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코로나 확진' 박태환·모태범에 감염.

트로트 가수 장민호(44)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에 입소를 했습니다. 장민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공식 팬카페에 "장민호는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장민호 '코로나19' 확진.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지난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같이 방송을 한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최근 검사를 했고, 장민호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는 17일 격리시설에 입소를 했습니다. 장민호와 근거리에서 밀접하게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송 등에서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에서 정한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 합니다. 소속사에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뭉쳐야 찬다' 출연진 코로나 확진.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은 지난 10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녹화에 박태환(수영), 모태범(스피드 스케이팅), 김요한(배구), 이형택(테니스), 윤동식(이종격투기) 등과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태범과 박태환은 지난 10일 "뭉쳐야 찬다' 녹화를 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고, 감염 여부를 모른 채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하여 가수 장민호가 감염이 된 것입니다.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녹화 당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민감한 이슈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촬영은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주의를 기울이며 방송을 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합니다.

 

'뭉쳐야 찬다2'는 대한민국 스포츠계 각 종목 일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일 ㅣ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와 스탭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가수 장민호.

 

트로트 가수 장민호 프로필.

 

• 본명 - 장호근.
• 출생 - 1977년 9월 11일(44세). 부산광역시.
• 신체 -  180cm 70kg 형 A.
• 학력 -  중부대학교(언극영화학/학사)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공연예술학/석사)
• 병역 - 육군 병장 만기 전역.
• 소속사 - 호엔터테인먼트. 뉴에라프로젝트.
• 팬덤 - 민호특공대.

 

 

 

장민호의 가수 경력.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보이그룹 'U-BeS'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04년 발라드 그룹 '바람'으로 재데뷔를 했지만 두 그룹 모두 빛을 보지 못하고 해체되었습니다. 트로트로 장르를 바꾸고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다 KBS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에서 우승까지 했지만 프로그램의 시청률 폭망으로 묻혀버렸습니다.

 

2013년 장민호는 트로트 곡 <남자는 말합니다>를 발표하고 히트를 치며 행사에서 장민호를 부르게 되기까지 4~5년이 걸렸습니다.

 

장민호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것은 TV조선의 '미스터트롯' 오디션 경연에 출연하면서부터입니다. 제일 나이가 많은 연장자로 마스터석에 앉아야 할 사람이 경연자로 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제일 막내 경연자 정동원과 케미도 보이며 ㅐ자부 활 등을 통해 본선까지 진출했고 TOP6 안에 들게 되었습니다.

 

 

장민호는 미스터 트롯 Spin - off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터' 뽕숭아학당' '내 딸하자'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지를 다지고 꽃사슴이란 별명도 갖게 되었습니다. 동료 가수 영탁과는 각별히 친분을 유지하고 호형호제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