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프리지아(송지아) '속지말자 화장빨' 저격 이유

프리지아 송지아는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갑자기 화제의 논란 중심에 섰고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의 구독자 수가 갑자기 늘어 1월 15일 자 〈솔로지옥〉 QnA 영상에 조회수 4,375,648회, 구독자 191만 명, 좋아요 8만이 클릭이 되어있습니다.

 

 

송지아는 구독자수 191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스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3백만 6천명에 수많은 영상과 게시글을 올리며 한때는 피팅모델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입고 나온 의상이 유명 브랜드 가품(짝퉁)으로 밝혀져 자필 사과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을 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지만 가품(짝퉁)으로 자신들을 속였다는 사실에 주 구독층인 2030 세대 네티즌들의 거센 지탄과 항의를 받고 있으며 각 언론사의 비판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파 싱크탱크를 자처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지아(송지아)의 광고 한 장면인 듯한 사진과 "속지 말자 화장빨, 다시 보자 조명빨... 대세 프리지아의 민낯.. 이란 글을 게재하고 좋아요와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송지아의 민낯과 풀메이컵 모습.

 

가세연의 강용석 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평소에 가세연과 사이가 좋지않거나 클릭수만 노리는 어느 기자의 보도 기사 타이틀은 "'속지 말자 화장발' 강용석, 프리지아 외모 비하 논란"이라 보도를 하고 또다른 기자는 이 기사를 받아 복사 수준을 약간만 벗어나게 "'속지 말자 화장발, 대세 프리지아의 민낯'... 강용석, 여성비하 발언 논란"이라 바꾸어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프리지아(송지아)의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보이며 "전 어쨌든 중국을 좋아하거든요~"라는 글과 중국 국기 오성홍기가 보입니다.

프리지아(송지아)의 소속사는 중국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는데 소속사 대표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송지아 휴대폰 배경화면.

 

비하라는 단어의 뜻은 사전적으로 "남보다 낮추다. 업신여겨 낮추다"입니다. 그런데 프리지아 송지아가 광고로 보이는 사진에서는 화장을 지운 민낯을 보여줍니다. 풀 메이크업 화장을 한 모습과는 너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화장을 지운 본래의 모습을 보고 화장빨, 조명빨에 속지 말자는 말을 '외모 비하' 또는 '여성 비하'라는 페미를 자극하는 단어로 강용석 소장을 곤경에 빠트리려는 것 같아 보입니다. 두 기자는 남자입니다.

 

 

강용석 소장이 할일이 없어 이런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겠습니까? 프리지아 송지아의 영상에는 중국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실제 중국 웨이보에 영상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또 김치찌개를 곁들인 상차림의 사진에는 우리나라 김치를 중국에서 자기들 고유 음식이라며 파오차이라 주장하는 대로 파오차이(泡菜)로 자막을 넣었습니다.

 

우리나라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 넣은 자막

 

문제의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이 되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그래도 가품(짝퉁) 문제로 인식이 좋지 않은 데다 더해 분노를 감추지 않고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를 하다니" "한국인이라면 김치는 팔아먹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선 넘었다"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다" 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가세연은 보수성향의 우파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최근 경고를 당해 일주일간 방송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현 정부의 친중정책을 반대하는 가세연의 눈에 19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스로 영향력을 가진 프리지아(송지아)가 친중 발언을 한 것을 돌려서 지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