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준석, 변호인 김연기 '정권 바뀌어 경찰 쫄아' 녹취 공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이 국민의힘 당대표 담당 변호사라며 이준석 당대표 정무 실장 김철근에게 대가를 받기로 하고 써준 허위 사실확인서에 대하여 확인을 하고 경찰청 참고인 조사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유리하도록 진술할 가이드라인을 알려준 통화 녹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 진행자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은 김연기 변호사와 장기훈 아마데우스 라이브 바 사장간의 몇 차례에 걸친 통화 내용 녹취 파일을 제보받고 어제 방송에서 충격적인 보도를 했습니다. 7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기 조금 전 김연기 변호사는 편성 채널 방송 A채널 뉴스 TOP10 패널로 출연해 방송이 막 끝났다 전했습니다.

 

 

김연기 변호사는 자신이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의 허위사실확인서에 대한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라고 소개를 하고, 2013년 당시 새누리 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준석에게 현재 사기횡령죄 등으로 수감 복역 중인 아이카이스트 김성진에게 의뢰를 받아 향응 및 S상납을 제공한 정기훈 아마데우스 라이브 바 사장에게 허위사실확인서에 대한 확인을 한다했습니다.

 

녹취 내용.

아마데우스 라이브 바 장기훈 사장이 2013년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준석에게 1,300만원의 금품 및 향응과 S접대를 한 것에 대해 7억 원의 대가를 받기로 하고 이준석 당대표 정무실장 김철근에게 약속 증서를 받고 써준  S상납을 받지 않았다는 (허위) 사실확인서를 의견서로 제출하는 일은 담당한 김연기 변호사의 확인 통화 내용입니다.

 

 

김연기 변호사는 1,300만원으로 판시된 법원 결정에 대해 130만원으로 축소하려는 듯한 말을 하며 이준석 비대위원이 마신 양주와 유성호텔 스위트 룸 숙박비로 사용한 것으로 축소시키려는 듯한 내용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증거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장기훈 사장.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에게 S상납을 제공한 장기훈 사장에게 아무에게도 지금 통화 내용을 말하지 말라는 입막음을 확인을 하고, 마포에 있는 서울 경찰청 반부패 수사대의 참고인 조사에서 진술할 내용에 가이드라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흥 업계 사장답게 눈치가 빠른 장기훈 사장은 일부러 "예상 답안지(가이드라인)를 주시려고 하는 건데"라며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비대위는 술만 마시고 유성호텔 스위트 룸에 모셔다 드렸다'까지만 김연기 변호사가 원하지만 한술 더 떠서 "뭐 증거가 있어요, 아니면 같이 잔 애가 있어요, 뭐 마담이 있어요, 장부가 있어요"라고 하면서 S접대를 했음을 인지시킵니다.

 

 

장기훈 사장은 👍고단수입니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이 다 알고 있고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며 모든 그날의 증거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다고 아주 강하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소홀히 하지 말고 알아서 모셔라 그리고 《7억원을 주기로한 약속도 지켜라》는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었으니까, 쫄고있으니까 편하게 진술해라는 김연기 변호사.

장기훈 사장은 수시로 이준석 비대위의 S상납을 거론합니다. "성..."라고 하며 그러자 김연기 변호사는 공소시효가 지나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장 시장이 반부패 수사대에서 자기의 휴대폰을 압수하려고 하면 어쩌느냐라고 묻자 김연기 변호사는 "정권이 바뀌었는데 그러지 못한다"라고 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연기 변호사는 정권이 바뀌어 이준석 당대표의 파워가 올라가서 "반부패 거기 지금 많이 쫄아 있어요. 많이 쫄아있으니까 그냥 편하게 하셔도 돼요"라며 걱정 말라고 안심을 시킵니다. 이준석 비대위 때 S상납이랑 윤석열 대통령이랑 뭔 상관이 있다고... 김연기 변호사의 말은 "국민의힘 이 곧 여당이 될 거니까 경찰에서도 알아서 길거다"라고 하는 말이 아닌가?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