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주가 전망'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매각' 난항

기업 개요 & 사업 개요.

아시아나IDT(267850)는 2003년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정보통신사업부를 영업 양수했다. 이후 아시아나IDT로 사명을 변경하고 IT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인프라 서비스를 위하여 인프라 컨설팅, 인프라 설계 및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 및 전산시설 환경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시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다.

 

 

 

아시아나IDT는 항공, 공항 IT 국내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건설 및 금융 IT 분야에서는 솔루션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대면 환경 및 디지털 경제 가속화에 대응하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를 핵심 기술요소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기술 및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상한가

대한항공 & 아시아나 기업결합 조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위해서는 화물 시장 지배력을 낮추라고 요구했다. 화물기 몇 대를 파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화물 사업을 넘기는 초강수를 둘 수 있는데 빠르면 올해 내 결론이 나게 될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경쟁 당국의 합병 승인 여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와 합병을 위해 아시아나 화물 사업 매각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헐값으로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합병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화물 사업 매가을 강행할 경우 나중에 배임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노조 입장에서도 양사의 합병이 어렵다고 보고 쟁의 등 조치를 검토하지 않고 관망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편 양 사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항공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화물 사업 매각을 강행하면서 나중에 배임 문제도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한 관계자는 “노조 입장에서도 결국 양 사 합병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쟁의 등 조치를 검토하지 않고 관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가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추이 및 PBR

시가총액 및 PBR

아시아나IDT의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614위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로 1.12배이다. 즉 주식 1주를 가지고 있고 회사가 망하면 1.12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PBR 수치가 높을수록 보상 받을 가치가 떨어진다. 예로 PBR이 5라면 1/5로 0.2배로 주식의 가치는 하락한다.

 

 

기술분석 & 기업가치 추정.

아시아나IDT의 퀸트기술평가는 대표테마 39개사 중 3위이며 기술투자 매력도는 대표테마 39사 중 5위로 평가됐다. 기술경쟁력은 B등급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업가치 추정에서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 대비 아시아나IDT의 기술력 대비주가는 저평가로 분석 되었다.

 

저평가 상태

아시아나IDT 차트 분석.

상장 이후 전체 차트

상한가 차트

아시아나IDT는 2018년 11월 23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상장일 종가는 13,191원이며 최저가는 2020년 3월 20일 7,766원이고 최고가는 2020년 12월 4일 40,157원이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에 들어 2023년 10월 20일 10,400원을 바닥으로 반등을 시작했으며 지난 31일 16,740원 상한가 기록하면서 +60% 급등했다. 상장일 종가 대비 현재가는 +26%로 5년 동안 상승폭으로 주가는 낮다. 단기적인 목표가는 17,000원. 전후로 매물대가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