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ETS, 전기차 업체 '비야디'와 '배터리 합작사' 설립 협상 중

 

KG ETS(151860)는 24일 주식시장에서 오후 02시 25분 13,130원 상한가에 도달했다. KG ETS는 바이오 연료 및 혼합물 제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24일 주식시장이 오픈되자 시가를 강보합으로 출발을하고 오전 10시 45분까지 횡보를 했으며 오전 10시 50분부터 상승을 시작했다. 총거래량은 810만9870주이며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했고, 외국인은 순매도를 했다.

 

비야디와 KG모빌리티

'상한가' 이유?

KG ETS가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중국의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는 KG모빌리티와 한국에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비야디와 KG모빌리티는 배터리 합작사를 통해배터리 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를 원하고 설립할 공장은 2025년 1월부터 대량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우회하기 위해 KG와 손잡고 한국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2022년 8월 16일 발효된 법으로 전기차를 구매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코발트, 니켈 등을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를 통해 40% 이상 공급을 받아야 차량당 3750달러(약 49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생산을 늘리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침은 사실상 미국이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북미에서 조립되지 않는 전기차의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실제 한국의 삼성, LG, SK는 미국 현지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상한가 차트

영업실적 & 손익계산.

KG ETS 손익계산은 2023년 3월 전년동기 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3.2% 증가했다. 스마트항만 구축을 통하여 보다 혁신적인 하역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으며, 실현을 위해 화물정보공유시스템을 기잘, 적용하려고 노력 중이다. 수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시장은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7.5% 증가한 23만대를 판매했다.

 

 

중단기 목표가.

현재 주가는 14,000원 전후로 매물대가 존재하고있어 추가 상승이 수월해 보이지 않는다. 14.000원과 매물대 상단가격인 14,800원을 강하게 돌파하면 16,500원까지 상승할 걸로 보인다. 1차 목표가는 14,800원이며 2차 목표가는 15,800원이다.중기 폭표가는 지난 4월 28일 급락할 때 만들어진 장대음봉에서는 악성 도물량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20,000원에서 22.500원으로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