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 2024년 공휴일 현황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청룡 :靑龍)의 해.

푸른색의 갑(갑옷 : 甲)과 용(龍 : Dragon)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는 해로 청룡(靑龍 : Blue Dragon)의 해이다. 이렇게 해마다 이름이 바뀌는 것은 천간(天干)에 속한 10자의 글과 지지(地支)에 속한 12자의 글자를 순서대로 천간을 앞글자로 지지를 뒷글자로 60개의 간지(干支)로 60년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육십갑자(六十甲子)라 부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회갑(回甲) 또는 환갑(還甲)이다.

 

 

청룡해는 어떻게 정해지나?

갑진년은 용의 해인데 푸른용(청룡 : 靑龍)은 무엇인가 하면 동양철학 음양오행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 붉은 용(적룡 : 赤龍), 누런 용(황룡 : 黃龍), 흰 용(백룡 : 白龍), 검은 용(흑룡 : 黑龍), 푸른 용(청룡 : 靑龍)이 있으며 십간의 갑·을(푸른색), 병·정(붉은색), 무·기(황금색), 경·신(흰색), 임·계(검정색)을 나타낸다. 2024년은 갑진년으로 갑색인 푸른색의 청룡이 된다.

2024년 푸른 용의 해

 

 

청룡은 상상의 동물.

청룡은 동양의 신화에서 주작과 같이 상징적 존재로 힘차고 진취적인 동물로 여겨진다. 청룡은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봄을 상징하고 물을 다스리며 모든 생명의 탄생을 관장하는 동물이다. 우리나라 고대 유물에도 청룡이 그려진 유물과 유산들이 많이 있으며 항상 청룡과 백호를 쌍벽으로 수호와 길조를 상징한다.

 

 

 

 

청룡띠의 성격 특징.

일반적으로 용띠해에 태어난 사람은 리더십이 강하고 주도적이며 열정적인 성격으로 활력이 넘친다. 청룡은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기 때문에 용감하며 인내심이 강하고 추진력이 강하다. 과도한 자신감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도 하고, 마음도 넓고 인정도 많은 기분파로 현실 감각이 둔한 편이며 좋을 때는 한없이 좋다가 뒤돌아서면 되돌아보지 않는 냉정함도 지니고 있다.

 

십간(十干)

10간

 

십이지(十二支)

12지(띠)

육십갑자(회갑).

갑자년 - 을축년 - 병인년 - 정묘년 - 무진년 - 기사년 - 경오년 - 신미년 - 임신년 - 계유년 - 갑술년 - 을해년 - 병자년 - 정축년 - 무인년 - 기묘년 - 경진년 - 신사년 - 임오년 - 계미년... 이렇게 10간과 12지를 순서대로 붙여가면 60번째 다음으로 처음 시작한 갑자년(甲子年)이 돌아오는데 이렇게 60간지(60년)를 한 바퀴 돌고 다시 돌아왔다고 회갑(回甲)이라 부른다.

 

 

십이지는 12종류의 동물을 나타내며 자신이 태어난 해의 동물에 띠를 붙여 쥐띠, 소띠, 범(호랑이)띠, 토끼띠, 용띠, 뱀띠, 말띠, 양띠, 원숭이(잔나비)띠, 개띠, 돼지띠로 부른다. 12번이 지나면 같은 띠가 되므로 띠동갑이라고 한다.

 

12지(동물)

 

12지가 동물을 나타내며 1번부터 12번까지 순서를 가지게 된 것은 석가모니 유래설로 비롯되는데 석가모니가 세상을 떠날 때 동물 중에서 12종류 동물만 불렀다고 한다. 이때 동물들이 하직인사를 하러 도착한 순서라는 설이 있다. 어릴 적 기억으로 영리하고 얍삽한 쥐가 소의 등을 타고 와서 맨 먼저 폴짝 뛰어 내려서 1등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2024년 공휴일 현황.

2024년 공휴일 현황

 

2024년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다.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2024년 새해는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는 것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주식도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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