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합니다.

추석 연휴에 우연하게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삶이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데..... 추석도 전처럼 지내지도 못하고 이래 저래 우울했거던요!

아무래도 경제적인 문제로 마음이 위축되어 내 돈 내산도 선 듯하지 못하고, 내손이 어지간히 큰 편인데, 암튼 그래요 ㅠ 재래시장 가서 송편이랑 갈비로 차례상은 생략했답니다.

 

이참에 아예 명절 차례는 없는 걸로..... 예전부터 제사에 대해서 부정적인생각이었 답니다.

우리나라 고유문화도 아닌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니 더더욱 그래요.

(참고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에게 무학대사가 백성들의 민심을 다잡아 정권을 유지할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제안했다나 뭐나 쩝!!)

 

여하튼 우리나라 여자들은 막일이라서 힘들고, 심적으로 고단하고, 잘못하면 가족끼리 섭섭하네, 잘했네, 못했네, 죽네, 사네.....

 

이번 코로나 19로 마음들이 피폐해서 추석에 오래간만에 만난 가족들의 갈등이 더 많았지 싶네요.ㅠ

 

어쨌던지 간에 블로그에 내 솔직한 심정도 담아보고 살아가는 잡다한 이야기도 주저리주저리 읊조려 보려고 합니다.

그래요. 그렇답니다.

미소를 잃지 않고 우아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혹시 제 글을 읽으시는 분 계시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공쥬(카오스 ,여, 3살) 3년전 집근처에서 구조한 길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