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카드에 7억' 치타, 모터 사이클에 껌벅 [모비의 마블]

고가의 슈퍼카가 늘어선 커다란 빌딩 앞으로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마스크를 쓴 예쁜이가 베이지색 대형 케리어를 끌고 힘겹게 뛰어와 떨린다며 "안녕하세요. 조현입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언니들 언제 오지, 너무 긴장된다"라고 들떠서 폴짝폴짝 뛰는데, 하늘거리는 연베이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키가 훌쩍 큰 여성이 오렌지색 케리어를 끌고 옵니다.

 

 

둘째 김남희 아나운서 입니다. 조현이 인사를 하고 "언니 키가 진짜 크시다"라며 총총 뛰며 키를 맞춰봅니다. 둘째 언니가 막내 조현에게 "여행 제대로 가는 핑크 핑크인데요?"라 하자, "과즙이 터지는 딸기 콘셉트"라고 합니다. 이때 맏언니 서동주가 데님 청반바지를 입고 체크 남방을 걸친 모습으로 다가오며 인사를 합니다.

 

 

둘째가"언니 여권 챙겼어요?"라 묻자 "여권 안 갖고왔는데"라 합니다. 둘째와 막내가 "언니 오늘 해외여행 가는데"라 하자 맏언니는 "뻥일 것 같아서..."라며 웃습니다. 이때 셋째 치타가 블랙 진 바지에 한쪽 어깨만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걸친 전형적인 래퍼의 모습으로 왔습니다. 막내 조현이 "래퍼 래퍼"라며 "팬이에요"라고 했습니다.

 

슈퍼카를 구경하는 서동주·김남희·치타·조현.

 

각자 오늘 입고온 패션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막내는 "과즙 터지는 딸기소녀입니다"라 하고 한 바퀴 빙그르 돌며 "팬분들 찍어 주세요"라며 농염·상큼·발랄한 예쁜 포토 포즈를 취해 줍니다. 둘째는 "약간 그리스 여신 룩으로 입었다"라고 합니다. 맏언니는 "저는 공항패션은 편한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서 반바지에 캐주얼룩으로 입었다"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치타는 "여행 갈 때 편하게 청바지에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며 "포인트로 한쪽 어깨만 노출했다"라고 하자 둘째 남희가 "오늘 포인트는 레드 립 같은데요"라며 유독 강하게 눈에 띄는 치타의 빨간 입술을 지적했습니다.

 

제작진에서 "모비스트 슈퍼카 공항으로 이동하겠습니다"라 말하고 PASSO MOTORS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눈앞에 입이 떡 벌어지는 슈퍼카들이 모인 모비스트 공항이라 합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열체크를 한 후 "여기 이 차들을 타고 공항으로 가느냐"라 묻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슈퍼카들을 구경합니다.

 

슈퍼카 맥라렌 GT

노란색 '람보르기니 아밴타도르 로드스터' 7억8천만원 이라 합니다?! 범퍼 사이드 스커트가 튜닝된 차로 700마력이라 합니다. 스포츠 카는 뒤가 더 예쁘다면서 뒤쪽으로 돌아가 날개를 보고, 옆에 있는 '맥라렌 GT'를 보고 도어가 날개 처럼 위로 올라가며 열리는 것을 봅니다. 치타가 직접 운전석에 앉아서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 스위치를 넣자 부아앙~🔥하고 굉음이 들립니다. 살짝 액셀레이터를 밟자 크아앙🔥🔥🔥하는 배기음에 치타와 동주는 껌벅 넘어갑니다.

 

 

옆에 세워져 있는 멋진 블랙 모터사이클 '할리데이 로드 글라이드'가 있습니다. 가격이 무려 4,300만원이라 합니다. 오늘 치타가 입은 의상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치타는 직접 모터사이클에 앉아보고 마음에 쏙 들어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외제 슈퍼카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모비페이 카드를  받아 들고 막내가 "이 카드로 모든 결재를 다하면 됩니까" 묻자 "그렇다"라고 하고, 막내 조현은 엉뚱하게 "7억이 들어있나 봐"라며 놀랍니다.

 

치타는 끝까지 '할리데이 로드 글라이드'에 미련이 남아서 카드를 보며 4천 3백만원이라 말을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남은 슈퍼카를 마저 구경을 하고 슈퍼카를 타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