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주가 전망, 전기차 '배터리 화재' 게임 체인저 '복합동박' 설비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자동화기계를 개발하고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중소기업 주식회사 태성은 14일 주식시장 거래에서 장이 열린 오전 9시 강보합으로 출발하고 10분경 약 7% 급등을 시작으로 거래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을 보이며 10시 30분에 가격제한폭인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상한가 이유"는?

태성(323280)의 주가 강세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이슈가 되면서 배터리의 열폭주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동박 장비를 생산하는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가 집중되었기 때문"이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약 1,300% 증가한 매우 좋은 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인천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인 벤츠 전기차 화재로인해 같은 주차장에 주차 중인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불에 그을렸으며 지하주차장 내부의 각종 설비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는 "배터리 내부 분리막 손상일 가능성"으로 봤습니다. 이에 배터리 분리막 복합동박으로 배터리열을 차단하는 장비를 만드는 (주)태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복합동박 설비 제조업체

 

초박판 정면기

 

'태성'은 어떤 기업인가?

-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해안로 228(원시동)에 위치합니다.

- 주식시장 상장은 2019년 6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전자 장비 및 기기 업종으로 등록했습니다.

- 대표이사(CEO)는 회사 지분 24.6%를 가진 김종학 최대 주주가 맡아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정면기와 자동화기계를 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를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또한 전기차의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할 수 있는 복합동박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복합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기존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 체인저'로 여겨집니다.

- 지난달 중국의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공급회사로 선정되었습니다.

 

태성 상한가 차트

'태성' 주가 전망.

태성의 주가는 상장 첫날인 2019년 6월 24일 종가 4,675원이었으며, 최저가는 2022년 10월 13일 1,225원이었습니다. 최저가 바닥을 찍은 주가는 반등을 하면서 상승추세로 접어들어서 2024년 1월 2일 4,23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5월 14일 5,650원으로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6월 7일 9,470원 상한가를 기록했고,  26일 14,210원까지 추가 상승 후 조정국면에 들어 반락했습니다.

 

 

지난 7월 18일 7,620원과 8월 5일 블랙먼데이 8,130원까지 급락해서 쌍바닥을 만들고 7 거래일 만에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6,750원 상장이래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상장 첫날 대비 258%, 최저가 대비 약 1,265% 폭등을 했습니다. 이차전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이슈로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 기술이 부각되면서 주가 전망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눌림목에서 매매할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