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하자, 'K-갯벌 체험' 마리아 가족(2)

지난 미스트롯2 결승 문자투표 총 6,223,939건에서 발생한 순 수익금 총 2억 6,899만 원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를 합니다. 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와 미스 트롯 2 <진> 양지은이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에게 전해지고, 이 기부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지원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정열적인 장미꽃잎이 흩날리는 배경의 무대에서 불꽃 6의 내 딸들이 흰색과 빨간색의 의상으로 사랑의 노래 <아모레미오>를 단체로 골반 두드리는 춤을 추며 '제13회 대한민국 모두의 딸이 되어드릴게 효' <내 딸 하자> 방송을 시작합니다.

 

 

마리아 가족 여행 2 <K-갯벌 체험>

지난번 방송에서 양지은이 마리아 부모님과 화상 통화를 할 당시 "한국에 오셨으니 바다 보러 갈래요?"라고 제안하고 마리아 부모님이 좋다고 대답해 오늘 마리아 가족은 제주댁 양지은이 기다리는 곳으로 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화도의 어느 예쁜 펜션에서 기다리던 양지은이 마리아 부모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서로 부둥켜안고 인사를 했습니다. 마리아 어머님이 꽃을 좋아하고 허리가 불편하 다해서  그에 딱 맞는 장소를 구했다고 했습니다. 마리아 어머니는 이곳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말하고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목재와 황토로만 지어진 전통과 자연이 살아서 숨 쉬는 자연친화적인 황토집입니다.

 

 

양지은이 마리아 어머니의 직접 손으로 만든 귀걸이를 선물 받고 좋아하며 다음 무대에 착용하고 방송하겠다고 해서 마리아 어머니는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층 발코니로 올라가 바다를 구경하며 갯벌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 사람은 몸빼 일바지로 갈아입고 갯벌체험을 나섰습니다. 마리아는 미국에는 갯벌이 없다고 합니다.

 

마리아 가족 K-갯벌 체험.

K- 갯벌 체험과 제주 흑돼지 삼겹살 쌈.

갯벌에 다리가 빠지고 뒹굴며 조개를 줍고 얼굴에 머드팩을 해주고 갯벌 위를 나는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며 즐거워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양지은이 제주에서 직접 공수해온 제주 흑돼지 삼겹살을 구워 상추쌈에 싸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리아와 부모님은 그 맛에 깜짝 놀랍니다. 상추에 고기를 싸서 크게 한입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현과 태연이 위장을 하고 마리아 팬이라며 식사 중인 마리아 가족에게로 다가갑니다. 다현과 태연은 "마리아 언니 아니에요?"라며 호들갑을 뜹니다. 연기 진짜 잘합니다. 마리아는 가까이 오라 하고 같이 셀카를 찍고 정신없게 하는데 마리아 어머니가 낌새를 채고 다현과 태연 막내딸들을 알아봤습니다.

 

 

막내딸들 위문 효도공연.

다현과 태연은 즉석에서 <땡벌>을 부르며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모두 다 일어서서 춤을 추며 땡벌을 외칩니다. 마리아 어머니는 연신 "뷰티플"이라 하며 막내딸들을 예뻐했습니다. 다들 미국으로 놀려오라고 합니다. 마침 비가 내려 음식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와 남은 식사를 했습니다.

 

마리아 어머니는 다현이 부른 노래 <훨훨훨>을 정말 좋아한다고 해 다현은 빗소리를 반주로 노래를 부르고, 마리아 아버지는 태연이 부른 <간데요 글쎄>가 좋았다고 해 태연은 무반주로 멋지게 꺾어 부르고 마리아 아버지는 크게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태연이 딸들 중 누가 좋으냐 묻고 마리아 어머니는 '은가은이 노래도 잘하고 재미있어 좋다"고하고 "MC 붐도 좋다"라고 했습니다.

 

 

마리아 어머니는 양지은이 뒤에서 춤추는 모습이 예쁘고 손바닥을 펴고 옆으로 돌리는 모습이 예쁘다고 해 내 딸들은 일어나서 시그니처 송 <효도합시다>를 같이 부릅니다. 마리아 부모님은 박수를 치며 감동을 했습니다. 막내딸들이 마리아 부모님 노래를 듣고 싶다고 해서 마리아가 아가 때 들려준 자장가를 들여줍니다. 내 딸은 모두 일어나서 박수를 쳤고, 태연이 "마리아 언니가 어머니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 노래를 잘한다"라고 말합니다.

 

마리아 아빠는 두 번째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 하고 양지은은 "제가 한국의 친언니라 생각하고, 마리아가 한국생활에 힘든 거 있으면 다 도와줄 거예요"라고 말해 마리아 부모님을 안심시켰습니다.

 

 

김다현 마리아 가족 초대.

국악 트롯 소녀 김다현이 자기 집이 한옥이라며 "나중에 놀러 오세요"라며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태연이 저는요? 라 하고 마리아 어머니는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마리아 아버지는 다현이 알까기 하는 것도 보았고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마리아 가족은 다음에 다현이 초대에 가겠다고 하며 강화도 K-갯벌 체험 여행이 끝났습니다. <내 딸 하자>는 이런 훈훈한 사람 사는 정이 느껴져서 언제 봐도 마음에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