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미스트롯2' 녹용 씨스터즈 2위.

28일 밤 10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 트롯 2》ㆍ〈글로벌 여제를 찾아라〉 제7회 방송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이 펼쳐졌습니다.

〈녹용 씨스터즈〉의 차례로 김다현, 홍지윤, 김의영, 진달래. 류원영 이렇게 다섯 명의 시스터즈가 하얀 바탕에 검은색 라인으로 디자인된 각자 개성 있는 의상 차림으로 경쾌하게 걸어 들어옵니다.

녹용 시스터즈는 【1:1 데스 매치】에서 당당하게 （진）을 차지한 김다현이 진의 특권으로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팀을 꾸릴 수 있게 되어 퍼포먼스보다 노래에 치중하기 위해 김다현은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4명의 언니들을 지목하였습니다. 무대에선 이들 다섯 명은 머리에 양손으로 사슴뿔 모양으로 손가락을 펼치고 인사를 합니다.

홍지운은 콧소리로 "어머나~! 언택트 관객님께 보약 한 첩 지어 드려야겠어요옹~" 이어서 김다현은 "찌~인하게 달여 낸 보약 같은 트롯으로"라 하고 진달래와 김의영, 류원정이 "귀 녹용, 마음 녹용, 〈녹용 시스터즈〉입니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붐 마스터는 "이야~~ 에이스 옆에 또 에이스다!"라며 감탄을 했고, 장윤정 마스터는 "다현이가 이렇게 뽑은 거야"라고 합니다.

다음 장면은 다현이가 〈녹용 시스터즈〉를 뽑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현이가 홍지윤을 부르자 윤태화는 "내가 뽑을려고했는데"하며 아쉬워 합니다. 

녹용씨스터즈 멤버들이 모여서 연습하는 모습이 보이고 다현이 아빠 청학동 훈장 김봉근이 연습장을 깜짝 방문을 합니다. 떡이랑 곶감을 보자기에 싸오고 지리산 청학동 토종꿀을 가지고 와서 나눠 먹습니다.

경연이 시작되고,  박상철의 ♪빵빵♪으로 시작을 합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노래를 들어며 "목소리 뚫고 나오는 게 장난 아니다"라고 칭찬을 하고, 다음은 김의영과 홍지윤이 듀엣으로 나훈아의 ♪고향역♪을 부릅니다.

김준수 마스터가 "둘 다 너무 잘한다"라며 탄복을 했습니다. 다음은 류원영 선창으로 신유의 ♪시계바늘♪을 합창하고 조영수 마스터는 '다현이 파트에서 "잘한다!"하고 칭찬을 합니다.

다음 곡은 홍지윤의 선창으로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부릅니다. 진달래 파트를 듣고 박선주 마스터는 "노련하다 노련해~"라 칭찬을 하고요.

다음 곡은 박진영의 ♪When we disco♪를 완전 뽕필로 부릅니다. 그러자 마스터석에서 "정통으로 부르니까 잘 어울린다!" 라며 웃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무대 조명이 어두워지고 뭔가 분위기가 차분해집니다. 조용필의 ♪허공♪의 전주가 흐릅니다. 김다현이 내레이션을 합니다. "마음껏 만나고 웃을 수 있었던 시간들 잔인하다고 생각했던 그날들이 이제는 없습니다" 이어서 류원정의 예쁜 목소리가 조용히 흐릅니다. ♪꿈이었 다~고.. 조영수 마스터가 "아! 목소리 좋다"며 고개를 꺼덕입니다. 류원정의 1절 솔로가 끝나고 홍지윤과 진달래, 김의영이 열창을 하고 마지막 엔딩을 다현이가 무대 뒤에서 걸어 나와 나지막이 감정을 실어 마무를 했습니다. 마스터들과 언택트 관객 모두가 박수를 치며 환호해 줍니다.

그리고 마스터들의 점수 버튼이 눌려지고 장윤정 마스터는 심사평으로 "김다현, 홍지윤, 김의영 진ㆍ선ㆍ미는 당연히 잘했고 이번에는 진달래와 류원정이 눈에 띄었다" 말합니다. "안정적으로 필요할 때 중심을 잘 잡아줬으므로 전체가 좋게 보였다"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마스터 점수는 1200점 만점에 1125점이 나왔습니다. 순위는 뽕가네에 이어 2위에 오릅니다. 언택트 평가단 점수는 1위로 201.3점을 받았습니다. 이를 합산하여 총 1326.3으로 『메들리 팀미션』 1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했고 2라운드 에이스전을 남겨두고 방송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