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정수라 헌정곡 어느 날 문득' 사랑의 콜센타.

지난 8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 센터" 27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여자 가수 정수라, 최진희, 김용임, 서지호, 금잔디, 김정민 이상 6명의 출연자와 TOP6 VS 여사6 팀전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임영웅은 선배 가수 정수라에게 헌정곡으로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불렀습니다.

 

 

임영웅 정수라 선배의 헌정곡.

임영웅과 정수라의 빅매치 순서에서 임영웅은 정수라 선배님의 🎵어느 날 문득🎵  🎹https://youtu.be/dGpqpF6MudU 🎸이란 곡을 부른다고 하자 정수라의 눈이 커졌습니다. 이 노래는 사연이 있다고 하면서 정수라는 잘 알려진 노래도 아니며 자신이 정말 힘든 시기에 만든 곡인데, 바로 발표를 못하고 마음이 조금 추슬러진 2년 후 2017년에 발표를 했으나 잘 알려진 곡이 아닌 사연을 가진 노래라고 했습니다.

 

 

임영웅 특유의 감성 어린 노래를 듣는 내내 정수라의 얼굴에는 그 당시를 회상하는 듯 우수에 잠겼습니다.

임영웅의 노래가 끝나고 점수 결과는 100점이 나왔습니다. 정수라는 대결 상대지만 진심으로 기뻐하며 임영웅을 축하 해줬습니다.

 

임영웅이 선배 정수라의 헌정곡 <어느날 문득>을 부르는 모습.

 

정수라는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감상평으로 "내가 이곡으로 아픔과 후회를 이야기했다면, 임영웅은 나와는 다르게 회상·희망·사랑이 느껴지는 담담함으로 멋지게 표현해 불러줘서 순간 울컥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영웅은 "조금 더 연습을 해서 더 잘 불렀어야 했다"고 미안해했습니다. 역시 임영웅은 겸손함이 몸에 배인 것 같았습니다. 정수라는 트로트는 처음 부른다면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 를 열창했습니다.

 

 

장민호 💘 금잔디 커플.

장민호와 금잔디의 커플 설정도 꿀잼이었습니다. 장민호는 금잔디의 노래인 <서울 가 살자>란 곡을 불렀고, 금잔디는 장민호의 노래 <역전 인생>을 불렀습니다.

금잔디는 노래 전에 물병에서 물을 마시고 뿜는 포퍼먼스를 했는데 꼭 한번 해 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얖으로 장민호와 금잔디의 케미가 어떻게 진행될지기대가 됩니다.

 

 

장민호와 금잔디는 다른 가수 가 노래를 부를 때 커플 댄스를 추다가 정동원 에게 제지당하기도 했고 또 모든 출연자가 춤을 추면서 김 용임은 "아싸 나이트에 온 것 같다" 라며 즐거워했습니다.

김영임, 정수라, 최진희는 금잔디와 장민호 두사람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하고 정동원은 금잔디를 보고 형수님이라고 했습니다. ^^

 

여사 6팀의 등장 장면에서 조정민이 소개되자 이찬원 본인이 가이드하겠다고 자청해 입구에서 무릎을 꿇고 기다렸습니다. 앞만 보고 들어온 조정민은 이찬원을 못 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자 출연자들이 웃고 즐거워하자 조정민이 그제야 알아채고 뒤돌아가서 다시 이찬원의 손을 잡고 재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정민(35) 프로필.

• 출생 -  1986년 6월 26일생. 서울 광진구.
• 신체 - 170cm, 49kg, 245mm A형.
• 가족 - 어머니와 2남 1녀 중 맏딸.
• 학력 - 계원예술고등학교(음악과 피아노 전공 / 졸업)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 학사).
•  데뷔 - 2009년 정규 앨범 <점점점>
•  소속사 - 루체엔터테인먼트
• 조정민은 2008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자 홀어머니를 모신 소녀가장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피아니스트와 R&B 가수를 꿈꿨지만 당시 장윤정이 트로트 붐을 일으키자 트로트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 170cm의 큰키와 균형 잡힌 몸매가 매력적이며 선한 인상을 가졌고, 피부톤은 약간 검은편인듯 합니다.
• 대한외국인 퀴즈 프로(17회)에 출연해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출연 소감으로 "임영웅을 비롯해 TOP6를 보니 마음이 참 편하고 즐거운 기운이 느껴지는 후배들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즐겁게 녹화했던 것 같다"고 하면서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보는 동안 줄곧 흐뭇하고 즐거웠습니다.

 

 

♪♬ 어느 날 문득 ♪♬  🎹 https://youtu.be/K5c6dfQW5b0 🎸

노래 (정수라)   작사 작곡 (홍진영)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
♪♬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 봐요. ♪♬

♪♬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

♪♬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 봐요. ♪♬

♪♬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

♪♬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 봐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