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누나와 만난 최현미 복싱 세계 챔피언.

현 WBA 여자 슈퍼페더급(58.97kg 이하) 챔피언 최현미 선수를 은하 캠핑의 은하 누나가 찾아갔습니다. 특전사 707 특수임무단 중사 출신 은하 누나는 올해 지난 2월 최현미 선수를 찾아가 격려를 하고 박은하 킬링 캠프에 초대를 했습니다. 

 

은하캠핑장에서 만난 복싱 세계 챔피언과 특전사 707 누나.

 

 

 

최현미 선수를 찾아간 은하 누나.

최현미 선수를 만나 누나는 헬멧동생과 간단한 복싱 기초를 배웠습니다. 복싱 세계 챔피언이면 주먹도 크고 우락부락할 줄 알았는데 최현미 선수의 손은 크지 않고 깨끗하고 고와서 은하 누나가 놀랐습니다. 최현미 선수는 복싱 글러브를 끼지 않고 맨주먹으로 남을 때리거나 싸워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일반인과 달리 맨주먹으로 사람을 때리면 살인미수죄에 해당된다고 말했습니다. 은하 누나는 최현미 챔피언을 박은하 킬링 캠프에 초대를 했습니다.

 

은하 캠프에서 만난 최현미 챔피언.

 

은하 캠핑장에 세계 챔피언이 머선 일이고!

복싱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야산 중턱에 있는 은하 누나 캠핑장에 왔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은 움막을 보고 놀라며 텐트는 없느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은하 누나는 몸풀기로 톱을 건네며 죽은 통나무를 자르라 합니다. 톱질은 처음인 최현미 선수에게 톱을 당길 때 힘을 줘야 잘 쓸린다고 가르쳐 주고 번갈아 가며 통나무를 잘랐습니다. 

 

도끼 던지기 스킬 전수.

최현미 선수는 평소에 은하캠핑 유튜브 방송을 보고 도끼 던지는 것을 배워 보고 싶었다 말합니다. 은하 누나가 시범을 보이며 요령과 자세를 가르쳐 주고 최현미 선수는 여러 번 실패를 한 후 결국 죽은 나무 둥치에 도끼를 던져서 꽂았습니다.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캠프로 돌아오니 헬멧 동생이 고기를 사왔습니다.

 

 

 

박은하의 심신안정 프로그램 '킬링 캠프(Killing Camp)'

첫번째 손님, 슈퍼페더급 세계 쳄피언  최현미 선수.

최현미 선수는 지난해 12월, 1년 6개월 만에 링에 올라 도전자 칼리스타 실가도(32·콜롬비아)에게 3대0으로 판정승하며 8차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합니다. 그리고 5월달에 세계 WBA·WBC 세계 여자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합니다. 그동안 맘속에 담아두었던 쌓인 이야기를 하려 왔다고 말하고 최현미 선수는 지난 8차 방어전을 치르고 댓글 하나를 보고 찡해서 눈물이 울컥했다합니다. "DAXN(세계적인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이라는 방송에서 태극기를 본게 너무 영광이었다"라는 댓글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 한마디가 힘이된다고 말합니다.

 

정부 눈치보며 스폰서를 못하는 기업.

세계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스폰서 하나 제대로 없어서 10년 동안 아빠랑 스폰서 구하러 다닌 이야기를 합니다. 문정부가 들어서면서 2007년 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년간 3000만원 받던 지원금이 끊겠다합니다. 또 가끔 스폰서를 서주던 기업도 "요즘 탈북민에게 지원하기 눈치 보인다"며 도움을 거절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무조건으로 북한 정부를 도와주고 싶어 안달을 하는 문정부가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민을 북한을 배신한 반역자라고 하는 모순적인 현실이니 그럴만도 합니다.

 

 

 

세계 챔피언전 중계도 안하는 방송국.

