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세계 최고 수준. 한국인은 알까?

한국을 다녀간 여행객이나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 서울 지하철이 세계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그리고 본국에 가 자랑도 하는데 대다수 외국에서는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모든 지하철을 통계적으로 연구한 곳이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지역 개발업체 에센셜리빙(Essential Living)이란 부동산 개발회사입니다. 에센셜리빙은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도시의 지하철 10개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지하철 이용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8가지 조항으로 펑가를 했다합니다.

 

 

평가요인으로 ⓐ 수송인원 ⓑ 운영시간 ⓒ 접근성(승강편의시설 설치) ⓓ 편의성(환기시설, 화장실) ⓔ 요금 ⓕ 인프라 ⓖ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 ⓗ 연결성(와이파이 등)

 

에센셜리빙(Essential Living)의 조사결과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으로 서울 지하철이 선정되었으며 상하이 지하철과 도쿄 지하철이 2,3위를 차지했다 합니다. 상위권을 차지한 상하이와 도쿄 지하철도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있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시설이 한국 지하철에 있다며 많은 외국인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순위표

 

가장 많이 꼽은 시설은 바로 통합 교통 시스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교통카드 한 장이면 모든 지하철의 환승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버스까지도 환승이 가능 합니다. 대중 교통은 주로 지하철과 버스입니다. 그르므로 지하철과 버스의 연결된 환승 시스템은 많은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시설이 또 있습니다. 바로 와이파이입니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길을 찾거나 맛집을 찾을 때 스마트폰을 꼭 이용하는데 지하철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철 와이파이는 4G로 매우 빠르며 정차시는 물론이고 운행시에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BBC에서는 세계 최고의 시스템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CNN에서도 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있는 세계 유일의 지하철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한국 지하철에는 기본적으로 에어컨이 칸마다 설치돼있어 여름 더위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시원하고 쾌적함을 선사합니다. 또 겨울에는 온돌 방식과 비슷하게 엉덩이를 따뜻하게 하는 시스템이 있어 외국인 여행객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그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안내되는 시스템과 실시간 안내 모니터도 관광과 이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꼽혔습니다. 

 

실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한국 지하철 시설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미국인은 나는 악몽과도 같았던 일본 지하철에 비해 한국 지하철 시스템이 10배 더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크고 굵은 글씨로 된 표지판과 함께 정보를 전달하는 PA 시스켐을 갖추고 있다.

런던은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지만 서울 지하철에 비하면 작고 오래된 지하철이지 나는 여러개의 출구가 있다는 것에 크게 감명을 받았어 정말 좋은 아이디어야.

나는 서울 지하철이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해, 티머니 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에서 버스로 무료 환승을 할 수 있고, 일정 거리까지 갈수가 있어 지하철역에서 플라스틱 카드를 구입하면 약 0.5달러면 되고 목적지에서 환불도 가능해, 이 티머니 카드를 사 정말 유용해.

서울 : 시설이 매우 잘되어있고, 예의도 바르고 훌륭한 역이예요. 처음 타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도쿄 : 지하철 운영사가 각기 달라서 복잡하고 외국인들에게 불친절합니다. 스크린 도어가 없어 위험합니다.

 

 

최다 수송인원은 베이징이 1위, 운영시간은 뉴욕이 1위.

베이징 지하철은 매년 약 384억명을 수송해 1위를 차지했고, 서울 지하철은 매녕 약 36억명을 수송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욕 지하철은 24시간 연중무휴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 지하철은 18시간 30분(2020년 기준)운행합니다.

 

접근성은 서울 지하철이 1위, 편이성은 런던 지하철이 1위.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역수 기준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지하철로 서울 지하철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교통약자 1역 1동선 확보율은 2020년 기준 92.9%로, 국제 기준인 68.85%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 1역 1동선 :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하나의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역.

 

환기시스템과 화장실 등 편의성에서는 런던 지하철이 2.55점으로 1위를 차지 했고, 서울 지하철은 1.5점을 받았습니다. 전체 지하철 평균 편의성 점수는 1.35점입니다.

 

지하철 요금은 멕시코시티 1위, 인프라는 뉴욕 지하철이 1위.

멕시코의 지하철 요금은 편도 0.2파운드(한화 300원) 월정액으로 5파운드(한화 7,800원)로 가장 저렴했습니다.서울과 모스코바 지하철 요금이 다음으로 쌌고, 런던 지하철 요금이 다장 비쌌습니다.

 

인프라 측면으로 운영 시작 연도, 보유 차량수, 영업거리 등 115년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 지하철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영을 늦게 시작한 서울과 마드리드 지하철이 환산점수 8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이 가능한 지하철은 런던 지하철.

런던 지하철은 반려동물들이 캐리어나 입마개 없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서울 지하철은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부착하면 탑승이 가능하고 나머지 국가 도시의 지하철에서는 반려동물 탑승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통계를 통해 본 우리나라의 지하철은 정작 외국인들이 더 편리함을 인식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없지만 우리나라에는 있는 편리하고 좋은 지하철 시스템을 매일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여기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