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 센타 사랑의 효센타 특집

랜선 언텍트 관중단을 모시고 미스터 트롯 TOP6 임영웅·이찬원·박영탁·장민호·김희재·정동원은 <효도합시다>를 같이 부르며 사랑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센터 특집 55회 방송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언텍트 관중단 여러분과 직접 화상 연결을 통해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 드립니다.

 

큰절하는 TOP6

사연 당첨자에게는 전원 선물을 드립니다. 무선베개마사지기, 클렌징 밤, 밥솥, 커피 머신, 목·어깨 안마기, 자동 숯불 그릴, 신발 살균 건조기, 스마트 기타, 디퓨저 세트, 가전제품을 드린다 합니다.

장민호 ☎ 김옥자.

경기도 김포에 사시는 79세 김옥자 할머니 사연입니다. 남편, 딸, 아들 네가족 모두 장민호 팬이라 말합니다.

처음 시작은 할머니 혼자 팬이었는데 현재는 가족 모두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신청곡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불러 장민호는 노래방 마스터 점수 100점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좋아서 "최고! 최고!"를 외칩니다. 장민호는 선물로 커피 머신을 뽑고 김포로 보내드립니다.

양지은 특별 공연.

미스트롯 2 진 양지은이 사랑의 콜센터를 찾아왔습니다. <늴리리 맘보>를 흥겹게 부릅니다. 현숙에 이어 국민 효도 가수로 아직도 아버지께 뽀뽀를 한다고 말합니다. 양지은은 방송을 위해 제주도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했다 하지요.

 

 

 

태진아 등장.

양지은은 한곡 더 노래 선물을 한다 말하고 진이 되게 해준 노래 <사모곡>을 부른다고 하는데 갑자기 태진아가 걸어 나오며 본인의 노래 사모곡을 부릅니다. 절은 태진아가 부르고 2절은 양지은이 불렀습니다.

붐이 태진아에게 TOP6 아들에게 어떤 효도를 받고 싶냐고 묻자 태진아는 "나를 업어줬으면 좋겠다"라고 해 장민호가 나와 태진아를 업고 무대를 돌았습니다.

이어 태진아는 잘살거야>를 부르고 TOP6는 무대로 나와 같이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정동원 ☎ 박우철.

서울에서 지난 4월에 결혼을 한 새신랑이라 합니다. 효도를 받으실 분은 어머님이시며 어머님은 아무것도 모르게 며느리 전화받으라 하고 정동원과 화상 연결이 되게 한다고 했습니다. 새신랑 아들이 어머니를 소파에 모시고 아내에게 "전화받아"라 말하고 정동원이  짠하고 화상 화면에 나타났습니다.

 

어머님은 두손을 꼭 붙이고 박수를 치며 좋아하십니다. 그러자 붐이 "어머님 너무 새벽 기도 하시는 것 같다" 말하고 어머님은 초록색 티와 야구모자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양쪽으로 큰아들과 작은 아들이 앉았고 어머님은 마냥 정동원이 좋아 어쩔 줄 몰라하십니다.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아들 둘을 키우신 어머님께 아들은 "고맙고 사랑한다"는 사연을 말합니다. 어머님은 아들을 꼭 안아주고 그저 동원이를 보는 게 좋답니다. 김성주가 아들들에게 한 말씀 하시라 하니 어머님은 "통과해주세요 통과"를 외칩니다.

 

어머님은 김양의 우지마라를신청했고 정동원은 굵은 줄무늬 반바지 정장 차림으로 어머님을 위해 노래와 춤을 췄습니다. 정동원 디퓨저 세트를 뽑아 선물을 보내 드리게 됐습니다. 어머님은 엄지를 척 세우며 정동원이 최고라고 했습니다.

 

 

 

임영웅 ☎ 이주행.

광주에 사시는 81세이고 50년째 찐빵을 만들어 파시는 찐빵 할아버지라고 본인 소개를 하십니다. 임영웅에게 찐빵을 꼭 먹여 보고 싶다며 스튜디오로 찐빵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노란 찐빵은 속이 야채이고 흰색은 팥이라 말합니다. 붐이 한입 먹어 보고 맛있다 하고 TOP6 모두 먹고 맛있다 합니다.

 

찐빵 할아버님의 사연은 3년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 이별을 하고 슬픔으로 힘들어할 때 TV에서 임영웅이 부르는 <어느 60대 부부의 이야기> 노래를 듣고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라는 노랫말이 마음에 닿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 답니다.

