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주가&투자정보' 자회사 '희토류 영구자석' 수혜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비상장 자회사 성림첨단산업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구동모터 핵심 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 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주식지분 33.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비앤지스틸은 27일 가격 제한폭까지 치고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다미주식스토리-

 

상한가

현대비앤지스틸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내부

 

사업 개요.

현대비앤지스틸의 주 사업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이다. 여러 열연사로부터 원재료를 조달하고 다양한 표면 및 강종, 고급소재 등을 활용하여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 비중은 내수가 87%고 수출이 13%로 구성되어 있다. 내수 판매가 유통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최근 영업이익은 저조한 상태인데 스테인리스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국내 생산이 감소했다. 이로 인한 수입물량 증가에 따라 판매량과 매출이 감소했으며, 수요산업의 부진은 스테인리스 판매가격 하락을 불러일으키며 시장부진을 가속화 시켰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희토류 영구 자석

 

'상한가' 이유?

현대비앤지스틸은 27일 오전 일찍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14,58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유는 자회사 (주)성림첨단산업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의 수혜가 기대되어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어 매수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성림첨단산업의 주식지분 33.0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또한 현대비앤지스틸이 지분 66.2% 가지고 있는 사모펀드 피에스 제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성림첨단산업의 우선주 155만1724주를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 영구자석」 의 원재료인 네오디뮴 수급처를 중국이 아닌 호주나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하여 내년말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희토류 영구자석

27일 준공한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애서는 전기차 50만 대의 분량인 약 1000톤의 「희토류 영구자석」 을 매년 생산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2021년 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하고 네오디뮴 등 희토류 원료부터 광물의 정련과 제련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및 구동모터 생산까지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했다. 성림첨단산업을 유턴기업으로 선정하고 약 116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생산시설을 설립토록 했다.

 

PBR 0.32로 3.125배의 자산 비율을 나타내 아주 양호하다.

월봉 차트로 주가의 등락 변화가 심하다.

상한가 차트

단기 목표가.

단기 목표가는 16,000원으로 보고 매매를 한다. 이 가격대에서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 매물대를 돌파하게 되면 2 거래일 연속 상한가도 가능해 보인다.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 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인 점이 호재로 보인다.
 

기업가치추정 및 기술분석

 
전기차의 구동모터 핵심부품 원재료인 희토류는 중국이 전 세계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급에 항상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광물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과정은 환경을 파괴하는 요인이 심각해서 각국에서 기피하는 산업이다. 국내에서 생산 공장을 처음 설립하는 만큼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기업가치' 추정 및 기술분석.

현대비앤지스틸의 기술지표인 퀀텀기술 평가에서 대표테마 20개 기업 중 10위를 나타냈고, 기술투자매력도는 대표테마 20개 기업 중 11위로 분석됐다. 기술분석에서 C- 기술경쟁력등급을 받았으며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 대비 주가에 비하여 현대비앤지스틸의 기술력 대비 주가는 적정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고 PBR도 양호하므로 영업실적만 호황으로 전환되면 투자해 볼만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