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왕따 설'에 이나은 꼭 한 마디...

에이프릴 이나은이 왕따 논란 3개월 만에 진솔한 마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이나은은 6월 11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왕따 논란에 대해 짧게라도 제 생각을 남기겠다고 했습니다.

 

 

이나은은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일이 없었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 마디는 하고 싶었다"며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를 집단으로 왕따 시킨 가해자라는 의혹에 대해 강한 부인을 했습니다.

 

 

이나은은 "7년간 활동을 하며 매 순간마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다는 이나은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인내하는 것이 전부였다. 스스로 더 당당한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합니다.

 

이나은의 미소.

 

이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나은이 이현주가 할머니에게 받은 텀블러에 청국장을 담았다는 의혹과 이현주의 운동화를 훔쳐 자신이 산 것이라 우겼다는 의혹에 대해 확실하게 해명을 했습니다.

 

텀블러 의혹. 

텀블러 의혹은 "당시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이 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먹고 있었다. 당시 이현주가 본인의 텀블러임을 주장해 이나은이 바로 사과했다."

 

 

텀블러 의혹에 대한 분석.

이 의혹을 냉정하게 성인의 시각에서 되짚어 봅시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딱 멤버의 숫자만큼 본인의 전용 텀블러가 있었다면 남의 텀블러를 허락 없이 사용한 것이 아주 조금 잘못일 수 있겠지만 40~50개의 텀블러가 있었다면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생활하는 동료라면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며, 이나은이 바로 사과를 했음에도 발끈하고 마음에 담아 문제를 삼는다는 것이 너무도 개인주의적인 이기심이 강해 보이지 않습니까? 텀블러를 다시 못 쓰는 것도 아니고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도 트집을 잡는 것이 오히려 동료의식이 아예 없고 까칠한 성격으로 보입니다.

 

운동화를 훔쳤다는 의혹.

이나은이 이현주의 운동화를 훔쳤다는 의혹도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두 가지 종류의 똑같은 신발로 12켤레를 선물했다. 이 중 4 명의 멤버

신발 사이즈가 같았으며 이로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운동화 도난 의혹에 대한 분석.

이 문제도 공동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흔한 일이지 않습니까? 이런 것 까지 트집을 잡는다는 것이 더 문제로 보입니다. 아주 조금 만약에 무좀이 있다면 같이 사용하므로 인해 옮을 수 있어 위생이나 청결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 정도로 예민한 성격이면 자기 신발은 다른 동료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따로 관리를 해야겠죠. 가족이나 동료라면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왜 내 걸 신었어" 정도면 충분할 사안입니다. 한데도 끝까지 이것을 문제 삼는다는 것은 이기심이 너무 강하거나 동료를 얕보는 심리가 강해서 '감히 내 것을 허락도 없이 네까짓게 신어'라는 지나치게 본인이 잘났다 느끼는 스타병으로 보입니다.

 

두 가지 사안 모두 동료애가 아예 없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런 심리는 본인이 다른 동료에게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네들보다 잘났다'며 오히려 다른 멤버들을 왕따 시킨다고 봐야 합니다.

 

 

이나은이 게재한 게시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나은입니다. 이제야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에이프릴을 위해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팀을 위해 개개인이 대응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믿어셔서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는 것도 팬들을 위한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짧게라도 제 생각을 남기겠습니다.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습니다...

 

 

이나은의 다짐과 각오.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이 주는 무게감을 배웠습니다. 매 순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인내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답은 제 스스로가 더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공인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이상 에이프릴 이나은이 자신의 답답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며, 앞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자존감을 가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 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