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김민규, 드라마 [아이돌] 10회 '표절 논란 삐용 제나 곡 훔쳤다'

인기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인 지한은 지난 8일 방송된 드라마 《아이돌 IDOL》 제10회 방송에서 스타 피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스 "삐용이 선배 걸그룹 코튼캔디의 리더 제나가 만든 곡을 훔쳤다"라고 기자회견에서 자백을 했습니다.

서진한 역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민규)

코튼캔디 리더 제니는 인터뷰에서 "저희 신곡은 제가 직접 작곡한 저의 순수 창작 물이며 〈마스〉 유닛이 작업을 하기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곡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제나 (안희연)

〈코튼캔디〉 리더 제나는 뉴스탑 7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마스〉 유닛 곡과의 논란을 인지하고 발매일을 앞당긴 것은 사실이다 이는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대중의 판단을 받기 위해서다 〈코튼캔디〉의 팬들은 우리 곡에 담긴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결국 우리 팬들이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 지한은 프로듀스 삐용을 만나 신곡이 〈코튼캔디〉 리더 제나 선배의 곡인지 확인을 하는데 삐용은 "나야 이 얼굴에 스크래치 나면 상처지만 너 작품 같은 얼굴에 스크래치가 나면 죽겠어 안 죽겠어"라며 지한의 뺨을 가볍게 떄립니다. 삐용은 말도 되지 않는 자기 합리화로 지한을 몰아세웁니다.

삐용 프로듀서와 지한.

삐용은 네가 정의를 위해 니 속을 내어준다치자 너와 〈마스〉는 별개야 너야 자아실현이라도 하지 다른 애들은 금수저 레이야 빨던 금수저 계속 빨라고 하고 율이와 태영이 수많은 오디션을 기웃거리던 세월이 얼마냐 라며 지한의 마음이 약해지게 하고 "너희들 누가 키워줬어, 의리 없는 새끼"라고 악을 쓰며 협박을 했습니다.

윤실장의 DM에서 죽은 마 대표가 보낸 제나의 곡이 있는 것을 확인한 스타 피스 엔터 차재혁 대표는 제나를 만나기 위해 제나와 〈코튼캔디〉가 살고 있는 옥탑방으로 왔지만 〈마스〉 팬들이 진을 치고 있어 들어가지 못하겠다며 제나에게 전화를 합니다.

 

자 대표는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말하고 제나는 우리는 단순해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차 대표가 당신의 말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제나는 그럼 우리는 이제 적이되겠네요라 고 합니다. 차 대표는 지한이를 만나야 우리가 적이 될지 아군이 될지 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차 대표는 전적으로 편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지한이한테 미안함이 더 많아 지한이가 힘들어지게 안 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제나는 이제 공을 받아쳤으니 이번에는 회사에서 알아서 하라 하고, 지금 대표님의 입장을 서지한에게 떠넘기는 모양새가 안됐으면 합니다. 그건 너무 비겁하잖아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코튼캔디〉 멤버들이 둘러앉아 온라인의 반응을 보는데 〈마스〉 팬들의 공격적인 악플을 보던 채아는 자기 눈을 의심합니다. 〈코튼캔디〉 홈페이지에 엄마다! 란 제목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엄마 다는 〈코튼캔디〉의 팬덤입니다.

코튼캔디 멤버들

노트북 모니터 앞으로 다가앉은 멤버 중 제나가 엄마다를 클릭을 하자 "내 새끼들을 건드려?! 다 죽었어~~~" 라 하고 가족과 친지 그리고 아는 지인들까지 입덕 시켰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코튼이 더 예뻐졌다 하고 코튼 내 새끼들 파이팅, 싸우자 이기자! 라면서 전투력을 올리고 응원을 합니다.

차제혁 대표는 고모를 찾아간 지한이를 만나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고 스타 피스를 지한이 때문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차제혁 대표와 서지한은 이복형제입니다. 차 대표는 "삐용이 뭐랬어 협박했어? 협박했다는 건 자백한 거네 그래서 네가 불면 〈마스〉도 타격이 있는데 너도... 나도 이사회에서 두들 게 맞겠지라 했습니다.

 

지한은 "형은 어떻게 안거야? 아니 어떻게 해야 해'라 묻습니다. 차 대표는 "네가 원하는 대로해 나머지는  매가 다 알아서 할께, 지한아 넌 너에게 가장 소중한 걸 지켜 난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걸 지킬께 나 한테 가장 중요한 건 너가 다시 상처 받지 않는 거야"라고 말을 합니다.

유명한 안무가 리아 킴이 〈코튼캔디〉를 찾아와 안무를 맞아준다 합니다. 그것도 공짜로... 같이 온 정 작가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있다며 홍보는 자기가 맡겠다고 합니다.

〈마스〉 리더 지한이 〈코튼캔디〉 숙소 근처로와 제나에게 전화를 합니다. 제나는 옥상으로 올라와 차에 있는 지한을 봅니다. 지한은 "우리 타이틀곡과 사랑에 빠졌다 했었죠? 김제나 씨 말대로 우리 삼각관계가 됐어요"라며 삐용과 공동 프로듀스로 작곡에 참여하면서 신곡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서지한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저희 곡은 〈코튼캔디〉가 삐용 프로듀스에게 곡을 의뢰하기 전에 벌써 완성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코튼캔디〉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곡은 처음부터 김제나 씨 곡이라고 전 그 말을 믿습니다. 저희 대표 프로듀스 삐용이 그 곡을 표절했습니다. 아니 훔쳤습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지한은 진실을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고, 살면서 힘든 순간에 처하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하고 늘 정의로웠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까 유불리를 따져야 했습니다. 팀과 팬들을 생각하면 용기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와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만나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앞으로 일들이 좀 두렵더라도 말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 고통을 받았을 〈코튼캔디〉 선배님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라 고개를 숙이고 상처 입을 우리 팬덤과 팀원에게도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거듭 숙였습니다.

 

지한은 이번 유닛 대결은 하지 않겠다 하고 기자들이 표절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삐용 피디가 직접 말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지한은 레이와 마지막으로 타이틀 곡과 이별을 한다며 같이 듀앳으로 보래를 불렀습니다.

제나는 이번 앨범에서 문제가 된 곡을 발표하지 않고 포기한다 합니다. 차 대표와 지한과 모인 자리에서 곡을 포기한 이유를 따져 묻자 서지한을 위해 포기한다고 합니다. 지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지한도 신곡을 많이 사랑한 만큼 마음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 같지 않겠냐라고 했습니다.

 

차 대표가 앨범은 포기하느냐 묻고 제나는 또 다른 곡이 있다며 솔직히 이곡이 더 좋다고 합니다. 지한은 뭔가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자기도 참여시켜 달라고 합니다. 코튼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해 달라합니다. 지한은 트라이 지한 공동 프로듀싱이라며 제나에게 부탁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