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노출, "그럴 수 있어"...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 결정

배우 안은진이 청룡영화상시상식 레드카펫 인터뷰 때 있었던 누브라 노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은진은 "속이 상했으나 "그럴 수 있어"라며 스스로 위로하고, 축하 공연을 온 뉴진스의 하니를 보고 속상한 마음이 풀렸다"라고 말했다.
 

안은진

 
배우 안은진은 지난 3일 3년 만에 출연하는 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드라마 '연인'의 여자주인공 유길 채 역을 맡아 높은 시청률로 성공적으로 촬영을 끝낸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 말했다. MC유재석은 '연인'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느냐"란 질문에 "딸기랑 샤인머스캣을 막 산다. 그릭요구르트를 막 붓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살면서 그럴 수 있어"

안은진은 최근 청룡영화상시상식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1억원이 홋가하는 비즈 드레스가 헐거워서 흘러내리면서 상체가 약간 보인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처음으로 그날 당황스러웠던 마음에 대해 "주변의 아는 지인들이 걱정해서 제 마음을 말하고 싶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 있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살면서 그럴 수 있어"

"엄마 나 속상해"

안은진은 어머니에게 "엄마 나 속상해" 라고 하니까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야. 감사해라"라고 하시더라 고 말하고, "무척 당황하고 속상했지만 하루 만에 괜찮아져서 주변분들에게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고 지금의 심정을 전했다.
 

 

뉴진스 하니와 5초 '눈 맞춤'

그리고 빨리 민망한 감정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애 그룹 뉴진스의 하니 덕분이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당시 청룡영화상시상식에 축하무대를 꾸몄는데 안은진은 "거짓말 아니고 제 최애가 뉴진스 멤버 하나인데 저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보더라. 빤히 봐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라고 팬심(?)을 나타냈다.
 

안은진 차기작 결정.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지리니'

김우빈-배수지-안은진

 
안은진의 차기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이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극본에 이병헌 감독의 연출에 스튜디오드래곤 기획,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한다. 김우빈과 수지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작품으로 안은진은 수지의 친구로 둘은 한집에 함께 산다고 한다.
 
2023.12.02 - [일반자료] - 안은진, '연인' 유길채 청룡영화상 '누브라' 노출 '1억원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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