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은가은, '배꼽 노출 새해 인사' 화요일은 밤이 좋아

새해를 맞아 TV 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9회 방송에서 인기 트롯가수 양지은과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은가은, 별사랑, 강혜연, 윤태화, 정동원, 장민호, 붐은 시청자들에게 "작년 한 해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출연자 은가은,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임인년 새해 인사.

오늘은 〈보릿고개〉 가수 진성과 〈사랑의 미로〉를 부른 최진희 씨가 대장으로 출연을 하고, 박구윤과 정동원이 소대장으로 출연해 팀을 나눠 대결은 펼치고 우승하는 팀에게 전원 한우 선물세트를 상품으로 전한다고 합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9회 방송은 홍지윤과 은가은의 패션이 눈에 확 띄었는데요, 트롯 바비 홍지윤은 갈색 오버핏 정장안에 흰 드레스 셔츠에 블랙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머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댄서 모니카를 커버하는 홍니카라며 파격적으로 짧은 하얀 드레스 셔츠를 입어 배꼽이 완전히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은가은 배꼽, 홍지윤 배꼽

 

은가은 역시 힙스러우면서 진취적인 패션으로 홍지윤과 같은 짧은 흰드레스 셔츠에 한쪽 팔만 있는 베이지 니트 스웨트를 입어 메탈 체인 목걸이를 하고 비즈로 장식된 배꼽을 전부 드러냈고, 팬츠는 청바지와 베이지 팬츠를 덧대어 입은 것 같은 패션을 선보여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입니다.

 

 

정동원 🎵 김태연

정동원이  김태연을 지목하고 "너나와"라 합니다. 태연이 너무 좋다며 무대로 나옵니다. 둘 사이는 앙숙이라 합니다. 왜 앙숙이 됐냐니까 동원이는 태연이가 말을 잘 안 들어서 그렇다 하자 장민호는 동원이 귀에 대고 "너도 말 잘 안 듣잖아"라고 말해 출연자들은 귓속말인데 다 들린다 했습니다.

 

 

동원이와 태연이는 새로 시작하는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개나리 학당》에 동원이 붐과 같이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태연이는 다현이 언니와 김유하, 임지민, 임서원, 안율, 류영채 등과 학생으로 출연 중입니다. 만약에 노래 대결에서 태연이 이기면 오늘 하루 선생님과 학생 신분이 바뀐다 합니다. 이기는 사람이 선생님이 됩니다.

이기는 사람이 선생님 하기.

 

정동원은 지금 선생님은 자기라며 우격다짐으로 태연이 먼저 노래를 부르라고 합니다. 태연은 강진 버전 〈월출산〉을 부릅니다. 정통트롯으로 태연이 멋지게 꺾고, 밀고 당기고 감정을 넣어 너무 잘 불렀습니다. 김태연이 100점을 받아 방방 뜁니다. 동원은 아연실색을 하고, 옆에 있던 은가은 누나가 두 손으로 심폐소생을 했습니다. 동원은 〈대세남〉을 불러 97점을 받아 태연이에게 선생님이라 불렀습니다.

 

 

윤태화 🎵 별사랑

오랫만에 윤태화가 출연했습니다. 요즘은 관리를 잘하는지 네이비 슈트 스타일이 보기가 좋습니다. 별사랑은 흰 셔츠에 굵은 금색 메탈 목걸이를 목에 걸고, 진베이지 통바지에 베이지 중절모를 썼습니다. 별사랑은 나훈아의 〈고향으로 가는 배〉를 부릅니다. 별사랑은 유니크한 스타일이 잘 맞습니다. 남자가수의 진한 감성이 있는 노래가 별사랑의 목소리와 참 잘 어울립니다. 98점 높은 점수입니다.

 

별사랑 - 윤태화

 

윤태화는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부릅니다. 역시 윤태화의 노래 실력은 대단합니다. 원곡 가수 진성도 감탄을 합니다. 최진희 씨도 흐믓한 표정으로 윤태화의 노래 실력에 심취했습니다. 노래방 마스터 점수는 99점이 나왔습니다. 1점 차로 별사랑을 이겼습니다. 최진희 대장팀이 3:2로 앞서 나가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다현이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자 양지은이 웃으며 "이 노래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합니다. 김다현의 노래를 들으며 "타고났다"라고 말하고, 다현은 진심을 담아 열창을 했습니다. 96점입니다. 최진희 씨는 다현의 "표현력이 돋보였다"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오늘은 최진희 대장 팀이 이겨서 양지은, 윤태화, 김다현, 박구윤은 상품으로 한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