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감소 '부스터 샷' 주장.

모더나와 화이자는 자기 회사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1, 2차 모두 접종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며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 미국 모더나는 새로 공개한 돌파감염 관련 임상3상 데이터에서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 사이에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끝낸 1만1431명 중 88명(약 0.77%)이 돌파 감염이 되었고 또 지난해 7~10월에 접종을 받은 1만4746명 중  162명(약 1.1%)이 돌파 감염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주장.

스테판 몽셀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성명서를 통해서 임상시험 결과 지난해 접종을 받은 경우 면역효과가 감소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완전한 예방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험을 통해 알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더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를 인용해 자사의 백신이 여러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높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역시 2차 접종 6~8개월뒤 백신 효과가 떨어졌다는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말했다 합니다. 오는 17일 미국 식품의약국이 개최하는 백신 자문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화이자는 백신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진다는 남캘리포니아주 카이 저퍼머넨테의 연구를 제출했습니다.

 

 

화이자사가 제출한 데이터에서 2차 접종으로부터 2개월마다 에방 효과가 6%씩 떨어지면서 4개월뒤에는 83.7%로 낮아진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또 3차 접종 후 예방 효과가 95%까지 높아졌다는 이스라엘의 연구 자료도 첨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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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모더나사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외에서 원액을 생산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충전, 라벨링, 포장 작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 바로 공급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더나를 비롯해 백신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만큼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을 공급받을 경우 수급 문제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5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위탁생산이 국내 백신 수급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백신을 수입하는 것보다 많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수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모더나사에 삼성 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 생산분을 국내에 먼저 사용하게 하는 방안을 전달한 상태이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진전 상황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진 이후에 발표를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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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봉 차트 분석.

2021년 1월 4일 시가를 819,000원으로 출발을 하고, 3월 9일 679,000원으로 17.7% 하락을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문제로 인한 하락입니다.

 

이후 5월까지 꾸준하게 주가가 40%까지 올랐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8월 13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상승의 탄력을 받은 주가는 지난달 8월 18일 사상 최고가 1,047,000원을 기록하고 차익실현 매도 물량으로 밀리면서 하락 조정을 받아 20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60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을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차트상 주가는 저점을 꾸준하게 높이며 상승 추세의 에너지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봉 차트의 주가 흐름.

💥 위드 코로나 시대.

부스터 샷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영국 의학 전문지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볼 때 부스터 샷이 필요 없어 보인다 말하고 오히려 부스터 샷을 너무 빨리 맞으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과학자들도 부스터 샷 강행에 반대해 사임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부스터 샷을 맞아야되면 독감 예방접종이나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들 코로나 백신 제조회사들이 장삿속을 내 보이는 것은 아닌지 확진자수에 비해 사망률도 그다지 높지 않고 지역과 장소에 따라 확진자 발생도 신빙성이 없어 보여 다행인지 몰라도 서울 지하철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생기지 않았으니 이상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자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를 시행하는 나라가 늘면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유럽의 영국과 프랑스 등의 나라에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두고 볼일입니다.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결국 독감 바이러스나 진배가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