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 트롯' VS '트롯 전국체전' 루머와 폭로.

<미스 트롯>은 중노년층의 마땅한 문화생활이 없는 돌파구 역할을 했습니다. 텔레비전의 드라마 시청이 유일한 낙이며 음악프로그램은 <가요무대>가 유일한데 <가요무대>는 구성 자체가 너무 올드해 극히 일부 나이 많은 어르신이나 볼 정도이고 그 외는 주로 아이돌이 출연하는 프로그램과 어른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힙합이 대부분이므로 자연히 TV 보다 유튜브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V 조선 예능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 트롯>이 방송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시청자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미스 & 미스터트롯 오디션 취지.

오디션 취지도 기존 가수 보다는 무명가수를 발굴한다는 뭔가 식상하지 않고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 결과 <미스타 트롯>의 임영웅 같은 특출한 스타를 발굴하게 되었지요! 원조 <미스 트롯> 송가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임영웅은 대학 실용음악과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트롯과 발라드의 중간 즈음에서 폭넓은 연령층의 호응을 받고 불운했던 유년시절과 홀어머니 밑에서도 비뚤어지지 않고 올곧게 성장했으며 부드러운 용모와 훤칠한 키 그리고 스마트한 인상과 착한 인성 등 스토리텔링이 멋지게 맞아떨어진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또한 <미스터트롯7> 의 등장으로 남자보다는 어머니와 할머니 시청자들의 황량했던 마음에 팬심을 불러일으키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게 했고, 그중 한 명은 대형 소속사로 옮겨 공중파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스터 트롯7>에서 떨어져 나갔지만 나머지 TOP6는 끈끈한 정으로 어린 막내 동원이를 돌보며 가르치고 서로 우애 있게 지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더욱더 응원을 하며 <사랑의 콜센터> <뽕숭아 학당> 예능 프로그램에 시청률로 사랑을 꾸준하게 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조 <미스 트롯>은 왜 <미스터 트롯> 같이 자리를 잡지 못했을까요? 물론 집에서 리모컨 주도권을 쥔 맘들은 같은 여자보다는 아들 같은 미스타 트롯 TOP6의 인기가 더 많겠지요.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미스트롯1에서는 진ㆍ선ㆍ미가 가려지고 결승진출자들이 <미스타트롯> 같이 TV 조선과 한 몸이 아니고 겉돌게 되면서 유야무야가 되었지요. 임영웅과 같이 <미스 트롯1>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송가인은 결승 진출자들 모두 어느 모 기획사에 어느 기간 계약이되어야 했고 그기획사와 TV 조선과 의견이 달라 <미스타트롯>과 같은 후속 프로그램을 할 수가 없었지요.

<미스트롯1>의 송가인, 정미애, 홍자 등 결승 진출자들로 전국투어 공연도 했습니다. 물론 이들이 소속된 기획사 주도로 TV조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이 진행되었지요. 이번 KBS <트롯 전국체전>의 강원도 코치로 나온 조이현을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포켓돌엔터테인먼트)로 걸그룹(파이브돌스ㆍDIA)에서 데려와서 그 당시 전국투어 공연의 MC를 맡기기도 했지요. 이렇게 전국투어가 끝난 후 송가인 외에는 별다른 방송 활동이 뜸했지요. 그러다 보니 사실상 <미스 트롯1>과 <미스 트롯2>는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절된 것입니다. 그래서 <미스타 트롯>에서 <미스 트롯2>로 이어지며 임영웅이 양지은에게 왕관을 씌워 주게 된 것입니다.

 

미스 트롯 2의 TOP7과 미스 레인보우는 이미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을 했고 예능 프로그램에 신고식을 치른 셈이지요. 때로는 같이 때론 각기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자의에 의해 TV 조선을 떠났다.

송가인(조은심ㆍ34)과 김호중이 TV 조선을 등진 이유를 거의 알지만 다소 민감한 부분이고 소송 중인 문제도 있어 깊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송가인과 김호중은 TV 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가수인데 TV 조선과 불편한 관계인 서로 소속사는 다르지만 윗선은 같은 거물급 기획사 프로듀스입니다. 말이 프로듀스지 회장인 셈이지요. 현재 정미애, 거울 공주 박성연은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입니다.

