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임지민 류영채' 댄스 보컬 꿈나무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특전으로 3억 원의 우승상금과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가전, 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드립니다.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1라운드 마스터 오디션이 계속됩니다. 오늘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그리고 타 오디션부, 직장부, 선수부의 경연으로 이어집니다.

 

제1라운드 《마스터 오디션》

초등부 🎵 임지민(9세)

초등학교 2학년 임지민은 하얀색 헬멧을 쓰고 빨간색 셔츠에 하얀 치마 그리고 하얀 스타킹에 하얀 신발을 신은 깜찍한 모습으로 국민가수가 되기 위해 도전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격렬한 점핑을 하며 음정 한번 흐트러지지 않고 호흡 한번 놓치지 않으며 딕션마저 정확해 랩이나 노랫말이 귀에 쏙쏙 들려옵니다.

 

초등부 에너지가 넘치는 임지민

 

마스터들이 일어서 같이 점핑을 하고 노래가 끝나지 않았는데 올 하트로 불꽃이 터져오릅니다. 지민은 노래에 집중하며 불꽃이 터지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노래가 끝나고 나서야 올 하트와 불꽃을 보고  기뻐합니다.
마스터 백지영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제작자의 마음으로 무대를 봤습니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었고, 지민이가 호감도가 아주 높아 가수로써 커다란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심사평을 했습니다. 2라운드로 진출합니다.

 

 

중등부 🎵 이소원(14세)

이소원은 미스트롯2 경연에서 초등부에 출연해 〈여러분〉을 불러 진한 감정의 여운을 남겼습니다. 다만 트로트라는 장르에 국한되다 보니 국악적인 요소가 너무 강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가요 장르로 다소 유리해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결과도 아주 좋았습니다. 올 하트를 받아 본선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소원이는 "초등부 딱지 떼고 이제 중학생 국악소녀로 돌아온 이소원 올 시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소원은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릅니다. 깃이 넓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 성숙해 보이는 소원은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합니다.
단정하게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소원은 아티스트 느낌이 물씬 나며 고음 파트에서 마스터들이 놀랍니다.

 

중학교 1학년 소원(좌)과 초등학교 5학년 소원이(우)

 

노래가 끝나고 올 하트 불이 들어오며 불꽃이 폭발했습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미스트롯2에서는 소원에게 하트를 주지 않았는데 오늘은 하트를 줬습니다. 심사평으로 "소원이 만의 길과 노래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라 했고, 백지영 마스터는 "국악 보컬이 주는 진한 감정의 여운 느꼈고, 왠지 모르게 소원이의 노래를 듣다 보니 애국심이 생긴다"는 평을 했습니다. 이석훈 마스터는 "보통이 아니야" 라 말하고 김범수 마스터는 "1절과 2절의 안배가 어른도 하기 힘든 건데... 라 탄복을 했습니다. 

 

 

중등부 🎵 류영채(14세)
춤도 짱! 노래도 짱! 제2의 블랙핑크를 꿈꾸는 마산에서 온 중학교 1학년 류영채입니다. 영채는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부릅니다. 4명이 파트를 나눠 부르며 랩과 댄스를 보이는 곡을  류영채는 혼자서 라이브로 무대를 꾸밉니다.
영채는 '실용무용 중등부 저학년 개인' 〈대상〉을 받은 댄스 실력자입니다.

영채의 댄스와 랩, 노래를 들은 김준수 마스터는 "라이브를 이렇게 잘한다고!"라며 놀라고 댄스 브레이크에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댄스를 시작하자 마스터들은 일제히 벨을 누르고 올 하트로 무대는 현란한 불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영채는 내려놓은 마이크를 자연스럽게 집어 들고 마지막 소절 "Let’s Kill This Love"를 부르고 마이크로 총탄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블랙핑크 4명 몫으로 댄스, 랩, 노래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전국 중학교 저학년 실용무용 대상을 수상한 실력자 류영채.

 

김준수 마스터는 "YG에서 데리고 가겠는데"라고 하고, 점수에 야박한 박선주 마스터도 "혼자서 라이브를? 풀로? 춤추면서?..." 말이 되느냐는 식으로 감탄을 했습니다. 백지영 마스터도 엄지를 들어 보입니다. 마스터들은 "춤을 잘 추는 것과 춤을 잘 추며 노래를 잘하는 능력은 다른데 4명이 하는 파트를 혼자서 커버하고 호흡도 흔들림이 없었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본선으로 직행 합니다.

 

 

타 오디션부 🎵 지세희
지세희는 10년 전 보이스코리아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아 빅마마급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그 당시 백지영 마스터가 코치로 출연해 서로 아는 사인데 알아보지를 못했습니다. 지세희가 100kg가 넘는 체중을 45kg를 빼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합니다. 지세희는 〈Super Star〉를 불러 올 하트를 받고 본선으로 진출합니다.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자 지세희 & 김영흠.

 

타 오디션부 🎵 김영흠

항상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는 김영흠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부르는데 한쪽 팔을 뒤로 돌려 등 뒤로 다른 팔을 잡는 보기가 흉한 자세로 노래를 부릅니다. 본래 영흠은 실용음악과 대학생 경연대회에서 TOP4에 뽑힌 적이 있으며 울림통이 엄청난 보컬입니다. 올 하트로 다음 라운드 직행입니다.

김범수 마스터는 "김영흠 씨를 익히 알고 있는데 영흠 씨의 보컬톤을 가진 가수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을 정도로 특이한데 그 걸 유지해 줬으면 좋겠다. 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지 않아도 충분한 가치가 있으므로 오디션 우승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했습니다.

 

타 오디션부 🎵 박광선(32세)
슈퍼스타 K3 우승자 울랄라 세션 박광선은 〈비 오는 어느 저녁〉을 부릅니다. 노래 중간에 탭댄스를 추고 입으로 효과음을 내다 신지 마스터가 "저건 입으로 내는 소리야"라 하고 백지영 마스터는 "반칙이지"라 했습니다. 올 하트를 받아 본선으로 진출합니다. 이석훈 마스터가 "무대는 저렇게 해야 한다"며 칭찬을 하자 "조금 절제해야 된다. 이미 우승을 한 것 같은 저런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박광선과 유슬기

타 오디션부 🎵 유슬기
팬텀 싱어 준우승자 성악계 아이돌 크로스오버 실력파 테너 유슬기는 조용필 씨 같은 국민가수가 되고 싶고 TOP7에 들고 싶다고 합니다. 〈미지의 세계〉를 성악 발성을 완전히 빼고 파워풀하게 유슬기 스타일로 불러 올 하트를 받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직장부 🎵 진웅
21년 차 신인 중고가수이며 생계를 위해 노래를 접고 쓰리잡을 뛰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형편은 나아지지 않아 내가 원하는 노래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목이 메는 진웅은 〈장미 빛깔 그 입술〉을 부릅니다. 리듬감 좋고 음색이 특이합니다. 올 하트를 받은 진웅은 본선으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무대에 서고 싶은 간절함이 전해지고 올 하트를 받은 진웅의 눈에 눈물이 어렸습니다.

 

진웅과 고은성

 

직장부 🎵 고은성
10년 차 뮤지컬 배우 고은성은 "어제는 뮤지컬 가수 내일은 국민가수가 되고 싶은 뮤지컬 배우 고은성입니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김범룡의 〈그 순간〉을 부르는데 김범룡 노래가 저런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이찬원과 박선주 마스터가 하트를 주지 않아 11 하트로 예비 합격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