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방관 도피.. 여론 '그만 보자' 가해자는 '중국인'

가수 제시의 남성팬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횡단보도에 모여있던 가수 제시를 발견한 남성이 다가와 팬이라면서 같이 사진 찍기를 요청하고 거절을 당했으며, 이야기 도중 약 두 걸음 정도 왼쪽 옆에서 다가온 검은색 반팔티와 바지를 입은 남자에게 무방비 상태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찍힌 CCTV 화면을 보면 흐려서 얼굴 인식은 어렵지만 폭행 장면과 가수 제시의 행동은 그대로 촬영되었습니다. 당시 가수 제시는 횡단보도에 있었고 팬이라 밝히며 다가와 사진 찍기를 요청하자 일행 중 글씨가 있는 검은 티를 입은 덩치가 큰 남성이 강압적인 행동으로 팬을 제압하려 하자 일행이 만류하는 사이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제시 팬 사진 찍자 요구에 팬 폭행

제시 일행이 '팬 무차별 폭행'.

다가 온 남성이 공격 자세를 잡자 이를 본 제시가 왼팔을 뻗어 막았지만 대화 중인 팬이란 남성의 얼굴에 빠르게 강 펀치(선빵)를 날렸습니다. 불시에 얼굴을 가격당한 제시의 팬은 얼굴을 숙였고 가해자 남성은 계속 팬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으며, 제시 일행들이 보고 있는 상태에서 가해자가 무차별 발로 차는 폭행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일행 중 그린색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일행들의 행동을 막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제시의 팬을 폭행한 가해자의 팔짱을 끼고 팬에게서 떼어 놓어려하고, 제시는 가해자를 향해 무어라고 말하는 장면 이후에 제시는 일행들을 뒤로하고 총총히 빠른 걸음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폭행 장면 1, 2

폭행 장면 3, 4

폭행 5, 6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가수 제시 일행은 자리를 떠난 상태였고 경찰이 주위를 순찰하던 중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제시 일행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의 질문에 제시와는 일행은 모르는 사람이라고해 경찰은 피해자에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합니다.

 

폭행 가해자는 중국인.

피해자 어머니가 제시의 소속사를 찾아가 가해자에 대해 묻자 모르는 사람이며 일행 중 제시와 친한 래퍼겸 프로듀스의 친구인데 중국인이라며 이미 출국했다고 하고 피해자에게 "제시는 폭행한 사람을 전혀 모르고 이 일에 관여되어 있지 않은데 자꾸 제시 쪽에 연락해서 협박을 하면 안돼요"라며 프로듀서란 사람이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한 번도 가수 제시에게 연락한 적도 없는데 '적반하장'격이라며 "사람이 맞고있는데 별다른 대처가 없어 실망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이 문제가 방송에 나오고 소식을 들은 가수 제시 측은 사과문을 내고 "그날 처음 본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세심히 대처하지 못했다.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여론 댓글 반응.

그만 보자, 제시 안봤으면 좋겠네요.

디오디(Dod) 레이블 UNNI 설립.

Dod 소속 제시(Jessi)

Dod 레이블 매니저먼트 UNNI 설립

 미국 국적 가수 제시(Jessi)의 새 출발 소식을 지난 9월 20일 i mbc 연예에서 알렸습니다. 최근 제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디오디(Dod)와 레이블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독립 레이블 언니(UNNI)를 설립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제시는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서 개인적인 활동을 위한 법인 언니(UNNI)를 설립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자들과 술자리를 가진 듯합니다.

 

제시 프로필.

미국 국적인 제시는 뉴욕주 뉴욕시 퀸스 플러싱에서 1988년 12월 17일 태어났으며 올해로 35세입니다. 부모님 성씨가 호씨로 같습니다. 한국 켄트외국인학교 고등부를 졸업했습니다. 제시의 한국 이름은 호현주이며, 호(扈 :뒤 따를 호)씨는 중국과 한국의 성씨로 신평 호씨입니다. 2015년 조사에 의하면 한국에 사는 신편 호씨는 2,15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