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 긴급 성명, "윤석열 파면 구속하라" ft.윤석열 탄핵 폐지!

12월 7일(토요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먼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서 국회의원 재석 300명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총회의에서 당론을 부결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폐기

 
이어서 표결을 한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서 표결 전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론을 108명 의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해 혹시 변심한 이탈표를 막기로 했는데 안철수, 김상욱, 김예지 의원은 당론을 따르지 않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현행법상 탄핵안 통과를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200명이 찬성해야 합니다. 야권 의원수가 모두 192명이므로 국민의힘에서 8명이 찬성해야 되는데 정족수 200명이 안되면 '투표 불성립'으로 탄핵안은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더불어 민주당 우원식 의장은 종료 시간을 늦추었지만 표결이 무산되었습니다.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윤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이 가결될 것으로 확정했는지 평소 좌편향이 심한 영화계에서 매우 강한 성명서를 내고 영화 감독과 배우들이 이름을 알리며 "이제 윤석열은 영화인들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영화인들 "윤석열 구속하라" 성명서에 서명

배우 문소리, 배우 고민시, 조현철 감독

 

7일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학생 등 77개 단체 및 2518명 영화인들이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가장 빠르고 신속한 길을 찾아 탄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정치성향을 드러낸 봉준호, 변영주, 장준환 영화감독과 영화 배우 문소리, 전도연, 한지민, 임지연 등 주로 여배우들이 대거 포함된 영화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구속을 원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영화인 일동은  12월 8일 '내란죄 현형법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내용의 성명문을 공개했습니다. 총 81개 단체와 박찬욱, 봉준호, 장준환, 민용근, 임대형, 윤가은 감독 등 총 599명의 영화 감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성멸서에 참여한 배우는 총 239명으로 고민시, 문소리, 조현철(감독&배우)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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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news/other/%E5%B0%B9-%ED%8C%8C%EB%A9%B4-%EA%B5%AC%EC%86%8D%ED%95%98%EB%9D%BC-%EC%98%81%ED%99%94%EC%9D%B8-3007%EB%AA%85-%EA%B8%B4%EA%B8%89-%EC%84%B1%EB%AA%85-%EC%86%90%EC%98%88%EC%A7%84-%EA%B0%95%EB%8F%99%EC%9B%90%EC%9D%80-%EB%8F%99%EB%AA%85%EC%9D%B4%EC%9D%B8-%EC%A2%85%ED%95%A9/ar-AA1vt8A4

"尹 파면·구속하라" 영화인 3007명 긴급 성명...손예진·강동원은 '동명이인' [종합]

 

앞서 언론에 보도된 배우 손예진은 제작분야에 있는 동명이인이며, 강동원은 배우가 아닌 관객인 강동원이라며 "동명이인의 감독, 배우가 기사화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을 지지한 민주당원 변영주 감독

영화인들의 '정치성향'

변영주 영화감독(더불어민주당원).

•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 전 민주노동당 활동을 하고, 2008년 탈당 후 진보신당에 입당했습니다.
• 변영주(57) 감독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전 더블어민주당에 입당하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후보를 지지하면서 오랜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정숙, 봉준호 감독, 문재인(전 대통령)

 

봉준호 감독(민주노동당).

•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고 2002년 '노사모'의 핵심이었던 문성근, 명계남 씨를 존경하는 선배님이라 했습니다.
• 우파에서는 절대 문성근, 명계남을 존경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 봉준호(55)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문소리 배우와 함께 민주노동당(정의당 전신) 지지의사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영화배우 고민시와 고현정

 

• 배우 고현정(53)은 변영주 감독이 지난 6일 SNS에 올린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22학번의 성명문 게시글에 댓글로 '촛불' 이모티콘을 남기며 지지의 뜻을 전했습니다.
• 배우 고민시는 "3시 촛불 이모티콘'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 오후 3시 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 촛불 대행진을 합니다.
• 배우 고민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합류 의사로 불꽃 이모티콘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계엄은 '대통령 직무 수행'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표결이 있기 하루 전인 6일 전국 377개 대학의 교수 63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사회정의를 바라보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윤 대통령이 선포한  '6시간 비상계엄은 헌법의 최고 수호자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었음을 확인한다. 헌법 제77조 5개 조항에 의거 발동되고 해제되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동의 사유 적법성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유권자 국민은  적법성 여부를 다툴 수 있고 의사 표시는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최종 재판관'의 권능이 허용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헌법기관과 언론이 음모, 기만, 선동하는 것은 '주권찬탈', 한법 파괴, 국가반역의 '대역범죄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