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미리 공개 '김건희 7시간 녹음 파일' 별거 없다

보수 언론매체 조, 중, 동(조선, 중앙, 동아일보)과 동급으로 인정받거나 오히려 앞선다는 우파 싱크탱크 Hoverlab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대표 김세의와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정규 방송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된다는 오마이 뉴스의 보도기사를 다루었습니다.

 

김건희 씨.

김세의 대표, 강용석 변호사.

 

지난 12일 오전 6시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가 쓴 기사 "[단독] '7시간 김건희 통화' 녹음 파일 공개된다.라는 타이틀 아래 부제로 지난해 6개월 동안 한 기자와 통화... 본인 의혹뿐 아니라 조국 수사 등에 관한 내용 담겨"라는 보도를 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구영식 기자가 왜 12일 새벽 6시 6분에 이런 기사를 쓰고 보도를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며 이병철 씨 사망 의혹에 대한 물타기용으로 부랴부랴 보도를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2022년 1월 11일 오후 8시 30분 이병철 씨 시신이 〈이브 모텔〉에서 발견되고, 이병철 씨와 페이스북 친구인 이민석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병철 씨의 사망을 모르고 "제 페친 이병철 님이 3일 이상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누나가 실종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혹시 이병철 님의 소식을 아시는 분이 계신지요? 참고로 이병철 님은 이재명의 변호사 비용에 대하여 폭로한 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강 변호사와 김 대표는 구영식은 열린공감 TV 기사를 인용해 썼고,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의 쥴리에 대한 기사만 썼으며 같은 언론사의 기자들에게 팩트에 대한 비난을 받은 기자입니다. 열린 공감 tv에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 회장이 술집에서 쥴리를 만났다는 방송을 그대로 인용해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하여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는 "3~10년차 기자 18명, 자사 보도에 비판 성명과 열린 공감 tv 인용한 사생활 보도... 납득 안돼"라는 요약과 같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김도연 기자 보도 기사.

 

국민의 힘에서 김건희 7시간 통화에 대하여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13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측과 통화 녹음 파일 공개를 예고한 것에 "악질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며 서울의 소리로부터 해당 녹음파일을  넘겨받아 보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모 지상파 방송사(MBC)를 상대로 방송 중단을 위한 법적 조치에도 나섰다"라고 "사적 대화 유통은 몰카보다 더 저질"이라 했습니다.

 

 

김건희 씨와 6개월간 20여 차례 통화를 했고, 통화 내용을 녹음을 한 사람은 좌파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에서 카메라 촬영을 하는 이명수라는 자칭 기자라 합니다. 이명수는 상당히 폭력적인 사람으로 아스팔트 유튜브 상진 아재 김상진에게 수차례 폭력을 행해 벌금을 받은 전력도 있다 합니다. 가로세로 연구소 사무실도 무단으로 밀고 들어오다가 여직원들에게 차단당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

 

해당 김건희 씨 녹음 파일 내용은 좌파 유튜브 채널인 '고발 뉴스, 시사 타파, 열린 공감'은 한 달 전부터 공유를 하고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지상파 KBS에서 방송을 하려다 무산되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의 장인수 기자와 이 오하, KBS의 최강 시사 홍사훈 기자 등 윤석열 후보를 반대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이 의논 끝에 MBC에서 방송을 하는 것이 임팩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강용석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 폭로 예정 녹음 파일 주 내용.

 

1. "내가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 남편이 청와대 갈 거예요"

2. "우리 캠프에 유능한 인재가 없는데 김기자가 그렇게 잘났으면 우리 캠프로 와요"

3. "우리 남편은 본래 좌파였다. 그런데 조국이 하는 짓 꼴 보기 싫어서 우파로 돌아섰다"

4. "내가 한동훈과 친하니 제보할 거 있으면 말해요 내가 전해줄게"

5. "열린 공감 tv, 오마이뉴스(구영식), 아주경제(장용진) 등은 내가 청와대 가면 (감옥) 처넣고 싶다"

6. "우리 남편은 바보예요, 내가 다 챙겨줘야 돼요"

 

김건희, 윤석열 부부.

강용석 소장과 김세의 대표는 위 내용을 보고 "딱히 문제가 될만한 내용이 없다. 그런데 이번 일요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어떻게 앞뒤 다 자르고 나쁜 내용으로 편성을 할지 모르니 아예 위와 같은 내용을 먼저 주위에 진실을 알려서 오해가 없도록해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윤석열 후보에 대해 흠집을 내려고 하다가 실패를 했고, 김건희 씨에 대해 술집 아가씨 쥴리라는 누명을 씌우다 하와이에 진짜 쥴리가 있다는 가세연의 [단독] 보도에 쥴리 의혹은 쏙 들어갔으며 어떻게 하든지 꼬투리를 잡겠다고 김건희 씨에게 접근을 해서 통화 내용을 녹음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용석 소장은 말했습니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가 접근을 하게 된 것은 정대택이라는 사람이 김건희 씨와 모친 최은순 씨 모녀와 수년간 소송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정대택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겠다며 접근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용석 소장은 말하고 정대택과 이명수는 같이 식사도 하며 상당히 가까운 사이 같아 보인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