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달리와 감자탕' 미모 연기 눈에 확 띄잖아

데뷔 5년 차 배우 박규영은 근래 KBS2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지상파 방송 첫 주연으로 달리 역을 맡아 남자 주연 진무학(김민재)과 같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꾸려가고 있어 단연 눈에 띄는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달리와 감자탕》 지상파 첫 주연 박규영.

 

<달리와 감자탕> 주연배우 박규영.

박규영은 드라마 주연 달리역에 최적화되어 짧은 숏커트 머리에 꼬불거리는 앞머리를 내리고 또렷한 쌍꺼풀인 있는 동그란 눈매에 지적이며 슬픔이 가득 담겨있는 선한 눈망울과 오뚝한 코에 도톰한 입술의 조그맣고 예쁜 얼굴 그리고 1m 70cm에 가까운 늘씬한 키로 쳐다만 봐도 사랑을 느낄 것 같은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아떨어집니다.

 

《달리와 감자탕》은 드라마 초반에 앳되고 잘생긴 진무학(김민재)이 졸부에 조폭 이미지로 나와 조금 배역에 맞지 않다 여겼었는데 중저음의 목소리 톤으로 "똥 싸고 있네"를 지르며 무식한 티를 팍팍 내며 극 중 재벌 대기업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미 없는 비열한 세기그룹의 장태진 본부장과 라이벌 구도로 달리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룹니다.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과 김민재

 

《달리와 감자탕》 드라마 스토리.
《달리와 감자탕》은 장르가 분명 로맨스 코미디인데 정치인과 재벌 기업인이 불법 부동산 투기를 꾸미고 마약이 등장하며 누아르 느낌의 조폭 콘텐츠와  여주인공 달리의 출생의 비밀 청송 미술관 후계 문제 등 너무 뻔한 스토리지만 달리(박규영)의 치명적인 예쁨과 진무학(김민재)의 자수성가 한 졸부지만 순수한 감정으로 달리를 도와주며 로맨스를 만들어 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달리(박규영)는 미술관 객원연구원으로 유럽에서 활동을 하는 청송가의 무남독녀이며 학창 시절을 외국 유학으로 공부를 한 7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로 온실 속에서 자란 꽃 같이 자라 그림에 관한 것 말고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을 정도의 캐릭터입니다.

 

청송 미술관 관장이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귀국을 하게 됐고 생전에 진무학(김민재)의 돈돈 감자탕으로부터 빌린 20억 원의 채무관계로 진무학은 직원들을 조폭으로 행동하게 해 청송 미술관으로 와 웃통을 벗고 문신을 내 보이며 20억 원의 빌린 돈을 갚으라고 들어 눕고 시위를 합니다.

달리(박규영)는 돌아가신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미술관 운영을 이어받았습니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으로 나선 달리는 진무학을 알아보고 유럽에서 만난 후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이렇게 돈에는 인정사정 보지 않는 무학과 아버지 죽음으로 폐관 위기의 미술관을 살리려는 달리는 채권자와 채무자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인 박규영

빌려준 돈 20억을 벌어서 받기 위해 청송 미술관 경영에 참여하게 된 무학은 미술에 대해 무지하지만 돈 버는 방법에는 특출한 능력을 가져 달리와 같이 지내며 달리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마음이 자꾸만 쏠리게 됩니다. 달리 역시 모두들 무식하다고 하는 무학의 진심을 대하고 일처리 하는 능력 등 진실된 내면을 보고 호감을 갖게 되며 두 사람 사이는 연인으로 급격하게 가까워졌습니다.

세기그룹의 장태진 본부장은 재력을 이용해 국회의원과 조폭을 조종하고 청송 미술관과 미술관 주위의 그린벨트 지역을 차지하려 하고 달리와 결혼을 앞두고 달리가 입양 딸로서 청송가의 핏줄이 아닌 것을 알고 빗속에서 매달리는 달리를 매정하게 뿌리치며 파혼을 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필요 없는 인간입니다.

너무도 사랑스런 김달리

청송 전체 부동산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달리와 결혼을 하는 것이 용이해 보여 달리 아버지의 죽음으로 장례식을 치르도록 도와주고 무학의 채무 20억 도 갚아주겠다고 하지만 달리의 마음은 이미 파혼을 당했던 쓰라린 기억으로 장태진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달리를 두고 달리를 도와주고 지키려는 무학과 온갖 나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달리와 다시 결혼하려 하는 태진. 이들의 삼각 구도에서 재력이나 권력을 등에 업은 장태진으로부터 진무학은 김 달리를 지켜내고 두 사람의 사랑에 결실을 맺게 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대학시절 풋풋한 박규영

자연 미인 배우 박규영

배우 박규영 프로필

이름 : 박규영. 출생 : 1993년 7월 27일생(28세). 부산광역시. 신체 : 169cm, O형. 학력 : 부산외국어고등학교(중국어과 졸업).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류환경학 학사) 데뷔 : 2016년, JYP 연습생, 조권 뮤직비디오 <횡단보도>. 소속사 : 사람엔터테인먼트. 

기타 사항 : 연세대학시절 <대학내일> 표지모델이 된 후 JYP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으로 계약을 하고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민트 초코를 좋아하고 디저트로 도넛을 좋아합니다. 걸그룹 라붐 솔빈과 친분이 있습니다. 발레 덕후이기도 하고 연기를 위해 주짓수와 복싱을 배웠고 향을 잘 사용하고 술은 잘 못 마십니다.

 

 

치즈버거와 참치 김밥이 최애 음식이며 겨울을 좋아하고 삼겹살도 좋아하며 청바지와 후드티를 즐겨 입습니다. 벌레를 무서워하고 가장 좋아하는 외국 여자 배우는 플로렌스 퓨와 캐리 멀리건이라 합니다. JYP를 나와 현재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습니다.

작품 활동 : 2016년부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을 했으며 최근작으로 2019년 SBS <녹두꽃> 조연(황명심 역). 2020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주연(남주리 역). 2021년 tvN <악마 판사> 주연(윤수현 역). 2021년 KBS2 <달리와 감자탕> 주연(김 달리 역)

 

박규영의 다른 작품 이미지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보건 간호사 남주리로 서예지와 더블 주연을 맡아 열연을 했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달리와 감자탕》에서 주연 김 달리와는 너무도 다른 캐릭터입니다. 달리와 같은 사람일까 싶을 정도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주리 역 박규영.

 

영화 《레슬러》에서 김민재와 같이 출연한 후 드라마에서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김달리와 진무학으로 서로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무학의 진심을 알고 가까워지며 알콩 달콩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달리의 든든한 동업자로 헌신하는 무학에게 마음이 녹아드는 달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달리와 감자탕》의 김달리는 의상과 헤어 그리고 동적이지 않은 희노애락이 나타나는 슬프고 착하고 예쁜 표정 연기가 박규영에게 딱 맞아 떨어져 박규영과 김달리는 애당초 같은 인물인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배역 소화를 잘 해내고 있습니다. 상대 배우 김민재의 부드럽고 잘생긴 얼굴에 중저음의 목소리로 믿음을 주는 든든함도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