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손님온다! 어서옵쇼! 응원송.

7일 저녁 TV CHOSUN 음악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 트롯 2' 4회 차 방송 본선 1차 경연 팀미션에서 아이돌 연습생 및 걸그룹 출신 홍지윤, 김사은, 허찬미, 황우림으로 구성된 '느낌 좋지 윤'팀이 ♬얄미운 사내♬를 불러 올 하트를 받아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3회 차 방송에 이어서 오늘 첫 경연팀이 등장하며 4회 차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10대 중고등부 소녀들로 구성된 '성민 지화자 좋다' 팀으로 전유진, 성민지, 파스텔 걸스는 흰색 하의에 빨간색 티셔츠로 편안한 아르바이트 복장을 입고 무대 위로 등장했습니다.

♥전유진(14세) -  경북포항. 동해중학교 2년 재학 중. 165cm의 키에 B형의 혈액형을 가진 2020년도에 데뷔한 트로트 가수. 트로트는 배운 적이 없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민요를 배운 적이 있다 합니다. 미스 트롯 1을 보고 트로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9년 7월 26일 '제19회 포항해변 전국가요제' 본선에서 ♬용두산 엘레지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700만 원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합니다.

 

 

이후 방송에 출연을 하여 실력을 알리고 미스 트롯 2에 참가를 했습니다. 현재 본선 진출자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를 기록 중이라 합니다. 1차 예선 마스터 오디션에서 ♬서울 가 살자를 불러 예비합격자가 되었는데요, 장윤정 마스터는 "유진이의 실력을 잘았는데 예선이라 수준을 좀 낮춰 부른 것 아니냐? 평소에 잘 부르던 곡으로 불렀으면 충분히 올 하트를 받을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쉽다"라 했습니다.

 

성민지                                                  전유진

♥성민지(18세) - 부산 브니엘예고 3학년 재학중이며 '미스 트롯 1'에 참가를 했어나 편집이 되어 아버지가 출연한 중도 모른다고 합니다. 민지는 ♬세월 강을 맛깔나게 불러 올 하트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올 하트를 받아서 편집은 안될 거니까 아빠가 보시고 알게 될 것 같다"라 소감을 말합니다. 조영수 마스터는 트롯의 기교적인 창법이 몸에 배어있고, 호흡과 힘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훨씬 더 잘 부를 수 있겠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파스텔 걸스 - 2018년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이목을 받았습니다. 김수민, 강희빈, 정소이, 한다운,  김보빈 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 최연소 걸그룹입니다. ♬알쏭달쏭' 다음으로 ♬웃귀박 송(웃음, 귀 마사지, 박수)의 2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했고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차 마스터 오디션에서 올 하트를 받아 본선으로 진출했지만 통편집되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최연소 걸그룹 파스텔 걸스

올 하트를 받은 성민지, 파스텔 걸스, 예비합격자 전유진 등 7명으로 본선 팀미션전에 도전을 했고 가수 윤수현의 ♬손님 온다♬를 선곡했다 합니다. 선곡의 이유로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골랐다고 말했습니다. 월별로 손님이 밀어닥친다는 노랫말에 텐션이 고조되고 마스터석도 흥에 겨워 들썩입니다. 5명의 파스텔 걸스가 바닥에 눕고 성민지가 그위에 누워 노래를 불렀고 전유진이 선 자세로 무엇을 돌리는 동작을 하자 바닥에 엎드린 파스텔 걸스가 바닥을 돌돌 굴러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대기실에서 이 장면을 보던 황우림이 " 설마 양꼬치?" 라합니다. 그랬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양꼬치를 안무했다고 합니다. 이 안무의 발상은 진짜 압권이었습니다. 마스터들의 반응이 최고였으며 올 하트를 받아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모두 완벽했다. 파트 분배도 너무 영리하고 똑똑하게 했다'면서 "노래 파트에서는 유진이와 민지에게 밀어주고 서로 모자란 부분을 조화롭게 잘 맞췄다"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김준수 마스터는 "이대로 데뷔했으면 좋겠다" 박선주 마스터는 "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뭐던 도움을 주고 싶다. 곡이라든지.." 

 

4회 차 방송에서 단연 돋보였던 10대 중고등부의 팀미션이 이번 주 화제입니다. 이와 비슷한 각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10대 천재성을 가진 미래의 스타들이 눈에 띕니다. 소멸되지 않고 찬란하게 불타올라 트로트계를 빛내주는 스타 연예인이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