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초전도체' 대장주인 이유... 주가 전망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어 대장주로 인식되어 있으며 1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가 주로 하는 사업은 생활가전 사업과 2차전지 사업 및 물류서비스 사업으로 3개 부문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2022년 전자회로기판(PCB) 모듈 설계 및 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여 가전 및 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초전도체 대장주.

● 신상델타테크가 '대장주'인 이유.

신성델타테크는 급등 후 다른 관련주에 비해 약간의 하락을 보이고 하락 조정 후 횡보를 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신성델타테크가 단기간에 475%의 급등을 하고 상승한 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엘앤에스벤처캐피털을 통해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주식지분 9.37%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장주로 여긴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7월 말부터 『초전도체』 테마가 주식시장에 크게 이슈가 되면서 대장주로 부각되었으며 단기간에 475% 급등을 했다. 『초전도체』 테마는 지난 7월 22일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를 통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공개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논문 내용은 구리와 납, 인산구리 등으로 구성된 아파타이트(apatite) 구조의 「LK-99」가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보인다고 연구결과를 논문에 실었다. 해당 논문은 한국 초전도저온학회 검정위원회와 네이처 등에서 「LK-99」의 초전도성에 대해 레시피를 검증하고 회의적인 결론으로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발표로 고조된 분위기가 가라앉혔었다.

 

● '정배열 초기' 반락의 분기점.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7월 27일 이후 차트 진행을 보면 단기 475% 급등을 하며 최고가 68,300원을 기록한 후 51,300원을 기준으로 박스권 횡보를 약 한 달간 했다.
 
지난 9월 25일 박스 하단을 이탈 후 37,000원까지 하락을 하고 27일 양봉 해머 캔들로 반등을 시작하면서 각종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초기 형태를 갖추면서 박스 상단을 돌파하기 직전으로 재상승을 준비 중이다.

 

 

 

● 영업실적 및 재무상태.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7% 증가해 다소 호실적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6,644억원, 부채총액 4.288억원, 총자본금액은 2,356억원이다. 자산과 부채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총자본금액은 83억원 불어났다.
 

단기 및 중기 목표가

단기, 중기 목표가.
신성델타테크의 현 주가는 55,900원이며 10일이 상승과 하락의 분기점이다. 박스상단 가격인 57,000원을 돌파하면 59,000원과 62,500원 전고점의 고비를 넘기면 단기 목표가는 70,000원이다. 그리고 중기 목표가로는 80,000원과 90,000원까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연구프로젝트사무국이 미국의 초전도체 개발 프로젝트에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거래 급격히 감소, 상승 요인!
6일 신성델타테크의 공매도(short selling) 거래가 하룻만에 200건 이상 감소한 25건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거래가 감소하는 이유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공매도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차입 공매도를 한다. 개인투자자는 공매도를 할 수 없다. 공매도는 주가의 거품을 뺀다는 취지이지만 금융감독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탓에 개인투자자의 불신이 많다.