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도움 SKB 합작 4-1 팰리스 격침!

손흥민 1 도움 SKB 합작 4-1승 팰리스 격침.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홈에서 20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C. 팰리스와 만나 4:1 스코어 차이로 이겼습니다.

 

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베일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한 공을 골문 앞 중앙 지점에 있던 손흥민이 점프 헤딩으로 골문을 향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아쉽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24분 케인이 왼쪽 측면에서 강하게 문전으로 크로스한 공을 베일이 뛰어들며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고 베일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골포스트를 안았습니다.

거의 전반 시간이 흐르고 추가 시간에 선제점을 지키지 못하고 팰리스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분에 레길론이 크로스하고 케인이 헤더로  베일에게 연결하고 베일이 헤더로 골망을 갈라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2-1입니다. 이전에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오늘 경기에서는 케인과 베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3분 뒤 오른쪽 측면에서 도허티가 해리 케인에게 연결한 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차 골키퍼 오른쪽 상단 골포스트 모서리로 들어가는 시원한 중거리 포를 터트렸습니다. 팰리스는 후반전이 시작된 지 7분 만에 2 실점을 하며 3-1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팰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자하를 투입하여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갑자기 2골을 내주면서 의욕을 상실합니다.

후반 25분 토트넘은 베일과 윙크스를 빼고시스코와 라멜라를 투입하여 중원을 보강했습니다. 후반 31분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습니다. 팰리스 골문 오른쪽에서 뒤에서 찔러준 패스를 슛을 하기에는 골키퍼와 정면이라 반대편 골문으로 뛰어들던 헤리 케인에게 논스톱으로 어시스트를 하고 해리 케인이 헤딩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이 골 장면이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 판별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손흥민의 오른발에 있던 볼의 위치에서 선을 그어 케인의 어깨와 간격을 보는 데 아슬아슬하게 온사이드로 판정이 내려져 골로 인정되었습니다. 손흥민은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하나를 추가했고 해리 케인은 득점 랭킹 2위와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보태 6위로 올랐습니다.

베일은 5골을 기록하고 케인 손흥민 다음으로 팀 내 3번째 다득점에 올랐습니다.

후반 35분에 해리 케인을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한 차례 마음 먹고 때린 공이 골포스트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요 근래 손흥민은 이타적인 경기 모습으로 베일과 델리 알리에게 기회를 양보하며 득점랭킹에서 조금 뒤처지고 있습니다. 경기 중에도 그전 같이 동료들이 흥민에게 패스를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오늘은 레길론과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고 모우라가 문전에서 활동을 많이 해 상대적으로 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