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 전망' 현대차 '자율주행 레벨3' 상용화

 

현대차 그룹 2023년도 말까지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발표.
기업 및 사업 개요.
주가 전망 및 목표가.

지난 30일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끈 섹터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이었다. 관련주에서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주식장 개장 10분 만에 가격제한폭인 상한가에 도달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동차 자율주행, 스마트카제품 및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생산 판매를 하는 중소기업이다.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차량센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생산하고 있다. 차량 앞 유리창에 증강현실로 정보를 전달하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개발하는 첨단 기술 전문 기업이다. 주요 고객처는 현대모비스이며 2014년부터 BMW, 아우디,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고객사가 되었다.

 

 

『상한가』 이유.

현대차 그룹이 2023년도 말까지 시속 80㎞ 운행이 가능한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30일 주식시장에서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디와이(013570), 라닉스(317120),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이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레벨3 자율주행』은 부분자율주행 단계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신호를 인식하고 필요하다면 차선변경으로 끼어들기도 가능한 수준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일본의 혼다(Honda)와 독일의 벤츠(Mercedes-Benz)가 소비자 판매에 성공했다. 현대차 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로 판매를 추진하면서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현대차는 2022년 8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 기업 포티투닷을 인수 했다.『레벨4 자율주행』은 정해진 조건에서 운전자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 주행 방식이다.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을 하는 것이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차량의 속도와 방향을 통제한다. 

 

상한가 차트

기업 & 사업 개요.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시가총액은 807억 원이며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839위다. 상장주식수는 3255만 2861주이며 주식시장에 유동되는 주식수는 81.81%인 2663만 2511주이다. 최대주주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이재신 대표로 17.85% 581만0650주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에 있으며 5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자동차부품 업종으로 상장했고, 운전자보조시스템, 졸음운전 감지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스마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생산 중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주가흐름은 2017년 상장초기에 달성한 7,658원이 최고가이다.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0년 03월 20일 1,450원 최저가로 바닥을 찍고 반등해 10월 16일 6,700원까지 약 362% 급등을 보인후 조정국면에 들어 하락을 했다. 지난 07월 26일 2,370원이 바닥 가격으로 08월 22일 2,380원 쌍바닥을 확인하고 반등을 했으며, 29일 약 9%에 이르는 반등 후 직전고점의 매도물량을 받아내는 역망치 캔들을 만들고 30일 현대차의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 소식으로 3,220원 상한가를 달성했다.

 

 

주가 전망 & 목표가.

목표가는 1차 4,000원 2차 5,000원이다. 회사의 영업실적이 적자를 보고 있어 단기간에 주가가 치고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차트상으로 볼 때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 8개월 동안 하락추세가 이어져 늘어진 N자 패턴으로 하락을 했다.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K파동까지 만들고 L파동에 진입한 상태이며 4,000원 근처까지 추가 상승을 하고 횡보를 하거나 추세가 강하면 5,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