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주가 전망 '2분기 최대 실적' 신사옥 1200억 원 가치

엑셈(205100)은 지난 22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총거래량은 2802만6654주이며 개인투자자가 순매도를 했고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은 순매수를 했다. 전 거래일 보다 1,465원이 오른 6,380원에 마감을 했으나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 250원이 하락한 6,130원에 거래량은 55만 1979주로 다음날 하락 출발을 예고한다. 이날 코스피 종합지수는 ▲6.94 포인트 오른 2,518.74 포인트이다.

 

엑셈 홈

 

엑셈은 인터넷 데이타베이스(DB) 튜닝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계·개발 및 컨설팅과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하여 2001년에 설립했다.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인터넷 전구간 성능 관리, 빅데이터 통합 관리,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인공지능(AI) 기반 인터넷 운영 지능화 솔루션 개발,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 신시웨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엑셈의 핵심 서비스는 인터넷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예측, 근본원인을 분석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고객사에 제공하고있다. 각 시스템 성능 향상과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 지원 서비스도 하고 있으며, 이런 시스템 성능 관리를 통해 고객사는 업무가 원활해지고 인터넷 운영비 절감 효과가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 성능 관리(DBPM) 사업이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엑셈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12억 9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분기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줄였으며 영업손실은 1억 4천만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데이터 베이스 성능 관리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빅데이터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3단계 사업이 매출로 인식되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엑셈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5길 40에 위치한 신사옥은 지난해 12월 20일 준공되었는데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으로 연면적 1만 4916㎡(4500평)에 대지면적 2982㎡(900평)이다. 2분기 기준 토지+건물, 별도기준 장부가 가치는 500억 원이다. 부동산업계는 최대 1200억 원 가치로 추정하고 있다. 현금성 자산도 315억 원을 확보하고 있어 부동산과 현금을 합하면 시가총액 1566억 원과 동일하다.

 

상한가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