세계 챔피언전임에도 불구하고 친여권 민주노총 노동조합이 장악한 방송은 아예 방송이나 뉴스도 안내 보냅니다. 지난날 홍수환 챔피언의 칠전팔기, 장정구 챔피언, 유명우 챔피언, 김광민 챔피언 등 방송에서 경기를 보고 기쁨과 환희를 느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는 복싱 강국이었었습니다. 최현미 챔피언은 이런 현실을 말하며 눈물을 감춥니다. 현재 이 정부에서는 5월 달 통합타이틀전 홍보도 하면 안된답니다. 머슨 일이고? 머선 이런 나라가... 지원도 끊고 홍보도 못하게 하고 기업들은 정부 눈치 본다고 스폰서도 못하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 아닌가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정부가 우리 대한민국 정부라니요!

 

미국 매니저먼트사와 계약.

이런 현실에 시합을 치르지도 못하는 실정을 견뎌지 못한 최현미 챔피언은 지난해 11월 미국 매니저먼트사와계약을 하고 매니저먼트사가 비용전체를 대고 파이터머니를 나누는 조건으로 경기 마다 계약을 한답니다. 화려한 전적을 보고 놀란 매니저먼트사는 이런 엄청난 것을 홍보도 못하고 세계 챔피언이 돈이 없어 방어전을 못할 만큼 "한국이 그렇게 못사는 나라냐"라 묻기도 했답니다. 얼마전 매니저 먼트사와 첫 계약으로 이루어진 8차 방어전에서 판정으로 이겨 타이틀을 방어 했습니다. 일화로 "스폰서가 없는냐"는 질문에 "나이키"라 대답을 하자 "나이키는 미국 기업이잖아"라 해 부끄러웠다 합니다.

 

톨합 타이틀전 포스터 와 최현미 WBA슈퍼 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챔피언의 지난 시절.

최현미는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 최영춘씨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합니다. 2003년 겨울 아버지의 치밀한 계획으로 온 가족이 함께 북한을 탈출했습니다. 2004년 한국으로 왔고 중학교1학년에 편입되어 복싱을 다시 시작해 체육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16세에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지만 선배들의 텃세와 질투로 일반고등학교로 전학을 했답니다. 2008년 전 복싱 세계챔피언 장정구의 지도를 받아 최현미 선수는 18세 어린 나이로 중국의 쉬춘옌을 판정으로 이기고 세계 챔피언이 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최연소 챔피언이라 합니다. 7차 방어전 까지 치르고 체급을 페더급에서 슈퍼페더급으로 올리고 8차 방어에 성공한 국내 유일한 2체급 석권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12전ㆍ11승ㆍ6KOㆍ1무)

 

세계적인 선수와 어께를 나란히 한 최현미.

최현미 챔피언은 이번 방어전을 트리플G라는 어마무시한 한국계 미들급 세계 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 과 동급으로 같이 메인시합을 했는데 한국에서는 방송에 한마디도 언급이 없어 나를 싫어해서 그런가하고 생각을 했답니다. 지금 최현미 선수는 15차 방어전을 성공했고, 우리나라에서 유명우 전 세계 챔피언이 17차 방어전이 최다 방어 기록인데 자신이 기록을 갈아 치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미국에서 최현미 선수의 시합이 계속 열리는 이유는 시청률이 높기 때문인데 그런 관심을 한국에서 가져줬으면 좋겠다면서 그렇지 못한 현실이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WBA·WBC 통합 타이틀전관심과 응원 부탁.

5월 중순으로 결정된 영국 WBC 챔피언 테리 하퍼(25영국)와 통합 챔피언전을 가지고 승자가 WBA·WBC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합니다. 이경기에 이기면 서구권에서 후원이 많아 지겠지만 지금 당장 시합을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국내의 스폰서가 있어서 힘이 되어 줬으면 좋겠다고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최현미 세계챔피언은 지금 관심이 고프답니다. 방어전을 치르는데 최소 1억 5000만원 정도 든답니다.

 

은하 킬링 캠프 돼지고기 먹방.

파이어스틱으로 불씨를 살려 구운 돼지고기와 볶은밥을 맛있게먹고 최현미 챔피언은 속마음을 말할 수 있어 좋았고 야생체험을 통해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해소가 됐다며 은하 언니 덕분에 힐링했다 말했습니다. 이 기분을 간직하고 통합전에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다짐을했습니다. 은하 누나도 응원 열심히 하겠다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