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비스 비서, 입으로 일하는 '에스크아바타' 출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지능(AI) 비서 에스크아바타(ask avatar)를 웹케시그룹이 KT와 함께 출시를 했습니다. KT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년 6개월의 구상과 개발 단계를 거쳐 출시한 음성 인공지능 비서 〈에스크아바타〉를 소개했습니다. 그동안 일상생활 분야에서 단순 검색 등 도움을 주는 AI 비서는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에스크아바타〉는 아마존이나 구글의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 단계를 뛰어넘어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한 업무용 전문가 음성 인공지능(AI) 비서입니다.

 

 

웹케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쿠콘, 비즈플레이, 플로우 등 계열사 서비스를 인공지능으로 묶어 B2B 업무 전반의 AI서비스를 개발해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웹케시 그룹은 업무용 AI서비스 기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에스크아바타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AI비서'를 앞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즈, 삼성전자 빅스비, KT 기가지니 SKT 누구 등의 AI서비스는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이런 AI서비스에 매출액은? 이란 질문을 하면 백과사전에서 매출액의 저의나 구글에서 검색을 해 줍니다.

 

 

나만을 위한 내업무를 도와줄 AI비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AI 비서 〈에스크아바타〉는 보이스 브리핑, 메시지 보내기, 캡처해줘, 전화 걸기, 메모, 일정 등 기본 공통적인 기능 외에도 등록된 카테고리를 활용해 은행, 경영, 재무, 세무 등 전문 분야 질문에 답변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만을 위한 내업무를 도와줄 AI비서는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실제 사업장에 손이 아닌 입으로 편하고 빠르게 물어보고 대답을 해주는 영화 아이어맨 속에 '자비스' 같이 일상적인 대화와 아이언맨의 연구를 개발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AI비서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어떨까요?라고 웹케시 그룹은 AI비서의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아이언맨과 인공지능 AI 비서 '자비스'

 

에스크아바타에 등록된 카테고리

등록된 카테고리는 총 10개로 ▲은행 ▲매출매입 ▲세금게산 ▲현금영수증 ▲법인카드 ▲신용카드 ▲세무 ▲거래처 ▲온라인 매출 ▲경리나라 등이 있습니다. 최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카테고리도 추가됐습니다.

 

나중에는 경리나라를 비롯한 세무장부 경비관리 비즈플레이 등 웹케시 그룹 자체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KT의 상권분석 및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제로페이 등과의 제휴를 통해서도 답변이 가능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라 했습니다.

 

손에서 입으로 일하는 시대 진입
웹케시그룹은  "AI의 본질은 보이스 인터페이스이다. 지난 40년간 인류는 손을 써서 일을 했지만 우리는 입으로 일하는 시대 초입에 들어섰다"며 "손을 써서 사용했던 키보드나 마우스 등 디바이스는 연필이 사라졌듯이 점차 보이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보조적인 도구로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AI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 성인 24%가 음성 AI 서비스를 이용하고있고 이들 중 41%가 매일 음성 AI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지난 5년간 음성 AI서비스 시장은 매년 32.8% 성장한 가운데 웹케시 그룹의 〈에스크아바타〉를 앞세운 새로운 시장 개척이 주목됩니다.

 

 

〈에스크아바타〉 홍보 유튜브 방송에서 어제 카드 총매출을 물어보고, 거래처 입금내용을 묻고,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를 물어보고, 이번 달 급여 내용과 통장잔고도 물어보기도 하고, 약속 장소에 도착해 상대방이 도착했는지 확인하며 거래내역도 알려주고 어떤 질문에도 빠르게 답해줘요. 필요한 전보를 정확하게 알려줘요. 궁금한 질문에 똑똑함을 더해줘요. 궁금할 땐 당신의 AI 경영 비서 〈에스크아바타〉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