선수 출신 201cm 큰 키의 김요한(35) 현 배구 해설위원과 마리아(21)의 대결입니다. 마리아는 말을 못 하는데.. 라며 걱정을 하자 홍지윤이 "너 한국말 정말 잘해"라고 합니다. 마리아는 방석 위에 양반다리를 쉽게 합니다. 하지만 워낙 큰 키에 긴 다리라 김요한이 방석 위에 양반다리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요한이 "TV서 볼 때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하고, 마리아는 "감사하다"며 "그런데 TV에서 (요한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기분이 조금 상한 김요한은 자기는 "우림이 밖에 없다"라고 말하자 마리아는 "어차피 관심이 없었어요"라고 치명타를 날렸습니다. 몇 번 손바닥을 마주치다가 마리아는 두 손으로 김요한의 앞가슴을 밀어 커다란 요한을 밀어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