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령, 미스트롯3 '미스김 꺾고' 하늬바람 따라 4라운드로

미스트롯 3 윤서령 승리 4라운드 진출.

미스트롯 3E5회 방송이 2024년 1월 18일 TV조선에서 방송되었습니다. 미스트롯 경연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서 참가자들은 4라운드 진출을 놓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칩니다. 한 팀 한 팀의 대결마다 감동이 전해지는 가운데 두 번의 패자부활을 통해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연을 이어가는 불사조 같은 트로트 비타민 윤서령이 전한 감동의 무대 이야기입니다.
 

 

 
윤서령 프로필.
윤서령은 2003년 1월 13일 충청남도 청주시에서 태어 났으며 충북예술고등학교(경기민요 전공) 다닐 때부터 교복차림으로 여러 방송국 경연에 참가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버지 윤태경 씨는 트로트 가수 겸 노래 강사이며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고 아버지에게 노래를 배워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2019년 제천박달가요제 동상을 받았고, 2020년 2월에는 아버지, 언니(서희)와 같이 KBS '노래가 좋아'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아빠 언니와 함께 '노래가 좋아'에 출연

 
2020년 4월 MBC 편애중계 프로그램 10대 트로트 대전에 출연하여 걸그룹 못지 않은 댄스실력을 보이며 '새벽비'를 불러 준우승을 했습니다.  2020년 12월 KBS 트롯전국체전에 충청팀으로 출연했으며 준결승 진출전에서 탈락했습니다.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홍보대사, 2021년 9월 '척하면 척이지'(소속사 제이지스타 ) 신곡으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으며 현재 TV조선 '미스트롯 3'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윤서령 4라운드 진출

2 번 연속 패자부활한 윤서령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윤서령 너 나와"
윤서령은 1, 2라운드에서 하트를 많이 받지 못해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미스트롯 3에서 기회를 잃고 집으로 가야 하는 입장에서 구사일생으로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아 3라운드 1:1 대스매치를 치르게 됩니다. 윤서령은 1, 2라운드를 통해 정통트롯의 강자로 떠오른 전라도 해남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미스김에게 지목을 받았습니다.
 

 

 
미스김(김채린)은 그냥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일반인 참가자가 아닙니다.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해남 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본인의 앨범도 발매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입니다. 미스김은 패자부활로 두 번이나 살아난 윤서령이 아무래도 상대하기 쉬울 거라 생각을 하고 "윤서령 너 나와"라며 최상위 포식자로 최약체 윤서령을 지목했습니다.
 

미스김 지목에서 윤서령 선택 1:1 대결

서령의 귀여운 얼굴 표정

중간 점검에서 미스김이 부르는 '미스고'를 듣고 우와~하면서 귀여운 표정을 짓는 윤서령을 보고 제작진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묻자 고개를 떨군 채로 쓴웃음을 짓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흐흐"라 했습니다. 서령은 "마스터님들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들면 안 되잖아요"라며 "해 내야죠"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출사표 공방

윤서령 "언니 안녕히 가세요"

출사표 한마디.

"언니 솔직히 저 만만하시죠?"
미스김은 "어메 떨린 거"라며 "서령 씨 패자 부활전으로 올라오면 어떤 기분이에요? 저는 그... 한 번도 안 해봐 가지고 오... 두 번 정도 패자 부활의 길을 걸었으면 실력 인정하시고 집으로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선공을 했습니다. 윤서령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언니 솔직히 저 많이 만만하시죠? 제가 비장의 무기를 가져왔으니 탈락의 쓴맛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언니 안녕히 가세요"라며 허리 굽혀 인사를 했습니다.
 

 

 

홍지윤 vs 윤태화 데자뷔.

이게 뭔가요? 제작진이 뭘 한 거죠? 미스트롯 2 데자뷔입니다. 홍지윤이 패자부활에서 추가 합격으로 올라온 윤태화를 1대 1 데스매치에서 지목을 하고 똑같은 말을 했는데, 완전 그대로 베꼈네요! 이때 홍지윤이 "욕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홍지윤이 탈락하고 무대를 내려와 윤태화는 홍지윤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다독거려 주었는데...
 

하늬바람을 열창하는 윤서령

하늬바람을 부르며 춤을 추는 윤서령

미스고 VS 하늬바람.

미스김이 선공으로 〈미스 고〉를 불렀는데 2라운드에서 부른 〈님이라 부르리까〉에 비해 뭔가 부족해하게 들립니다. 후공으로 윤서령은 정다경이 부른 〈하늬바람〉 선곡하고 MC김성주는 "윤서령이 학창 시절에 경기민요를 배웠는데 그 실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윤서령은 비취색의 기다란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맨발로 나풀나풀 춤을 추자 여기저기서 예쁘다고 야단법석입니다. 고음도 쩌렁쩌렁하고 시원하게 뽑아냅니다. 마스터들과 대기실 참가자들이 일제히 놀라는 가운데 1절이 끝나고 간주 때 윤서령의 춤사위가 무대를 수놓습니다. 장민호 마스터는 "너무 잘한다"며 탄복을 합니다.
 

장민호 마스터 심사평 올 A+

장민호, 장윤정 마스터의 심사평

마스터 심사평.

윤서령의 노래가 끝나고 심사평에서 장민호 마스터는 "첫 소절에서 노래를 완전히 끝내버렸고 고음, 호흡, 안무 올 A+였다"며 최고의 찬사를 했습니다. 이어서 장윤정 마스터는 "윤서령이 패자부활로 안 올라왔으면 이 무대를 못 봤을 거고 아찔 했을 거다. 고음 부분에서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해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비음이 굉장히 예쁜 비성을 가지고 있다. 얼굴도 너무 예뻤다. 몸짓도 너무 예뻐 모든 것이 다 예쁜 거예요. 무대에서 춤사위를 펼치는데 흥이 많은 선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미스김은 "마이크가 성량을 다 담지 못할 만큼 나왔으며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았을 텐데 표정이나 시선처리와 제스처가 과하지 않고 여유가 있는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였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윤서령 승리 4라운드 진출

마스터 투표 결과 하트

마스터 투표 결과.

MC김성주는 마스터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박빙으로 한 표차로 승패가 갈렸다고 합니다. 결과는 윤서령이 7개의 하트, 미스김이 6개의 하트를 받아 하트 한 개가 많은 윤서령이 승리를 하고 4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윤서령에게 하트를 준 마스터는 장윤정, 장민호, 알고보니·혼수상태, 안성훈·박지현, 이찬원, 은혁, 붐 7명이었으며 미스김에게 하트를 준 마스터는 김연자, 진성, 김연우, 박칼린, 현영, 이은지 6명이었습니다. 다음 4라운드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이제껏 본선 바로 앞에서 탈락을 했던 윤서령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2021.04.21 - [일반자료] - 홍지윤 VS 윤태화, '인성 논란'은 제작진 의도..

홍지윤 VS 윤태화, '인성 논란'은 제작진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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