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울산 회동, 김종인에 백기 투항' 윤 후보 측 다 쳐낼 것' 이준석 '탄핵'해야

김세의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강용석 소장과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음 주 금요일 12월 10일이 되면 국민의힘당  이준석 당대표의 탄핵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탄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려놓겠다 했습니다.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은 지난 12월 2일 자 중앙일보 기사 '이준석 폭발시킨 홍보본부장 뭐길래..."선거비 80% 주무른다"라는 기사를 설명하면서 이준석이 가져간다는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비용 150억인데 이준석 대표는 TV연설에 쓰이는 돈이 아까워 유튜버들에게 5억 정도만 주면 충분하다며 홍보비용을 통해 리베이트 형식으로 이권을 챙길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스폰지밥 징징이 합성

김대표와 강소장은 징징이 영상을 보며 누구를 닮았다며 웃고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김 대표는 '이준석이 의제 조율해야 만난다. 윤석열을 만날 계획이 절대 없다'는 기사를 중앙일보를 통해 보도를 했으며 국민의힘 장재원 의원도 없는 부산 장재원 의원 사무실에 들려 일행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제주도로 향했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선일보 석간에서 윤석열 이준석과 울산 불고기 집에서 만찬회동을 한다는 다는 타이틀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대권후보 윤석열은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차로 울산으로 내려가 이준석 당대표와 회동을 하기 위해 대권행보에 피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들이 모여 오찬 회의를 하는 가운데 신경식 고문은 "김종인 씨와 이준석 대표 두 사람 때문에 당이 여러 가지로 상처를 입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큰 표를 주는 배경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두 사람을 끌어안고 가지 못할 때는 윤석열 대권 후보가 포용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또 검찰에서 법을 휘두르는 성격으로 정치를 한다는 평을 받아 잃어버리는 표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우려를 했습니다. 신 고문은 "오늘 밤이라도 당장 이준석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다시 같이하자고 하고 서울로 끌어오면 내일부터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권해옥 상임고문은 큰소리를 치며 "무슨 어디를 찾아가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반발을 했고, 신 고문은 "바다가 모든 개울물을 끌어안듯이 윤 후보도 좋든 싫든 전부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지금 중요하다"며 의견이 엇갈리며 입씨름이 길어지자 오찬은 비공개로 바꿨다 합니다.

상임고문들은 포용해야 한다는 사람들과 탄핵으로 내쳐야 한다는 사람들로 두 가지로 갈렸다 합니다.
"더럽고 아니꼽지만 포용해야 하지 않냐"라며 포용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준석 대표를 탄핵해야 한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에서 제명해야 한다"라고 강경하게 나오는 사라들로 의견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윤석열 대표는 이런 분위기에서 "오늘 고언을 깊이 새기면서 반드시 새로운 정권을 창출해 보답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선캠프로 돌아가 의견을 조율하고 이준석을 만나 포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는지 모든 일정을 접고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전여옥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극적인 화해를 윤석열 후보의 백기투항이라 평을 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렬이 무너져 내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전여옥 의원은 "오늘 울산 담판은 윤 후보와 이 대표의 만남이 아니었다. 김종인 아바타 이준석과 윤석열의 담판이었다고 말하고 울산 회동에서 불고기를 먹자마자 나온 속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총괄 선대위원장 수락이었다" 말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권 후보.

그러면서 "윤 후보는 친절하게도 김 전 위원장이 전권을 가지고 선대위를 총괄할 것이라고 했다"며 "한마디로 미봉책이고 앞으로 할배와 손자(김종인과 이준석)는 선대위의 윤 후보 쪽 사람들을 온갖 구실로 다 쳐낼 것이 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각본을 쓰고 서울, 부산, 순천, 찍고 제주에 갔다가 울산에서 담판이라는 썩고 너저분한 정치 기술자 꼰대의 악취라고 강도 높게 비판을 했습니다. 또 "그들의 최종 목표가 뭔지 여러분도 저도 감을 잡고 있다. 매우 몹시 걱정스럽다"라고 했습니다.

 

한 가지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우선 봉합을 하고 이준석을 탄핵할 수 있는 12월 10일 이후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 대표 말대로 이준석 대표를 당대표에서 탄핵을 하고 제명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선까지 끌어안고 가면 국민의힘당은 반드시 망할 것이라며 대다수의 우파의 사람들은 정말로 걱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곪은 상처는 도려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