 

<미스 트롯1>에서 송가인을 데려가 버리고, <미스타 트롯>에서 임영웅은 현재 소속사 대표와의 의리를 져버릴 수 없다고 해 안되니까 김호중을 데려갔습니다. 빼가는 입장이나 따라가는 입장이나 어찌 보면 다들 돈이 목적이겠지만 순진한 TV 조선 시청자는 송가인을 왜 안 부르냐?김호중을 왜 <사랑의 콜센터>에서 하차시켰느냐? TV 조선을 원망도 하고 욕도 했겠지만 모든 것이다 돈과 이권이 결부된 것이라 누구의 잘잘못이라 확정 지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출연료를 형편없이 준다는 소문이 돌게 한 TV 조선의 책임도 있겠지요.

 

하지만 얼마전 우려낼 대로.. 의 주인공 홍자(박지민ㆍ35)가 반갑게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을 했지요. 그전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이 만료되어  2021년 1월 14일 윤종신 프로듀서의 (미스틱스토리)로 옮겨 둥지를 틀어 서장훈 등과 한 솥밥 식구가 되어 첫나들이를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 조선도  초심을 잃지 말고 일처리를 원칙대로 처리해서 잡음이 안 나오도록 입장을 확실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16일 <미스 트롯 2> '진' 양지은이 "MC 김성주와 같은 소속사라서  진달래의 공석에 추가합격을 시키고, 제주도 티켓팅과 호텔을 잡아주며 매니저도 붙어줘서 관리를 했다.

 

난무하는 각종 루머들.

시청자가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투표가 그렇게 많이 나왔겠느냐?"며 유튜브에서 폭로를 한다고 시끌시끌하고 <미스 트롯1> 출신 유명한 가수는 무명가수로 <미스 트롯1>에 나오기 전 로드매니저와의 사이에서 생긴 태아를 낙태를 했고 자신이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소속사를 옮기기 위해 몸담고 있었던 소속사 대표에게 사무실에서 화투판을 벌려 도박한 것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계약을 해지했다는 등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는 절친이라며 얼마 전 방송도 같이 했다는 모 가수의 제보로  유튜브와 인터넷 매체를 달구고 있습니다. <미스 트롯>과는 무관하지만 출신이라는 것 만으로 미스 트롯을 불신하게 하겠지요. 하물며 황당하게도 이번 <미스 트롯2>에 룸살롱 출신이 있다는 루머도 나옵니다.

이렇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탈이 많이 나는 것은 흐름을 거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룰대로 공정하게 하면 되는데 제작진의 사적인 의도가 개입을 하고 미리 우승자를 낙점하는 듯한 분위기로 제작진이 우지좌지 하려다 보면 이런저런 인과관계가 결부되고 방송 제작이 억지스럽게 변질이 되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불편한 관계인 대형 기획사에서 이번 KBS2 TV <트롯 전국체전>을 프로듀싱을 했고 송가인과 조이현이 감독과 코치로 참여 했으며 TV조선과의 실패를 디딤돌로 <미스 트롯2>와 쌍벽을 이루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문 심사위원(마스터 & 감독)면에서는 KB2S가 월등히 앞섰습니다. 무대도 <트롯 전국체전>은 오디션 같았고 <미스트롯2>는 너무 예능으로 산만해 보기가 민망했습니다.

마스터들 판정도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KBS2에서는 장윤정 이상급만 10명 가까운 심사위원이 있었으니 말 다했지요!

 

<트롯전국체전> 시청률이 저조한것은 KBS방송국 자체를 싫어해서 낮았던 것이지 프로그램이 <미스트롯2> 보다 못해 낮았던 것이 아닙니다. 나만해도 <불타는 청춘>만 보고 <트롯 전국체전>은 오유진(13) 보려고 봤던 것이지 그 외 특히 뉴스는 전혀 안 봅니다. 예쁜 오유진이 나오는 <트롯 유랑단>은 보겠죠! 아마도.. 오유진은 김다현과 같은 나이입니다. 색소폰도 잘불고 본인 유튜브 채널도 있어요.

♡트롯 공주 오유진♡

송가인과 관련 있는 기획사가 KBS2와 어떤 계약을 했는지 모르지만 <트롯 전국체전>에서도 어찌나 시도 때도 없이 송가인 얼굴을 원샷으로 잡는지 ... 송가인을 내세워 시청률을 올리겠다는 의도지요! 글쎄요!  송가인이 단장을 맡는 <트롯 유랑단>이라는 <사랑의 콜센터>와 경쟁이 되는 프로그램을 3월 말에 방송한다고 합니다. 결국 TV조선에서 이런 조건을 받아주지 않아 송가인과 김호중이 빠져나가는 결과가 되었겠지요. 아마도... 아무튼 KBS2 예능 프로그램에 밀리지 않게 정신 바짝 차려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