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위주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13일 밤 KBS2 TV에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를 방송했습니다.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부터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의 고마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주간에 걸쳐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결승에 진출했던 TOP8이 선사하는 트롯 대축제를 전국 1,000여 명의 언택트 관객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 그랜드 오프닝 무대.

주현미 감독이 나와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또 만났네>를 주르고, 이어서 설운도 감독이 <보랏빛 엽서>와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화려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오프닝 무대를 열었습니다.

 

★ 오유진 동메달 소감.

오유진은 동메달을 소식을 숙소에서 TV를 통해 알았다하고 언니 삼촌들한테 미안하기도 했고 기뻤고 미안하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얀 공단 드레스를 입은 유진이가 부쩍 커 보입니다. 유진이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어린이가 아니고 어느새 소녀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메이크업도 달라졌는지 훨씬 예쁘 보입니다!!!!!

★ 금ㆍ은ㆍ동 메달리스트 감사 무대.

먼저 동메달의 주인공 오유진이  부릅니다. <내장산> 유진이가 부르는 내장산은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유진공주 채널에도 없는 노래입니다. 온통 노랗고 붉은 단풍으로 물든 배경에 공작새 마냥 드레스 뒷단을 길게 늘어뜨린 감색(navy) 펄 드레스가 단풍과 배색으로 너무 멋집니다. 조금 원거리 샷에서는 스타일이 멋진 20대 숙녀같이 보입니다.

 

유진이 노래 실력은 이미 빼어나다는 것은 다아는 사실이니 평가할 필요가 없고, 너무 자연스럽게 마치 자기 노래 마냥 트롯맛깔나게 잘도 부릅니다. 표정에서 감정을 넣고 빼고 고난도 스킬을 모두 보여줍니다.

내장산을 부르는 오유진

은메달 리스트 재하는 <보릿고개>를 부르고 금메달의 주인공 진해성은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를 불렀습니다.

또 스페셜 축하무대에서 신유 코치는 <토닥토닥>을 부르는데 제목도 너무 정겹고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 서러워 울고싶은 마음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며 달래주는 내용에 가슴이 시립니다!

 

★ 화제곡 메들리.

TOP8이 선보인 무대 중에서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싶어하는 무대를 다시 녹화를 해 보여줍니다. (재탕을 하지 않고 다시 녹화한 것은 정말 잘한 일입니다) 미남가수 한강이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고, 최향이 <회룡포>를 불렀습니다. 김용빈은 자신을 TOP8에 뽑히게 한 결정적인 노래 <물새 우는 강언덕>을 불렀고, 신승태는 <골목길>을 불렀습니다. 드디어 오유진의 차례입니다.

 

 

★ 오유진 화제곡 <오늘이 젊은날>

유진 공주는 핑크 장미꽃 드레스를 화사하게 입고 <오늘이 젊은 날>을 부르는데 유튜브에 내로라하며 올린 그 누구보다 이 노래와 <신 사랑 고개>는 비교가 안되게 유진이가 독보적으로 잘 부릅니다. 1년 남짓 배운 트로트와 색소폰 실력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않고 노력으로는 절대 안 되는 것이기에 유진이가 더욱 돋보입니다.

색소폰 부는 오유진

 

다시 봐서 또 좋은 무대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가는 유진이를 보는 것이 정말 흐뭇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유진이 큰 것 보세요! 네모 속에 있는 몇 달 전 유진이와 지금의 유진이는 확실히 어린 티를 벗었습니다.

★ 오유진 방송 활동.

요즘 유진 공주는 스케줄로 매일매일 바쁠 것입니다. 고향 진주시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되었고, SBS <더 쇼>에 진해성 삼촌과 출연했지요. KBS2 TV <뮤직뱅크>에 2주 연속 출연했으며 KBS2 TV <불후의 명곡> 녹화도 끝났다 하지요. 3월 31일 방송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트롯 유랑단> 고정 멤버이기도 하고, 이제 어엿한 트로트 가수로 연예인으로 큰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보여주고 팬들과 시청자들의 사랑도 듬뿍 받기를 응원한다! 오유진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