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주가 전망 '전기차 화재' 배터리 '내화격벽' 양산 성공 부각

국내에서 유일한  배터리 내화격벽을 만드는 중소기업 (주)이닉스는 12일 주식시장에서 시가를 강보합으로 출발을 하고 오전 10시 30분 많은 거래량이 유입되면서 급등을 했습니다. 이후 11시 10분 약 140만주가 거래되면서 매수가 집중되어 가격제한폭인 상한가에 도달해서 유지하고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한가" 이유는?

배터리 내화격벽 양산 성공

 

이닉스(452400)의 상한가 이유는 "이날 정부의 환경부 차관 주관으로 국토부와 산업부 그리고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모여 전기차 화재에 관련한 회의를 한 결과를 가지고 다음달 초에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져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배터리 내화격벽 양산에 성공한 이닉스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집중되었습니다.

 

 

배터리업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국내 배터리업계가 설계와 생산 단계부터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배터리 중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연쇄적으로 열전파로 인하여 화재가 번지고 폭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전파를 차단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화격벽(MICA 성형) - SOFT MICA - 3D MICA 성형품 - Battery Cell Pad

 

국내 유일 배터리 '내화격벽' 양산 성공.

국내의 대기업 배터리 3사가 배터리의 열전파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특히 이닉스는 국내에서 유일한 배터리 '내화격벽' 양산화에 성공 하였으며, 주력제품 '내화격벽'은 이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셀 사이에 설치되어 화재가 일어나면 불길이 다른 셀로 확산되는 것을 15분 지연시켜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시켜 생존을 도와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상한가 차트

기업 일반 정보.

- 본사는 부산광역시 해분대구 해운대로 191번 길 1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설립일자는 1984년 5월 10일 이며, 상장일자는 2024년 2월 1일 코스닥시장 전자 장비 및 기기 업종으로 등록했습니다.

- 대표이사(CEO)는 회사 지분 61.41%를 보유하고 있는 강동호 최대주주와 김정득 각자 대표체제입니다.

- 종업원수는 158년이며, 남자 103명 여자 5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연봉은 6천만원입니다.

 

 

목표 주가 및 주가 전망.

단기 목표주가는 17,000원에서 17,700원까지이며, 중기 목표 주가는 25,000원입니다.

이닉스의 주가 전망은 그리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 영업실적도 적자로 전환했고 주가도 2월 1일 상장 첫날 최고가 51,700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에 들었으며, 지난 6일 최저가 8,750원 바닥을 찍고 약 83% 급락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반등하면서 상승추세에 들어 12일 차트에는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출발해서 14,950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