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고양이, '등록 사업'... 고양이 종류 지능 특성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들의 반려묘 등록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나날이 증가하는 반려묘의 보호 및 유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2월부터 반려묘 등록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습니다.

 

반려묘(애완 고양이) 등록 시범사업은 반려견(애완 강아지) 등록제와 달리 소유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현재 반려견에 대해서는 2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를 키우는 소유자는 반드시 시, 군, 구청에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려묘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강제성은 없습니다. 강아지는 외장형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고양이 경우에는 내장형 방식으로만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행동 특성상 목걸이의 훼손이나 탈착이 빈번하다는 이유로 고양이 몸속에 칩을 심는 내장형으로 등록이 됩니다.

 

막내 공주와 둘째 사랑이.

우리집 대박-사랑-공주(카오스)-가을

 

반려묘 등록은 지자체(시군구)가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가능합니다. 동물병원 방문 전 등록대행자 지정 여부를 시청이나 동물병원에 직접 문의하거나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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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가축화 유래와 특성.

 

고양이(Felis Catus)는 포유류 식육목 고양잇과 동물입니다. 고양이를 집에서 기르기 시작한 시기는 약 5만여 년 전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등 중동 지역의 아프리카 들 고양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도시 등 인간의 정착지에 나와 살던 것을 인간이 키우기 시작한 것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고양이와 인간이 같이 살게 된 것은 고양이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쥐를 잡아주고 인간은 고양이에게 안정적인 식량 확보를 할 수 있게 해 주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가축화가 되었습니다. 이후 고양이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로 퍼지고 신항로 개척으로 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대바기(♂) 길에서 따라와 같이 사는 첫쨰

 

고양이 신체적 특성과 습성은 빠른 반사신경, 탁월한 유연성, 날카로운 이빨, 넣고 빼낼 수 있는 발톱이 있으며 수면시간이 하루 20여 시간 잠을 자고, 해 뜰 때와 해질 때 주로 사냥을 합니다. 쥐와 다람쥐, 작은 새, 벌레, 물고기, 뱀, 개구리 등을 사냥해 잡아먹고, 19세기 후반 인간에 의해 품종개량이 되어 현재는 다양한 종류로 71개의 고양이 종류를 국제고양이협회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카오스 셋 째 공주(♀) 애기 때 구조해 같이 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신체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고양이를 신격화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고양이가 독사를 사냥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중동에서는 사막 고양이를 가축화하여 인간과 같이 살았던 기록이 있고 살쾡이 종류로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가 45~75cm 정도이고, 몸무게는 3~7kg로 요즘 고양이들과 비슷하지만 중형 개와 비슷한 덩치가 큰 메인쿤, 노르웨이 숲, 랙돌 같은 고양이도 있습니다.

 

 

고양이 수명은 길고양이나 들고양이는 환경이 척박해 평균 3살(3년)이지만 집고양이는 평균 15~20년 정도입니다. 2016년에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미국에 살았던 코듀로이라는 애완 고양이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은 7개월 후 2016년 10월 9일 27세(27년)로 세상을 떠났고, 한국에서는 22살 된 고양이가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먹이는 타우린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생선을 먹기 좋아합니다. 단 오징어와 새우는 알레르기성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등 푸른 생선도 불포화 지방산을 분해하기 위해 비타민E가 고양이 몸속에서 계속 분해돼 살이 찌고 황색 지방종이라는 병에 걸리게 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길에서 데려온 막내 가을이(♂)

 

 

고양이 지능은 개와 비교했을 때 단독 활동에서는 고양이가 좋고, 집단 활동에서는 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며 신경해부학적으로 대뇌피질의 뉴런수가 개는 대략 5억 3000만개, 고양이는 대략  2억 5000만개로 개가 고양이보다 지능이 2배가량 좋다고 말하지만 다른 요소들도 있어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고양이 시력은 양 눈 시야각은 140도로 사람과 비슷하지만 옆으로 200도까지 볼 수 있어 사람보다 시야 폭이 넓습니다. 밤이 되면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여 사람보다 6배 이상 좋고 특히 움직이는 물체와 작은 물체의 움직임을 잘 인지합니다. 한 뼘 이내 근접하면 흐릿하게 보이며 수염을 앞으로 세워 물체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둘 째 사랑이(♂) 길에서 따라와 같이 삽니다.

 

고양이 청각은 45Hz~64,000Hz로 인간의 가청주파수(20Hz~23,000Hz) 보다 배이상 넓은 영역을 들을 수 있습니다. 흰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는 유전적인 특성으로 생후 4~6개월이 지나면 귀 안의 지각 세포가 파괴되어 청각 장애를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한국인이 키우는 반려묘 종류.

KB경영연구소에서 조사한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는 코리안 숏헤어(45.2%)로 가장 많고, 러시안블루(19%), 페르시안(18.7%), 샴(11%), 터키쉬 앙고라(5.8%), 아바니시안(3.2%), 품종 모름(16.8%) 순으로 반려묘를 키우고 있습니다. 품종 잘 모름에는 품종묘로 벵갈, 스핑크스, 노르웨이 숲, 랙돌. 먼치킨, 아메리칸 숏헤어 등이 있습니다.

 

😻 고양이 종류.

메이쿤 - 러시아 블루 -터키쉬 앙고라 - 스코티시 폴드 - 스핑크스 - 샴 - 랙돌 - 먼치킨 - 노르웨이숲 - 페르시안 - 벵갈 - 아바시니아 - 아메리칸 숏헤어 - 브리티시 숏헤어 - 코리안 숏헤어(삼색이, 고등어)

 

메이쿤 - 러시안 블루 - 터키쉬 앙고라 - 스코티시 폴드 - 스핑크스 - 샴 - 랙돌 - 먼치킨 - 노르웨이숲 - 페르시안 - 벵갈 - 아바시니아 - 아메리칸 숏헤어 - 브리티시 숏헤어 - 코리안 숏헤어(삼색이, 고등어)

 

※ 우리집 냥이들 아니고, 자료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