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로제, 블랙핑크 '인스타 그램' 활동과 비판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 그리고 제니는 거울 셀카를 찍은 사진과 타이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팬들 사이에 공유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이 화제가 된 것은 1년 전 갤럭시 에디션 모델이던 블랙핑크가 일제히 아이폰으로 바꿨다며 인증샷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예쁜 지수

 

블랙핑크 멤버에 대한 근황과 비판

 

지수 💖 아이폰13 인증 샷 논란.
특히 지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우 겨우 바꿨다. new phone, cute case"라는 말과 새로 나온 아이폰13 유저가 됐음을 인증했습니다. 같은 멤버인 제니와 로제도 약속이나 한 듯이 아이폰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수는 휴대전화로 눈 한쪽만 드러내고 편안한 이지룩과 포니테일 머리로 청순한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수 아이폰13 인증샷

 

손흥민과 열애설 루머.
지수는 얼마전 영국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 루머가 있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블랙핑크 지수가 2019년 9월경 토트넘의 손흥민이 뛰는 경기를 관람했고, 두 사람이 같은 시기에 입국을 했으며 두 사람이 비슷한 모양의 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교제하는 사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열애설로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는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A80〉 블랙핑크 에디션 한정판을 제작해 광고 모델이었습니다. 블랙핑크의 팬들과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듯이 블랙핑크는 삼성 갤럭시S20+ & 갤럭시 노트20 휴대폰 광고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사의 신제품 〈아이폰13〉으로 인증샷을 게재한 것을 보고 누리꾼들이 계약기간 끝나니 가차 없이 갈아탄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지수의 "겨우 바꿨다"는 말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리사 💖 홀대당하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들이 프랑스 파리에 열리는 패션 위커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행사에 리사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부 동남아시아의 리사 팬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리사를 차별 대우한다는 불만이 일며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태국 출신 리사의 팬들이 "YG가 리사를 홀대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핑크 비니를 쓴 리사.

 

13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곰돌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사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단발머리의 리사는 핑크 컬러의 비니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러블리한 비주얼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리사와 블랙핑크는 오는 23일 유튜브 오리지널에서 진행되는 "Dear Earth" 행사에 참석합니다.

 

로제 💖 YGX 리더 '리정' 응원

지난 12일 블랙핑크 로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 제 친구 리정의 크루 영상에 꼭 좋아요 눌러주세요"라는 응원의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로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크루 YGX의 리더 리정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로제는 "정말 너무 멋있어요"라며 리정의 인스타 그램 계정 태그 및 리정의 영상 링크를 함께 첨부해 이정 멋있다"라고 글을 달았습니다. 본명이 이정인데 리정이라니...

 

리정과 로제

리정을 지지하지 않는 측에서는 로제의 공개 응원이 경연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로제가 응원한 〈맨 오브 우먼〉 미션은 심사위원 점수뿐 아니라 대중의 평가 점수까지 가산되기 때문에 크루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를 누른 횟수로 승패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있기 때문입니다.

 

로제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4,780만 SNS 팔로워를 보유한 만큼 스트릿 우먼 파이터 미션에 영향력이 크게 작용해 경연의 공정성을 침해할 수있다는 비판과 단순히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글을 남긴 로제에게 너무 비난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우호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아요'를 누른 횟수가 채점이 된다면 '좋아요'를 언급한 것은 잘못인 것 같습니다.

 

제니 💖 시스루 패션과 에펠탑.

블랙핑크 제니는 멤버들과 파리 패션위커에 참석했습니다. 제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ver leaver Paris without some Eiffel tower moment"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제니는 블랙 브래지어가 비치는 누드톤 시스루 상의와 통이 넉넉한 와이드 핏 청바지로 캐주얼룩을 입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시스루와 와이드 청바지를 입은 제니.

얼핏 보면 초등학생같이 어려 보이는 제니는 섹시 컨셉이 정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키에 볼륨감도 부족해보입니다. 귀여운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했습니다. 시스루 상의에 루즈한 청바지 룩의 제니는 누가 봐도 빈약한 몸매의 가녀리고 귀여운 소녀 같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는 함께 오는 10월 23일 세계적인 유명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획된 캠페인 'Dear Earth' 행사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