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MXene)이란, '특성과 장점'... 휴비스 & 아모센스 대장주는?

'맥신(MXene)'이 무엇인가? 

2011년에 최초로 발견된 2차원 평면구조를 지닌 세라믹 물질이다. 전이금속에 탄소 또는 질소가 결합되어 있는 원자 두께의 층으로 구성된 신소재이다. 맥신은 전이금속에 의해 전기 전도도가 높으면서도 말단에 존재하는 수산화기나 산소로 인해 친수성을 띠고 있어 용액공정이 가능하다. -미소주식블로그 작성-

 

맥신

'맥신(MXene)'의 특성 및 장점.

맥신(MXene)은 전이금속인 티타늄과 유기물질인 탄소로 이루어진 이차원 물질이다. 맥신(MXene)은 열이나 전기가 물이나 물체 속을 이동하는  전도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수산화기나 산소로 인해 친수성을 띠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용매에 잘 녹아 가공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전기전도성이 높고 각종 금속화합물과 조합이 가능해 반도체, 전자기기, 센서 등 많은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맥신(MXene)'의 발견.

맥신의 전구체인 맥스(MAX)는 티타늄·알루미늄·탄화물 즉 탄소와 양성원소의 화합물에 대해 연구를 하던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드렉셀대학교의 연구진이 티타늄·알루미늄·탄화물의 분말을 불산(수소와 불소가 합쳐진 불화수소를 물에 녹인 액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식각 후 불필요한 부분을 녹이는 중요한 화학물질)에 넣었다가 알루미늄 원자만 불산에 녹아서 박리되는 것에서 맥신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맥신(MXene)' 제조법.

2011년 과학저널 '어드벤스드 머트리얼(Advanced Materials)'에 실리면서 맥신 발견을 인정받게 되었다. 맥신(MXene)은 층상 구조를 가진 맥스 결정에서 알루미늄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만들 수 있는데, 층상구조의 맥스 결정은 세라믹 물질이지만 부드러운 성질이 있어 기계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맥스 결정에 존재하는 알루미늄 등 기타 불순물을 부식시켜 제거하는 식각과정을 거치면 원자 몇 개 수준의 두께를 가진 맥신으로 분리가 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7일 이승철 연구팀이 맥신(MXene)의 자기수송 특성을 이용해 표면의 분자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맥신(MXene) 표면에 덮인 분자가 불소일 경우 전기전도성이 낮아져 전자파 차폐 효율이 떨어지지만 표면 두께가 1nm(나노미터 : 10억 분의 1m)에 불과해 부착된 분자를 분석하려면 고성능 전자현미경으로 장시간이 필요하다. 이 문제로 지금까지 대량생산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개발로 인해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맥신(MXene)' 관련주 개요.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맥신(MXene)이 생산과정에서 품질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대량생산의 길이 열리게 되므로 주식시장은 맥신(MXene)과 관련된 기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가가 며칠째 강세를 보이며 과열 조짐을 보인다. 선도 종목으로 휴비스, 경동인베스트, 태경산업이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아모센스, 코닉오토메이션이 합류했다.

 

상한가 종목

 

▲ 휴비스(079980)

맥신(MXene) 관련 고분자 나노복합체 및 그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경동인베스트(012320)

맥신(MXene)  구성요소인 티타늄 시추 관련 조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태경산업(015890)

맥신(MXene)  소재인 금속 카바이드 사업을 하고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 아모센스(357580)

무선충전 차폐시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자파 차폐 및 흡수 특성이 뛰어난 맥신(MXene)의 대량 생산에 따른 무선 충전 상용화 수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다.

▲ 코닉오토메이션(391710)

맥신(MXene)  나노기술로 세탁이 가능한 투명 플렉시블 OLED 개발에 성공한 KAIST 전자공학부 최경철교수가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이유로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