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아이유, '실력 미모' 갖춘 김소연, 윤서령.

MBC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우승자에게 상금 1억원과 음원 발매 그리고 전국 투어 콘서트의 기회가 주어진다 합니다. 2020년 추석 연휴기간 둥에 특별판을 선보인후 10월 23일 정규 편성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뮤지컬 감독 박칼린, 가수 진성, 김현철, 이은미 작사가 이건우, 작곡가 박현우·정경천, 알고 보니 혼수상태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로 나누어 서울1·2, 경기, 충청, 경상, 전라, 강원·제주, 해외·이북으로 팀을 나누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었고 강영선 기획, 연출 김준현, 임찬, 김이나 MC 전현무, 제작은 KDH엔터테인먼트에서 했습니다. 특집을 포함해 총 1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첫 회 시청률이 9.8%였으며  최저 시청률 7.8%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했습니다.

 

 

경연 기간 중 특별하게 눈에 띄는 두 명의 여고생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걸그룹의 외모를 가진 김소연 학생과 윤서령 학생입니다.

 

MBC 트로트의 민족 참가자.

♥ 김소연 (17세) 출생 - 서울, 해성국제컨밴션고등학교 재학 중.

교복을 입고 등장해 처음에 별 관심을 받지 못한 소연은 <오늘이 젊은 날>을 부르며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 1라운드 MVP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고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빼어난 가창력을 보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MVP에 선정이 되어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유독 탐을 냈습니다. 박칼린은 김소연에게 "경연에서 떨어지면 좋겠다. 내가 주워가게"라 했을 정도입니다. 매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실력도 향상되었고 1대 1 라이벌전에서는 현역 베테랑 가수를 지목해서 탈락하는 위기도 맞았지만 추가 합격자로 위기를 넘겨 4강전까지 진출을 했습니다. 김소연이 부른 <회룡포>  🎵 https://youtu.be/dJaiICVL4as 🎵 는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온 것 중에 단연 최고라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소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이번 주 금요일이 결승이에요! 생방송 전까지 지니뮤직에서 진행하는 결승 투표에 김소연 투표 부탁드립니다"라고 셀피와 같이 올렸습니다. 아래 입술 양옆으로 보이는 볼우물이 참 예쁩니다. 트로트계의 아이유라고 벌써 닉네임이 붙었습니다. 내 눈에는 아이돌 가수 청하를 닮은 것 같은데..

 

 

김소연은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2등의 설움을 밝혔습니다. "상금과 트로피는 아예없고 흔히 말하는 쓴 커피 한잔도 없었다" 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연 중 악플을 봤는데 기억에 남는 댓글로 "고등헉생이 이마에 필러야 뭐야"라는 글이었는데 이마가 예쁘다는 칭찬으로 감사하다고 제가 답글을 달아야 하나 싶었다"라며 강한 맨탈을 보였습니다.

 

 

KBS 2TV 트롯 전국 체전 10대 참가자.

♥윤서령 (18세) 출생 - 충북 청주시, 충북예술고등학교 경기민요 전공 재학 중.

KBS 2TV 트롯 전국 체전 1라운드에서 "안녕하세요. 낭랑 18세 트로트 소녀 윤 서령이라고 합니다"라고 인사를 하자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 밝다"고 단장과 코치들이 말합니다. 어떻게 트로트를 좋아하느냐고 묻자 서령은 "저의 아빠가 유명하진 않지만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라 대답을 합니다.

 

성함을 묻자 "윤자 태자 경자, 윤태경이라고 합니다"라고 하자 단장 중에서 "청주에서 노래 강사 하시는 분 맞죠?"라 했고 서령은 "녜"라고 대답을 합니다.

 

 

임하룡 코치가 "올스타를 받아 우리 충청팀으로 오기를 바란다"라 합니다. 서령은 <얄미운 사람> 🎵https://youtu.be/uhlVb3gOKHM🎵을부른다 하고 전주가 흐르고 첫 소절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을 부르는 것을 듣고 충청 단장과 코치들은 화들짝 놀랍니다. 댄스와 같이 대단한 실력으로 올스타를 받고 충청팀으로 합류했습니다. 윤서령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벌인 투표에서 져서 탈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