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현장 투입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공정 현장에 투입하는 것과 『사족보행 로봇개』를 2025년 가전 제조라인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31일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산 라인에 투입되면 20%의 인원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소주식리서치 리포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이재용 회장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개발 지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의 모습과 흡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로봇기술의 결정체로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직접 인간형 로봇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 공정에 무결점을 기하기 위해 사람대신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입니다. 로봇 대체로 생산효율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원감축' 효과 가시화.

삼성전자는 2025년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제조라인에 사족보행로봇인 『로봇개(robot dog)』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로봇 도그』가 제품을 들고 나르는 작업을 하고,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계속진화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2분기에는 『로봇 도그』를 생산라인에 투입할 예정이며 제조라인에서 대수당 인력 1.2명에서 0.95명으로 감축한다. 120명이 하는 일을 95명이면 할 수 있게 된다. 20%의 인원 감축이 된다.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 가능.

삼성전자는 『휴보(HUBO)』를 개발한 로봇 선두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99%를 인수했다. 지분율을 59.94%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체결하므로 이를 행사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자회사가 된다. 지분을 확보한 이후 첫 협력 계획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급식 조리에 최적화된 로봇 팔을 추가로 개발하고 서빙과 안내를 하는 서비스형 로봇의 사용성 평가와 테스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31일 장중에 상한가를 예상하고 매수 후 상한가를 달성했다.

기업개요 & 사업개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이 창업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HUBO)』를 제작했다. 주요 생산 로봇은 이족보행 로봇, 협동로봇 및 천문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이 있다. 마운트 시스템은 취미활동가와 전문가 그리고 최근 군사용으로 활용가능한 다양한 현태의 마운트를 개발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장기간 투자' 방법.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2조 9,165억 원이며 순위는 코스닥 10위에 해당한다. 상장 주식수는 1925만 0946주이다. 삼성전자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최대주주가 되고 삼성그룹과 관련된 로봇 활용도가 확대될 것이 확실시된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부문인 로봇을 우회적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해결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적금 넣듯이 주가가 쌀 때마다 주식을 모아갈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