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랑의 굴레' 감성 터트려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7회 방송은 지난 18일 화요일 싱어송 라이터, 프로듀스 〈바람 바람 바람〉의 김범룡(62세)과 〈보고 싶은 얼굴〉, 〈그대 모습은 장미〉의 히트곡을 가진 민해경(59세)이 대장으로 출연을 하고 팀을 나눠서 노래 대결을 펼쳤습니다.

 

홍지윤의 〈불꽃 처럼〉

정수라, 김범용, 민해경.

 

민해경 대장팀은 양지은, 은가은, 강혜연, 황우림, 김다현이며 김범룡 대장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허찬미, 김태연입니다. 민해경 대장 팀 가수들은 Black & Silver 톤의 미니스커트와 블랙 부츠 차림의 세련된 의상을 입었고, 김범룡 대장팀은 Red & White가 매치된 섹시하고 러블리한 의상을 착용했습니다.

 

 

《김태연 🎵 은가은》 김태연이 첫 번째 주자로 나와 이번 회에는 대장님이 아닌 "은가은 너 나와"라 하고 은가은이 깜짝 놀라며 "김태연과 김다현이 제일 무섭다"라고 말합니다. Mc 장민호는 "올해부터는 김태연이 아동복을 입지 않습니다" 하고 김태연은 이제 11살 4학년이 됐다며 "라떼는 말이야 11년 살았어"라고 합니다.

 

 

김태연이 1989년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 〈사랑의 굴레〉 주제곡을 부릅니다. 김태연은 태어나지도 않았고, 한 번도 본적이없는 33년 전 드라마의 감성을 노래에 실어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너무 잘 불렀습니다. 김범룡, 민해경 대장은 진심으로 감동을 했고, 언니들은 태연의 굴레에 빠졌다 말합니다. 태연의 점수는 95점이 나왔습니다.

 

은가은, 김태연

 

은가은이 걱정스런 얼굴로 방실이 노래 〈뭐야 뭐야〉를 부릅니다. 강혜연과 황우림이 나와 백댄서를 하고 Mc붐은 오늘 의상이 예전의 베이비복스 같이 여전사 같다 했습니다. 은가은의 점수는 92점으로 걱정한 대로 태연에게 졌습니다.

 

《강혜연 🎵 별사랑》 강혜연이 별사랑을 지목하고 강혜연이 올해 들어 성적이 좋아 100점을 이어가겠다 합니다. 강혜연이 심수봉의 〈미워요〉를 애절하게 꺾어 부릅니다. 강혜연을 응원하는 님해경 대장님과 팀원들이 모두 나와 같이 군무를 추었고, 강혜연의 노래방 마스터 점수는 100점이 나와 모두가 놀라워하며 좋아했습니다.

 

강혜연, 별사랑

 

별사랑은 남진의 〈나야 나〉를 부른다하고 김범룡 대장은 그냥 즐겁게 놀다 오라고 했습니다. 별사랑의 연륜이 묻어 나오는 듯한 걸쭉한 목소리가 노래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별사랑은 여자 가수 노래보다 남자가수의 노래가 썩 잘 어울립니다. 목소리가 약간 유니크해서인가 봅니다. 점수는 아쉽게 98점이 나왔습니다.

 

 

민해경 대장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가족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합니다. "우리 때는 서로 경쟁을 한다고 대기실에서 서로 말도 하지 않았었다"라고 합니다. 그때 김범룡 대장님도 카리스마가 굉장했냐는 질문에 카리스마까지는 아니고... 너무 착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김다현 🎵 허찬미》 다현이는 부쩍 키가 많이 자랐습니다. 김다현은 열심히 잘해서 안마의자를 민해경 대장님이 가져가시게 하겠다하고 〈울고 넘는 박달재〉를 구성지게 호소력있게 잘도 꺾어 부릅니다. 14살 다현이와 11살 태연은 정말 국보급입니다. 너무도 노래를 맛깔나게 잘 부릅니다. 헉! 그런데 점수가 91점이 뭐냐고요?

 

김다현, 허찬미.

 

허찬미는 윤시내의 〈DJ에게〉를 부르며 데뷔 11년 차의 카리스마를 보여 주겠다 합니다. 그런데 댄스 걸그룹 아이돌 허찬미에서 트롯 가수 허찬미로 완전 탈바꿈을 하고 트로트 실력이 엄청 늘었습니다. 미스 트롯 2 경연 때 허찬미는 댄스 퍼포먼스가 노래 실력보다 눈에 뜨였었는데 점수가 90점? 다현이에게 1점 차로 졌습니다.

 

《양지은 🎵 김의영》 김의영은 박윤경의 〈부초〉를 부릅니다. 김범룡 대장님이 노래하는 내내 감탄을 합니다. 어떻게 노래를 밀었다가 당겼다를 잘하는지 마음을 울렸다 하고, 원곡자 보다 이 노래가 김의영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점수가 92점이 나오자 "너무 필을 많이 넣어서 그렇다"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양지은, 김의영.

 

양지은에게 장민호가 몇 점을 예상하냐 묻자 노래방에 혼자 가서 불러도 매번 99점이 나오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강혜연이 "우리 진 많이 뻔뻔해졌어"라 하고 양지은이 100점을 노린다며 마야의 〈진달래 꽃〉을 부르며 오늘 양지은이 입은 의상도 락커 같습니다. 93점 1점 차로 이겼습니다.

 

 

《민해경 🎵 홍지윤》 홍지윤이 선공으로 김범룡 작곡 이선희 노래 〈불꽃처럼〉을 부릅니다 의상도 불꽃처럼 빨개 한번 신나게 태워 보겠다 합니다. 별사랑, 김의영, 허찬미가 백댄서로 등장을 합니다. 다 같이 신나게 춤을 추며 즐겼습니다 홍지윤이 열창을 했고 점수는 96점이 나왔습니다.

 

홍지윤과 백코러스

붐과 커플 댄스

 

민해경 대장은 한경애의 〈누구 없소〉를 소울 풀하게 그루브를 타며 불렀습니다. 나이는 들어도 노래 실력이나 댄스 실력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민 대장은 오늘 Mc붐이 그냥 웃기고 편안한지 따뜻한 미소로 붐 이하는 퍼포먼스를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점수는 99점이 나와 홍지윤을 이겼습니다.

 

 

초대손님으로 정수라 님이 깜짝 출연해 〈애인 있어요〉를 부르고 96점이 나왔습니다.

 

《김범룡 🎵 황우림》 김범룡 대장은 마지막 주자로 자신이 작곡하고 민해경이 부른 〈We Love You〉를 불렀습니다. 점수가 99점이 나오고 행운권을 뽑을 수 있게 됐습니다. 황우림은 민해경 대장님의 노래 〈미니스커트〉를 부릅니다. 기다란 다리의 쭉 뻗은 각선미의 우림은 가창력까지 장착했습니다. 99점 동점이 니왔습니다.

 

황우림의 미니스커트

 

민해경 대장팀이 4:1로 이기고 있습니다. 김범룡 대장님이 행운권을 먼저 뽑아 +2승이 나왔습니다. 4:3입니다. 이번에는 민해경 대장이 행운권을 뽑아 꽝이 나와 4:3 그대로 점수로 민해경 대장팀이 이기고 김다현의 바람대로 민 대장은 안마의자를 집으로 가져가게 됐습니다.

 

안마의자는 민해경 대장님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