 

할아버님은 하늘에있는 아내에게 편지를 보내도 되겠냐며 편지를 읽습니다. "애란이 엄마 이제 그곳은 아프지도 않고 일도 없는데서 잘 지내고 있지? 당신은 내가 안 보고 싶소?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잡았던 당신 손의 온기가 생생한데 아직도 당신이 내 곁에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당신이 너무나도 그립소, 조금만 기다려주오, 내가 곧 옆으로 갈 테니, 미안하오, 사랑합니다" 라며 애타게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스튜디오 안은 눈물로 흥건해졌습니다.

 

신청곡 <당신>을 임영웅은 아버님의 마음을 온전히 다 전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며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버님도 우시고 스튜디오, 언텍트 관중 모두 눈물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찐빵 할아버님은 임영웅에게 앞으로도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 많이 불러 달라 당부를 했습니다. 선물로 임영웅은 TV를 뽑아 광주로 보내 드립니다.

 

 

 

영탁 ☎ 심유림.

경기도 안산에 사는 심유림의 사연입니다. 영탁의 팬이랍니다. 영탁이 어머님 이름을 묻고 박현정이라 하자 영탁은현정누님이라 부릅니다. 어머님이 웃고 김성주는 "누님이란 소릴 오랫만에들어시죠"라 하고 어머님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어머님은 영탁 팬이고 딸 유림은 히어로 임영웅 팬이라 합니다.

 

사연은 어머니가 뇌출혈 후유증으로 한쪽눈 시력을 잃어버렸다 하고 엄마 대신 딸이 사연을 보내게 됐다고 말합니다. 뇌출혈은 치료가 다 되었고 건강은 회복됐다고 합니다. 신청곡은 <그대 모습은 장미>이고 마스터 점수 100점입니다. 영탁은 스마트키타를 뽑아 선물을 드리는데 한우랑 CD까지 보내드리겠다 했습니다.

정동원 ☎ 최라희.

라희는 "동원이 오빠 나와"라 합니다. 라희는 희소질환을 앓고 있어 나이는 12살이지만 지능은 6~7살 밖에 안되는 상태라 합니다. 어머니가 한글을 가르치다가 포기를 했는데 미스타 트롯 재방송을 계속 보면서 노래 제목도 쓰고, 동원이 이름도 쓰며 동원이 오빠 덕분에 한글을 배웠다고 합니다.

 

라희에게 "동원이 오빠 어디가 좋아요?"라 묻자 "잘 생겼어요" 또 라희는 "오빠 때문에 한글을 읽어서 행복해요! 고마워요!"라 말했습니다. 라희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신청했습니다. 무선 베개 안마기를 뽑아 선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찬원 ☎ 신금란.

어머님이 가족소개를 합니다. 가족이 4대입니다. 이찬원의 <잃어버린 30년>을 듣고 이노래가 발매될 당시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위해 이산가족 찾기 신청을 했다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서 헤어진 아버지를 못잊어 살아있으리란 기대는 안해도 생사를 알고 싶다는 사연입니다.

신청곡으로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을 이찬원이 부르고 목·어깨 안마기를 뽑아 선물을 보내 드리게 됐습니다.

임영웅 ☎ 서정이.

"영웅아! 대구 엄마야"라며 임영웅을 부르며 대구엄마 66세 서정이 어머님이 사연을 말합니다. 21살에 딸을 낳고 22살에 아들을 낳아 27살 젊은 나이에 홀로되셨다 합니다. 39년을 혼자 견디며 고생했던 세월을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전부 보상을 받은 것 같답니다.

서정이 어머님은 배신자를 신청했습니다. 임영웅은 원망하듯 나즈막하게 "얄밉게 떠난님아!" 하며 뱉어 냅니다. 노래를 듣는 동안 어머님은 계속 흐르는 눈물을 닦습니다. 무선 베개 안마기를 보내 드립니다.

TOP6 효 콘서트.

삐약이 동원이 퇴근을 하고 안방 효콘서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찬원이 <고향이 좋아>를 부르고, 영탁이 <황혼의 문턱>을 부릅니다. 장민호는 <미투리>를 불렀고, 임영웅은 노래도 제목도 처음 듣는 순간  이게 우리 엄마노래다 싶었다며, 어머니가 임영웅을 낳은지 30년이 지나 무탈하게 키워주신 어머니 마음이 노래 가사와 같겠구나!느꼈던 노래 가수 유미 원곡 애낳고 30년>이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 너무 좋습니다. 김희재가 여자의 일생을 부르며 사랑의 콜센타55회 사랑의 효센타 특집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도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